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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포트] 알비온, 럭셔리 브랜드 진화 '신생 엑시아' 론칭 주목

탄생 30주년 기념 '지방줄기세포' 접근 처방, 성분, 기술 등 특화 '래디언스 리뉴 라인' 출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럭셔리 화장품 제조업체인 알비온이 브랜드력 강화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그것을 상징하는 것이 프레스티지 브랜드인 ‘엑시아’ 출시다.

 

일본 국제상업 10월호에 따르면, 탄생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9월 18일 가을, 겨울 트리트먼트를 중심으로 한 엑시아의 래디언스 리뉴 라인 9종을 런칭했다. ‘탄생 30주년을 맞는 새로운 무대에서 엑시아의 존재감을 높여가고 싶다는 의미에서 이번에 굳이 ’리뉴얼‘이라는 말 대신 ’신생 엑시아의 데뷔‘로 기획했다.

 

마루시마 요코(丸島陽子) 상품개발부 차장은 "엑시아는 알비온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로 미래 시대의 럭셔리를 표현하는 프레스티지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발부서의 큰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지방줄기세포 접근 '아름다움 신생' 개념 도입 진정한 럭셔리 목표 제안

 

‘엑시아’라는 이름은 ‘엑스트라’와 ‘스페셜’을 조합한 신조어이다. 신생 엑시아의 데뷔에 맞춰 다시 엑시아라는 이름과 함께 처방, 성분, 기술 모두에서 알비온의 제품 중에서도 차별화된 특별한 품질의 증거로 엑시아의 품질을 홍보한다.

 

이것을 나타내는 것이 엑시아의 스킨케어 개념인 ‘아름다움의 신생’이다. 지금까지도 엑시아는 ‘Timeless’를 테마로 ‘시간’이라는 개념을 넘어 진화하는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을 제안해 왔다. 신생 엑시아는 ‘솔직한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과 항상 변화를 추구하는 호기심이야말로 진정한 럭셔리이다. 미지의 것을 꾸준히 목표로 삼으면 아름다움은 몇 번이라도 신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아름다움의 신생’이라는 개념에 담고 있다.

 

아름다움의 신생. 이것은 피부에 ‘재생’을 넘어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번 가을에 거듭 태어난 스킨케어 라인의 키워드도 ‘피부 재신생’이다. 그 실현을 위해 주목한 것이 ‘지방줄기세포에 의한 상처치유작용’이다. 엑시아의 DNA는 줄기세포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것에 있다.

 

2003년 표피줄기세포에 대한 접근을 화장품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2014년에는 진피줄기세포에 대한 접근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번에 주목한 ‘지방줄기세포’는 지방조직 뿐 아니라 뼈와 연골, 심근세포, 혈관내피세포 등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재생의료에서 ​​미지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알비온은 쇠약해진 섬유아세포와 표피세포에 자신의 일부를 전달하는 지방줄기세포의 기능에 주목해 손상된 세포를 직접 복구하고 활성화시키는 트리트먼트를 완성시켰다. 시리즈 공통의 미용성분으로 새롭게 개발한 오리지널 성분인 ‘히토리시즈카(홀아비꽃대)히토린™’과 ‘작살나무 추출물’을 모든 제품에 배합했다.

 

마루시마 요코(丸島陽子) 상품개발부 차장은 "지금 재생의료에서 ​​조직줄기세포의 최후의 보루라고 불리는 지방줄기세포에 접근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엑시아보다 피부를 젊어지게 하는 효과가 더욱 높아졌다. 신생 엑시아는 재생을 훨씬 뛰어넘는 방법으로 아름다움을 새롭게 만들고 화려한 미래를 실현한다"고 말했다.

 

 

최고급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아름다움의 새로운 탄생에 도전하는 한편, 향기와 질감은 개성을 부각시킴으로써 럭셔리 스킨케어를 추구했다. 향기는 ‘플로랄 우디 무스키’로서 스킨케어에서는 드문 머스크(사향)를 사용해 개인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마루시마 요코(丸島陽子) 상품개발부 차장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향기가 달라진다는 것을 콘셉트로 해서 향기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엑시아를 사용하는 사람 개개인의 향기에 섞여서 융합되어 새로운 향기가 태어난다. 신체 저변의 아름다움을 깨우고 개개인의 개성을 한층 빛낼 향기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질감의 콘셉트는 ‘감성을 흔드는 새로운 감각’으로서 감성을 깨운다. 마루시마 요코(丸島陽子) 상품개발부 차장은 "지금까지 럭셔리 스킨케어를 사용한 경험이 풍부한 사람도 감탄할만한 새로운 감각을 지닌 인상적인 질감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 신생 엑시아 9개 제품 구성, 차세대 ‘유액 퍼스트’ 강력한 라인업 특징

 

지난 9월 18일 런칭한 신생 엑시아는 9개 품목이다. 이들은 ‘엑시아 클렌징 크림’, ‘클렌징 솔리드 밤’, ‘밀크 리파이너(닦아내기용 유액)’, ‘래디언스 리뉴 리치 밀크’, ‘래디언스 리뉴 엑스트라 리치 밀크’, ‘래디언스 리뉴 로션’, ‘더블 키 세럼(미용액)’, ‘리플란트 크림’, ‘래스터제이드 마사지’ 등이다. 이 중에서도 주목되는 신생 엑시아의 제품은 ‘래디언스 리뉴 밀크’, ‘밀크 리파이너’, ‘더블 키 세럼’ 등 3개 제품이다.

 

‘래디언스 리뉴 밀크’는 아름답게 성숙한 성인을 위해 피부를 충분히 사랑하고 싶은 알비온의 진지한 소원이 담긴 유액이다. 감촉과 실제 느낌 모두 압도적인 아름다운 피부효과를 실현한 차세대 유액을 목표로 새로운 유화성분인 ‘아미노 사이클로’를 사용했다.

 

마루시마 요코(丸島陽子) 상품개발부 차장은 "이번에는 차세대 유액을 만들려고 지금까지 쌓아온 우리의 유액기술에 구애받지 않고 완전히 처음부터 유액의 처방효과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사용한 것이 발효유래의 천연 유화성분인 '아미노 사이클로'이다"고 말했다.

 

아미노 사이클로는 미생물에 의한 발효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성분이다. 특이한 구조를 갖고 있어 피부 친화력이 뛰어난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매우 높은 침투촉진 효과를 발휘한다. 유액 퍼스트의 알비온 특유의 ‘침투성’, ‘피부 실감’, ‘편안함’을 높은 차원에서 추구해 창업 이래 항상 최선을 다해 왔던 유액의 연구성과를 담아 고도의 침투유화 처방을 완성시켰다.

 

두 번째의 ‘밀크 리파이너’는 유액을 고집하는 알비온 특유의 ‘얼굴 씻는 것도 유액으로’라는 발상으로 개발한 세안제의 닦아내기용 유액이다. 얼굴을 씻거나 또는 클렌징과 마사지의 여분의 유분을 닦아내는데 사용한다. 각질층 세포를 복구해 실크처럼 매끄러운 피부로 만드는 세정효과를 가진 유액이다. 부드러운 피부 주위의 유액 베이스가 얼룩을 닦아내면서 노폐물과 잡티까지 정화한다. 피부가 만족하는 편안함으로 씻어낸 후에는 마치 린스를 한 것 같은 매끄러운 피부촉감을 실현한다.

 

세 번째의 ‘더블 키 세럼’은 스페셜 미용액이다. 두 가지 미용액을 섞어서 사용하는 더블 키 베이스를 개발했다. 수계, 오일계, 베이스를 두 가지로 나눔으로써 세포부활 효과의 극대화를 목표로 배양상등액과 같은 효과가 있는 미용성분을 극한까지 배합할 수 있도록 했다. 배양상등액은 줄기세포를 배양할 때 만들어지는 성분으로서 500종류 이상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 피부활성에 효과가 있는 다섯 가지 성분에 주목했다. 이 성분들은 ‘성장인자 작용’, ‘성장호르몬 활성작용’, ‘SOD 활성작용’이 있다. 엄선한 성분을 조합함으로써 배양상등액 자체를 배합하는 것보다 한층 목표로 하는 효과를 직접 발휘시킬 수 있다.

 

다섯 가지 성분은 모든 제품에 사용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극한까지 배합한 ‘더블 키 세럼’은 세포의 활성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림으로써 아름다움의 절정을 항상 현재 상태로 유지하고 매일 새로운 피부가 태어나는 것 같은 강렬한 느낌을 갖게 한다. ‘아름다움의 신생’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마루시마 요코(丸島陽子) 상품개발부 차장은 "미용액을 두 가지로 나눔으로써 지금까지 좀처럼 배합할 수 없었던 피부효과에 직결되는 성분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큰 장점이 있다. 신생 엑시아 시리즈의 공통성분 이외에도 ’더블 키 세럼‘에는 17개 종류의 활성성분을 더 배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생 엑시아 시리즈는 친환경을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리플란트 크림’은 리필이 가능하고 용기는 옥병(砡瓶)이라는 소재를 사용했다. 이 옥병은 매우 아름다운 질감을 부여할 뿐 아니라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이다. 이외의 제품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그리고 바깥상자는 사탕수수 찌꺼기에서 얻은 FSC가 인증한 종이를 사용했다.

 

마루시마 요코(丸島陽子) 상품개발부 차장은 "친환경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명품의 가치를 생각하면서 여러 가지로 노력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 새로운 고객에게 정서적 가치 전하는 프로모션 '샘플링 강화'

 

알비온은 출시 전에 엑시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하이 프레스티지 브랜드 중에서도 신뢰가 있는 브랜드로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많았던 반면,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동경과 세련되어 있다는 인식이 조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바야시 마유미(今林麻由美) 기획부 플래너는 "그동안 고객들이 전문점처럼 엑시아를 키워줘 신뢰감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엑시아를 사용한 적이 없는 고객도 지금과 같이 효과와 실감 등의 기능을 매장에서의 접객을 통해 전달할 뿐 아니라 엑시아의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세계관을 정서적 가치로서 홍보하는 프로모션 기획을 강화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샘플링 강화다. 그 중 하나가 매장에서의 샘플 제공이다. 9월 18일 출시 전에 전문점의 고객에게 매장에서 우편으로 샘플을 우송하는 것이다. 이것은 엑시아의 애용자 뿐 아니라 다른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배포한다.

 

마에다 세이나(前田晴那) 기획부 플래너는 "이번 엑시아의 트리트먼트를 강하게 구현하고 있는 크림 샘플을 사전에 우송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신생 엑시아를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매장에서 샘플 제공 뿐 아니라 발매 직전에 알비온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다이렉트 샘플링으로 클렌징, 유액, 화장수, 크림의 4종 세트로 된 4단계 샘플을 준비하고 있다.

 

마에다 세이나(前田晴那) 기획부 플래너는 "이번 신생 엑시아로 가질 수 있는 피부는 단품이 아닌 엑시아 라인을 사용함으로써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9월초 다른 하이 프레스티지 브랜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도 4단계 샘플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년 4월에는 신생 엑시아의 스킨케어 제2탄으로 봄, 여름시즌의 브라이트닝 라인을 론칭할 예정이다. 또 9월에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2022년 9월에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발매할 예정이다.

 

마루시마 요코(丸島陽子) 상품개발부 차장은 "1년마다 엑시아의 세계관,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브랜드로 꾸준히 혁신하면서 올해 엑시아 브랜드에 한층 힘을 쏟을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알비온의 이상을 담은 신생 엑시아는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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