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3 (목)

  • 흐림동두천 6.9℃
  • 흐림강릉 7.6℃
  • 서울 7.9℃
  • 대전 8.9℃
  • 구름많음대구 9.1℃
  • 구름많음울산 11.8℃
  • 흐림광주 8.2℃
  • 구름많음부산 11.4℃
  • 흐림고창 8.2℃
  • 흐림제주 11.6℃
  • 구름조금강화 6.0℃
  • 구름조금보은 8.2℃
  • 흐림금산 9.1℃
  • 흐림강진군 9.4℃
  • 구름많음경주시 7.6℃
  • 흐림거제 11.0℃
기상청 제공

[EU 리포트] 스페인 남성, '퍼스널케어' 제품 관심 높다

헤어스타일링 등 스페인 남성 34% 관리, 전세계 평균 24%보다 월등히 높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남성들은 더 젊게 보이도록 노력하며 뷰티 관리에 큰 관심을 보인다.

 

컨설팅 전문회사 칸타(Kantar)는 남성 뷰티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성숙한 시장이지만 모든 국가에서 남성 뷰티 시장이 동일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남성의 24%가 퍼스널케어 관리를 위한 최신 유행과 패션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스페인 남성들의 관심은 34%로 증가했다.

 

칸타 스페인 소비자 제품 사용 전문가 베로니카 발렌시아(Verónica Valencia)는 “스페인 남성은 얼굴과 헤어 케어 제품과 같은 여성 소비와 관련된 카테고리에 점차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 패션과 새로운 트렌드가 제품 사용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적이지 않고 단기적인 변화로 실현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남성의 3분의 1은 원하는 스타일을 위해 헤어 관리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지난 5년간 헤어 스타일링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페인은 헤어 스타일링 제품 사용을 선호하는 추세로 18% 이상이 헤어 제품을 이용하며 이는 평균 이상의 수치이다.

 

베토니카 발렌시아는 "수염과 관련된 스타일링에 있어서는 전 세계 남성과 스페인 남성이 모두 보수적이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유럽에서는 48%의 응답자가 깔끔한 면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지난 5년 동안 -12%가 면도 횟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장기적인 변화는 전 세계에서 지난 5년간 전기 면도기와 수동 면도기를 포함한 면도 제품의 소비가 약 -6% 감소하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스페인에서는 2015년 이후 애프터 셰이브 크림의 사용자가 7% 줄었다.

 

# 연령과 피부 질환의 징후

 

트렌드 외에도 스페인 남성들은 피부에 투자하는 시간과 피부 질병에 관심이 있다. 칸타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스페인 남성의 63%는 작년 전 세계 55% 남성 대비 피부 문제를 겪었으며 5분의 1은 피부에 점이나 기미가 생겼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피부 타입에 맞는 퍼스널케어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26% 더 높아진다.

 

전 세계적으로 미용 제품에 많은 지출을 할 의향이 있는 남성 소비자의 수는 전 세계적으로 2015년 17%에서 현재 21%로 증가했다. 또 연구 결과에 따르면, 퍼스널케어 관리 제품 소비가 많은 응답자는 20%로 미용 제품에 3% 더 많은 소비를 하고 최신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3% 더 높다.

 

칸타의 개인관리 전문가인 알렉스 포치(Alex Foch)는 “전 세계적으로 미용 브랜드와 제조업체는 유망하다. 갈수록 남성 소비자는 퍼스널케어와 위생 관리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데 즐거움을 느끼면서 이를 점점 더 편안하게 느끼고 있다. 그러나 남성 뷰티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국가도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는 많은 남성들이 일상에 퍼스널 케어 제품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브랜드는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형태로 고객을 유치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쉐이빙  남성 화장품  헤어 제품  스페인  위생 제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