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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리포트] 베트남, 한국계 '비씨에이 리빙' 온라인몰 오픈

나코스 앤 이에스 코스메틱 이호진 대표 "화장품 사용자 57% 이상 온라인 채널 활용" 기대감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온라인 유통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계 '비씨에이 리빙 쇼핑' 웹사이트가 공식적으로 런칭됐다.

 

비씨에이 리빙 쇼핑은 뷰티와 헬스 제품에 특화된 온라인 쇼핑 사이트다. 이 이커머스 사이트는 1대1 컨설팅과 24/7 케어 서비스를 통해서 고객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좀더 편안하고 안심감을 갖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고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온라인 구매 고객들은 구매 제품의 품질에 대해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에이 리빙 쇼핑 런칭 이벤트에서 나코스 앤 이에스 코스메틱의 이호진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베트남에서 수입 화장품 시장은 크게 증가했고 브랜드가 크게 증가했다. 2016년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고객의 수가 24%였는데, 지금은 14%로 줄어들었다. 이같은 지표는 베트남에서 화장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베트남의 잠재적 시장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는 특히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 고객들의 온라인 쇼핑 습관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은 사용자의 57% 이상이 쇼셜 네트워크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호진 대표는 “이것은 이커머스 시장의 확실한 기회의 증거다. 비씨에이 리빙 쇼핑도 이러한 기회를 보고 진출한 것이다. 이 웹사이트가 베트남에서 선구자는 아니지만,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철학을 통해 제품을 고객까지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해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구글, 테마섹, 베인앤컴퍼니를 통해 2019년 10월초 출간된 '2019 동남아시아 베트남 디지컬 경제 보고서(이커머스 SEA 2019)'에 따르면, 베트남 디지털 경제는 2019년 120억 달러에 달한다. 이 규모는 이커머스의 온라인 여행, 온라인 미디어, 위치기반 운행 서비스를 포함한 것이다. 2015년 베트남 디지털 경제가 38억 달러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약 3배의 시장 규모가 커진 것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의 경우 지속적으로 사용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더욱 유망한 분야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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