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월)

  • 맑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0.4℃
  • 연무대전 3.0℃
  • 연무대구 6.3℃
  • 맑음울산 6.9℃
  • 연무광주 4.2℃
  • 맑음부산 8.6℃
  • 맑음고창 2.7℃
  • 연무제주 7.6℃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2.7℃
  • 맑음금산 2.7℃
  • 흐림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7.4℃
  • 맑음거제 7.3℃
기상청 제공

업체

영국인 사로잡은 한국의 화장문화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런던서 화장유물 전시 호평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관장 유상옥)은 ‘자연을 닮은 아름다움, 한국의 화장문화’ 라는 주제로 런던의 주영 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에서 한국의 화장문화를 선보이는 화장유물 전시회를 열었다.

주영 한국문화원 초청으로 4월 6일까지 유럽 문화의 본고장인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화장용기부터 장신구, 화장재료에 이르기까지 각종 화장용구를 통해 한국 고유의 화장 문화 변천사와 함께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있다.


개막식에서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유승희 부관장은 “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지 런던에서 한국 화장문화 특별전을 개최함으로써 '아름다움'이란 인류문화사의 공통적 관심 소재를 통해 자연스럽고 정갈한 한국의 미감에 대해 조망할 수 있게 됐다"며 " ‘화장’이란 특화된 주제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는 전통생활에 관한 접근을 통해 한국 문화와 한국의 화장문화에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막식에는 대영박물관 아시아부장 쟌 스튜어트, 중국 및 한국관 큐레이터 샤샤 프레베,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 한국관 담당 로잘린 킴 박사, 센트럴 세인트마틴 예술학과장 마크 던힐, 런던 컬리지오브 패션 화장공학전문 가브리엘라 다니엘 등 런던 내 유수 미술대학 관계자, 각국 대사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한국의 화장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