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3 (월)

  • 구름많음동두천 13.6℃
  • 맑음강릉 19.7℃
  • 박무서울 15.3℃
  • 맑음대전 15.5℃
  • 맑음대구 15.3℃
  • 맑음울산 17.9℃
  • 맑음광주 14.9℃
  • 맑음부산 19.1℃
  • 구름조금고창 17.5℃
  • 맑음제주 21.0℃
  • 맑음강화 15.1℃
  • 구름조금보은 11.9℃
  • 맑음금산 9.7℃
  • 맑음강진군 15.5℃
  • 맑음경주시 17.9℃
  • 맑음거제 17.4℃
기상청 제공

[EU 리포트] 연말연초 화장품 판매 성수기는 언제인가?

1월 11일, 1월 4일, 1월 5일,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토요일, 12월 21일 순으로 방문객 많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소매 데이터 분석회사 쇼퍼 트랙(ShopperTrak)의 예측에 따르면, 1월 11일, 1월 4일, 5일, 12월 21일과 블랙프라이데이 다음날인 토요일 순서로 11월 마지막 주말부터 1월 세일 초까지 매장에 방문자가 가장 많은 날이다.

 

전통적으로 매장 방문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6일 동방박사 축일 이후 토요일이다. 1월 7일에 공식적으로 세일이 시작되므로 가장 많은 방문자가 예상되는 날짜는 1월 11 일이다. 동방박사 축일은 2020년 1월 6일 월요일이며 1월 4일(토)과 1월 5일(일) 전 날이 주말로 인한 높은 방문자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중요한 날은 크리스마스 전 마지막 토요일인 12월 21일로 고객 유입 수에서 매장에 4번째로 중요한 날짜이다. 작년에 크리스마스 전 마지막 토요일의 매장 방문객은 평균 일일 유입 대비 36% 증가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스페인에서 점점 더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추세를 분석한 결과,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인 금요일이 아니라 블랙프라이데이 주간이 중요하다는 결론이 있었다. 실제로 블랙프라이데이 다음 날인 11월 30일 토요일은 올해 더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날이다.

 

쇼퍼 트랙의 스페인과 포르투갈 지역 책임자인 에제키엘 두란(Ezequiel Durán)은 “블랙프라이데이와 1월 세일 초의 기간은 스페인 소매업에 매우 중요한 판매 기회이다. 이 기간 동안 매장 관리자는 판매를 촉진하고 브랜드 충성도와 정서를 홍보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쇼퍼 트랙은 전자 상거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매장에서 온라인 주문을 수령하는 구매자는 매장에 시간을 투자해 추가 구매를 할 여지가 있다. 소매 기업은 방문객이 높은 날 판매 기회에 최대한 부합하도록 구매자의 방문 트렌드 정보를 사용해 일정, 상품 배포, 재고, 손실에 대한 기록과 정보에 대한 결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 상점의 방문객 정보를 통해 판매 기회를 포착하고 최적화해 고객에게 전례 없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관련태그

블랙프라이데이  동방박사 축일  1월 세일  스페인  쇼퍼 트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