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아로마테라피스트인 이진아 대표가 직접 본인만의 레시피로 가족을 위해 제품을 만들어 사용해 오던 원료를 조합해 제품화하면서 브랜드가 된 유랑(URANG)이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자연 및 유기농 퍼스널 케어를 위한 국제 박람회(International Trade Fair for Natural and Organic Personal Care)’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VIVANESS 2019’는 독일 천연 화장품 박람회로 세계 최대 천연 유기농 박람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행사로 세계 유기농 식품 무역 박람회인 ‘BIOFACH’와 함께 열리고 있으며 41개국에서 284개의 업체가 참석했다. 이번 ‘VIVANESS 2019’(독일 천연 유기농 화장품 박람회)에 한국 브랜드는 (주)진사에프엔비(대표 이진아)의 유랑(URANG)을 포함해 3개 업체가 참석했다.
유랑(URANG)은 최상의 안전한 원료만 고집하는 천연, 유기농 브랜드로 신뢰할 수 있는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원료를 직접 수급하고 있다. 유랑(URANG)은 아로마테라피스트인 이진아 대표가 본인만의 레시피로 가족을 위해 제품을 만들어 사용해 오던 원료를 조합해 제품화하면서 브랜드가 됐다. 국내 브랜드이지만 화장품의 성분을 가장 꼼꼼히 따지는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더 잘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유기농 산업의 핵심지역인 독일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유기농 인증 화장품만 참가할 수 있다. 또 각각의 성분에 대한 꼼꼼한 심사를 거친 후 참가할 수 있다. 유랑(URANG)은 새로운 인기 브랜드를 소개하는 '브리즈'(Breeze) 코너에 참가하고 있으며 현지 바이어와 참가자들로부터 기대했던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독일 현지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해 조만간 독일에서 판매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진사에프엔비 이진아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천연 유기농 분야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독일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적합한 유통채널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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