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MP한강(대표 박진기)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다.
2월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MP한강은 지난해 연간 개별기준 매출액이 541억 5,767만원으로 전년 동기 636억 9,228만원 대비 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억 5,226만원으로 전년 동기 107억 5,255만원 대비 50.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39억 8,403만원으로 전년 동기 64억 3,224만원 대비 38.1%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액 등 변동의 주요 원인에 대해 “2018년 1월 1일부터 기업회계기준서 제 1115호를 도입, 적용해 고객에게 지급하는 대가(수수료 등)를 매출에서 차감했다. 따라서 당기 매출액을 전기 방식으로 산정해 비교했을 경우 2018년 매출액은 541억 5,767만원에서 623억 2,391만원으로 수정되며 이를 2017년 매출액 636억 9,228만원과 비교하면 증감율은 -2.1%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가 증가에 따른 전기 대비 영업이익 등 감소를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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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한강 기업공시 공시 2018년 실적 역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