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조성아 뷰티’가 2022년 1조원 시대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을 쐈다.
CSA코스믹의 최대 주주인 초초스팩토리(대표 조성아)는 6월 13일 북경미창회국제무역유한공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4억 5,000위안 규모의 판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5일 진행된 초초스팩토리의 중국 법인인 ‘초초스상해상무유한공사(曹曹斯上海貿易有限公司)’와 ‘북경미창회국제무역유한공사(北京美创汇国际贸易有限公司)’간의 MOU에 이은 본 계약이다.
초초스팩토리 관계자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조성아22의 제품과 K-뷰티 리더 조성아의 28년 아티스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K-뷰티 콘텐츠들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며, “조성아22는 앞으로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중국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중국 시장에서 조성아22가 새로운 뷰티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성아 대표가 이끄는 CSA코스믹도 지난 5월 25일 중상그룹과 합자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5월 30일 중국 중상그룹 합자법인과 30억위안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CSA코스믹 관계자는 “중상합자법인과의 판매계약에 이어 당사 최대주주인 초초스팩토리의 계약체결은 ‘조성아뷰티’의 판매가 기준 1조원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된 셈”이라며 “오는 하반기 중국 왓슨스 입점을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위한 전략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초초스팩토리의 조성아22는 북미 세포라(Sephora), 동남아시아 샤샤(SASA), 오세아니아 메카(MECCA)에 성공적으로 론칭됐으며 공식 론칭 전인 지난해 1월 중국 동방CJ 특별 방송을 통해 전량 완판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초초스팩토리 관계자는 “지난해 참가한 홍콩 코스모프로프와 지난달 첫 참가한 중국 상해 뷰티 박람회에서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조성아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며 “다가올 중국 색조시장 열풍 속에 조성아 뷰티의 강세에 힘입어 1위 탈환은 시간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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