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의 새로운 브랜드 ‘제주엔(Jejuen)’이 제주화장품 인증(Jeju Cosmetic Cert)을 획득했다.
제주화장품 인증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의 청정한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메이드 인 제주 화장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5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제주의 청정하고 우수한 원료를 활용해 시장 가치가 있는 메이드 인 제주 화장품의 브랜드를 강화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도입한 화장품 인증제도다.
제주화장품 인증을 받기 위해선 제주산 원료를 10% 이상 함유하고 제주 소재 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이어야 한다.
이번에 제주화장품 인증 마크를 받은 아미코스메틱의 새 브랜드 제주엔은 ‘익스트림 마이크로 실키 마스크 5종’과 ‘동안 발효 서리태 라인 3종’ 등 총 8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익스트림 마이크로 실키마스크(Jejuen Extreme Micro Silky Mask)는 제주산 동백꽃과 알로에, 유채, 검정콩의 영양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는 텐셀 시트 마스크팩 제품이다.
동안 발효 서리태 라인(Jejuen Black Bean Ferment)은 제주산 서리태를 주원료로 하는데 제주산 서리태는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를 맑게 만들어 주며 단백질 함량이 높아 피부를 매끄럽고 건강하게 관리해 준다.
익스트림 마이크로 실키마스크 5종과 동안 발효 서리태 라인 3종은 3월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미코스메틱 연구개발팀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한 제주지사의 제주 원료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이 인증 조건이 까다로운 제주화장품 인증마크 획득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환경 오염과 자연 파괴 등으로 깨끗한 원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요즘 제주화장품 인증 마크를 획득한 것은 브랜드에 큰 강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중국위생허가 CFDA 128건, 미국식품의약국 FDA 234건, 국제화장품원료집 ICID 56건, 특허 출원과 등록 104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전 세계 18개국에 진출한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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