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EM ODM 전문기업 뉴앤뉴가 개발한 베리썸 '마이 립 틴트팩'.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나리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뉴앤뉴가 개발하고 특허 등록한 립타투가 국내 홈쇼핑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할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 중심으로 활발히 수출하며 열풍을 이어 나가고 있다. 

색조 메이크업을 할 때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립제품 중 틴트는 발색력이 좋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립메이크업 제품들은 색상의 유지력이 약하고 계속해서 덧발라 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뉴앤뉴는 이러한 틴트의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지난 2013년 립타투를 개발했고 특허등록을 마쳤다. (특허번호 10-1378789 문신용 입술팩 화장료 조성물의 제조방법)

립타투는 바르고 건조한 뒤 떼어내면 입술에 자연스럽게 물들어 12시간 지속능력을 가진다. 한번 바르면 묻어나지 않고 덧바를 필요도 없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입술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고 각질제거 기능까지 겸해 입술을 촉촉하게 케어할 수 있다. 

▲ 립타투 사용 4단계.

뉴앤뉴의 립타투는 출시되자마자 폭발적 반응과 함께 현재 중국, 일본, 대만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베리썸에서 출시되고 있다. 2014년 7월 기준으로 베리썸 립타투는 NS홈쇼핑 전체 방송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GS홈쇼핑 론칭을 준비하고 있어 시장에서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립타투를 개발한 화장품 OEM ODM 전문 기업 뉴앤뉴(New & New)는 지난 2010년 2월 설립된 전문기업으로 기능성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 1997년 IMF 여파로 화장품 매출이 급격히 떨어진 시기에 뉴앤뉴 이호영 대표는 화장품 시장에 처음으로 BB크림을 개발한 연구원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도모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호영 대표의 연구개발 노하우와 우수한 연구진, 시장에 대한 빠른 이해와 뛰어난 마케팅이 가능한 전략기획팀을 구축해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템과 제형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앤뉴 연구소와 제조설비는 천안에 위치해 규격화된 제조설비와 우수한 품질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 고객사 유치와 대응을 위해 서울에 전략기획팀과 영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