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함과 섹시한 매력을 풍기는 가수 강민경이 지면 광고 촬영중에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DHC의 모델로 활약하는 강민경은 촬영 현장이 공개될 때 마다 많은 이들의 폭발적 관심을 끌었지만 이번 촬영 현장에서는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 등 바쁜 스케쥴로 인한 피로감을 이기지 못해 잠이 든 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이번 촬영은 뷰티 모델이나 여배우가 가장 기피하는 누워있는 모습을 찍는 지면 광고였다는 것.

하지만 강민경은 스테프들이 깨우기 미안해할 정도로 피로감을 느꼈음에도 배려심 깊은 평소의 모습처럼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하는 한편 피곤한 촬영 일정에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역시 프로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얼굴이 퍼져 보일 수 있어 대부분 기피하는 누운 모습을 촬영함에 있었어도 흔쾌히 직접 바닥에 누워 장시간 촬영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줬다는 후문이다.

그결과 포토그래퍼가 극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의 아름답고 분위기 있는 사진이 많이 나와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민경의 이번 광고는 그간의 섹시함과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는 달리 우아한 동화 속 여신 같은 자태에 포커스가 맞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