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링 전문 브랜드 메디필 스킨이데아가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메디필 스킨이데아는 지난 12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에스테틱&스파 컨퍼런스에 참가한 결과 동남아 수출과 관련한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강화하고 그동안 고착 상태였던 동남아 수출 성과를 얻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이 자리에서 블루필, 오렌지필, 그린필, 이지 에너자이징 필, EGF솔루션, EGF컴포트 크림, EGF 바이오 셀 비비크림, EGF 알로에 컴프리겔 등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메디필 스킨이데아는 이미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 현재 말레이시아 유수 백화점에서 EGF 컴포트 크림, 럭셔리 골드 마스크, 알로에 컴프리겔 등 10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엔 수출 품목을 더 늘려 보다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본래는 중국에 먼저 진출하려 했으나 동남아 시장에 먼저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와 말레이시아를 첫 수출국으로 선정하게 됐다"며 "뛰어난 기술력과 확실한 시장조사(코트라)를 통해 메디필 스킨이데아 브랜드를 해외 곳곳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에스테틱&스파 컨퍼런스는 메디필 스킨이데아 제품이 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그동안 고착 상태였던 동남아 수출 관련 문제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