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노팜(대표이사 이승용)은 지난 12월 19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한 해를 되돌아보고 1년간 수고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12년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은 이승용 대표가 지난 2010년 3월 취임한 이후 두 번째 갖는 송년 행사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전년대비 매출 상승을 꾀한 터라 임직원들의 표정은 더욱 밝았다.
행사는 나노팜 창업자인 故 이봉한 회장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각 사업부별 실적 보고, 2012년 나노팜 역사 슬라이드 쇼, 시상식,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승용 대표는 최근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싸이의 말춤을 현장에서 선보여 "최고의 하이라이트였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직원들에게 관심 갖고 소통하는 젊은 CEO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게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시상식에서는 홍보실 이갑우 실장이 공로상을, 생산관리부 지윤택 부장과 영업부 안재영 차장이 최우수사원상을, 품질관리부 홍상표 부장 외 8명이 우수사원상을 수여 받았다.
송년사에 나선 이승용 대표는 "올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서로 간 소통과 채찍질로 2013년에도 성장동력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킨케어 사업부 실적 보고에 나선 안재영 영업부 차장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나노팜은 2% 성장을 기록했다. '데소덤'과 '더모케어'가 약가 인하되고 '진크피현탁액'이 기존 보험군에서 비보험군으로 옮겨지면서 전체적인 매출이 감소된 걸 감안하면 전년 대비 20~25% 매출 성장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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