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병규 기자] 일본 최대의 화장품 전시회 ‘2018 COSME TOKYO & COSME Tech’가 2018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쎄(Makuhari Messe)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40개국에서 800개 기업이 참가 예정이며 약 30,000명 이상의 참관이 예상된다.
한국 화장품 시장의 6배, 화장품 시장 규모 전세계 2위인 일본 시장 내 핵심 바이어 10,000명에게 부스 해외 참가사 정보와 제품이 안내된 책자가 무료로 배포될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팅 요청 기능이 포함된 온라인 쇼카타로그에서 바이어가 해외 참가사를 직접 서치할 수 있게 하는 등 특별함이 더해진다.
특히 전시회 첫날 해외 참가사에 한해 ‘일본인 바이어와 현장 미팅 성공하기’라는 주제로 특별 세미나가 열려 일본의 비즈니스 문화, 시장 진출 팁 등을 안내하고 일본 화장품, 미용 시장의 이해를 돕는다.
참가 예정국은 대만, 태국, 한국, 중국,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영국, 스페인, 탄자니아,남아공, UAE 등이다.
East Hall 6에서 열리는 ‘제6회 코스메 도쿄’에서는 화장품, 바디&헤어케어, 살롱용 화장품,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오가닉 화장품, 미용드링크, 미용보조제 등을 총망라한 제품들이 공개된다.
아울러 East Hall 4, 5에서 열리는 ‘제8회 코스메 테크’에서는 원료, 제조/프라이버트 라벨, 패키징, 도구&악세서리가 소개되고 실험 기계/테스팅, 화장품 세일즈 프로모션과 마케팅 등이 진행돼 화장품 개발과 관련한 모든 것들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그밖에도 2018 코스메 테크에서는 일본의 다양한 화장품 원재료 전시와 함께 ‘세계 원재료 파빌리온’이 새롭게 준비돼 독특하고 업계에 꼭 소개해야 할 외국의 화장품 원재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3일동안 컨퍼런스 120개 섹션 개최 업계 최신 동향 발표 ‘주목’
이번 ‘2018 COSME TOKYO & COSME Tech’에서는 3일동안 총 120개 세션으로 마련된 컨퍼런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장품 업계의 최신 동향과 전략이 공유된다.
먼저 1월 24일 기조연설에 ‘성장하는 기업에서 배우기 : 화장품 개발의 노력’을 주제로 POLA Chemical Industries, Inc. Noriko Suenobu R&D 이사가 나서 ▲POLA의 R&D 혁신에 대한 도전, 주름살에 관한 의학적인 관점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ReVLON.KK Kanno Saori 총괄 매니저는 ▲Revlon의 생생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한다.
1월 25일에는 ‘To Make Heart-winning Cosmetics’를 주제로 열릴 특별 세션에는 (주)시세이도 일본 하루노부 호리이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 디렉터가 나서 ▲시세이도의 탁월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이어서 style Inc. 야마다 미유미 전무는 ▲@cosme의 관점에서 본 최신 소비자 동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1월 26일 열리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 세미나에서는 (주)시세이도 일본의 나가네 타네마사 매니저가 ▲시세이도의 새로운 브랜드 recipist 개발을 발표하고 EUROMONITOR INTERNATIONAL의 Yuimiko Mitani 선임 연구 분석가는 ▲전세계 천연 화장품 시장의 상승 : 새로운 소비와 윤리적 생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관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