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국제뷰티사업교역협회(IBITA)는 ‘2018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의 공동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코트라와 손잡고 정부지원 한국 국가기관을 모집중이라고 8월 3일 밝혔다.
IBITA에 따르면 내년에 51주년을 맞는 세계 굴지의 화장품 박람회인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서 120여개 참가사를 확보해 사상 최대 한국관을 구성하고 바이어 매칭과 시연, 공연 등 다양한 K-뷰티 이벤트를 펼쳐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을 수립했다.
윤주택 IBITA 이사장은 “2018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코프로프 박람회는 화장품, 향수, 헤어, 네일, 뷰티, 부자재, 에스테틱&스파 등의 세계 유수의 업체가 참석하는 가장 역사 깊은 박람회”라며 “K-뷰티 열풍과 함께 우수한 국내 상품을 출품해 큰 성과를 거두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IBITA는 이 전시회에서 현장 수출상담 성과 극대화를 위해 주최측의 협조를 받고 공동 수행기관인 코트라와 협력해 유럽 핵심 바이어는 물론 전 지역 유력 바이어 2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을 수립중이다. 또 원활한 수출 상담을 위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통역원 지원 등 맞춤형 진행을 위해 준비중이다.
IBITA 관계자는 이 전시회에 대해 “미국, 영국, 네덜란드, 터키, UAE, 프랑스 이스라엘, 독일, 벨기에, 페루, 스페인,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등 25개국의 국가관이 예약됐다”면서 “69개국 2,677사가 참여하고 참관객만 25만명이 예상되는 엄청남 규모의 이 박람회는 2018년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국가관, 코스모프라임, 코스모팩이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뷰티살롱&스파, 에스테틱 Hall이 섹터별 개막식과 폐막식이 하루씩 상이하게 열린다”고 설명했다.
▲ IBITA 윤주택 이사장, Enrico Zannini 코스모프로프 월드 와이드 디렉터. |
실제 이 박람회에서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에스테틱, 헤어, 네일 등 뷰티와 관련된 전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화려한 명성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우수한 박람회이다.
또 미국, 독일, 스위스, 프랑스, 스웨덴 등의 국가가 참관하는 국가관 존(14Hall)에 IBITA관과 정부지원 한국관 29A홀과 16A홀 전관 120여 참가사가 한국 단독 국가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IBITA는 세계 3대 최고의 박람회(이탈리아 코스모프로프, 북미 코스모프로프, 홍콩 코스모프로프)의 정부지원 한국 국가관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 IBITA가 주관해 진행하는 해외 브라질, 멕시코, 터키, 이란, 광저우, 상해, 두바이, 사우디, 러시아, 콜롬비아, 태국,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 47개 유망박람회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