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이니스프리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센트럴 파크 몰(Central Park Mall)’에 이니스프리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의 인도네시아 1호점은 센트럴 파크 몰 지하 1층에 약 143㎡(약 43평) 규모로 문을 연다. 센트럴 파크 몰은 자카르타 중심 상권이자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하는 인기 쇼핑몰이다.
매장 내부는 수직 정원을 설치해 이니스프리의 자연주의 브랜드 철학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가상현실(VR)존도 마련했다. VR존에서는 ‘제주 플라잉 바이크’와 ‘썸데이 인 제주’ 등을 체험하며 이니스프리 브랜드와 제주의 자연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참고로 이번 진출은 중국(중국 온라인)·홍콩·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인도·베트남에 이어 이니스프리의 9번째 해외 진출이며 405번째 매장 오픈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2억 5,000만명의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 시장에 첫발을 딛게 돼 기쁘다”며 “제주 헤리티지를 앞세운 이니스프리만의 차별화한 자연주의 브랜딩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