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아미코스메틱이 피부진정, 탄력증진, 주름개선 효과가 확인된 2가지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까치박달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COSMETIC COMPOSITION CONTAINING CARPINUS CORDATA EXTRACTS 특허등록번호 10-1720740)’과 ‘떡윤노리나무 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COSMETIC COMPOSITION COMPRISING POURTHIAEA VILOSA VAR. BRUNNEA EXTRACT 특허등록번호 10-1720741)’ 총 2건이다.
까치박달나무는 중국·일본·한국에 자생하는 낙엽 교목으로 캠페롤(kaempferol), 쿠에르세틴(quercetin) 등이 포함됐다. 캠페롤은 지방과 DNA의 산화위험을 막고 강한 항산화작용을 하며 암세포 형성을 억제하며 사과·양파·부추·감귤류·포도 등에도 들어있는 성분이다.
쿠에르세틴은 페놀유도체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까치박달나무의 잎과 줄비 부분에는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플라보노이드 물질이 다량 함유됐다. 떡윤노리나무는 낙엽활엽관목으로 항염 효과가 있는 리오니사이드(Lyoniside)가 함유됐다.
이 두 가지 특허는 항산화·피부진정·피부탄력증진·주름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미코스메틱 연구개발팀은 “한국 화장품의 국제적인 기술력이 매년 발전하고 있다”며 “연구개발을 통해 발굴한 소재와 아미코스메틱의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의 연구개발을 통해 2020년까지 아시아 TOP 10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허등록이 두 가지 조성물은 산업통산자원부 주관의 국책과제 충북-제주 경제협력권 사업의 결과물이다. 아미코스메틱은 4개년 계획으로 제주 청정 소재와 원료, 테크노파크 천연물을 활용한 수출 주도형 화장품 개발과 사업화를 수행중이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더마 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비알티씨(BRTC), 메디컬 더마 에스테틱 브랜드 씨엘포(CL4),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퓨어힐스(Pureheals), 제주도 청정원료를 담은 화장품 브랜드 제주엔(Jejuen)을 소유하고 있으며 자사 R&D센터를 통해 다양한 특허 성분의 개발과 글로벌 특허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서울국제발명대전과 대한민국 발명대전 수상을 통해 보유특허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으며 총 104건의 특허 출원과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