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소연 기자] MPK 자회사 한강인터트레이드가 코스닥 우회상장예심을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강인터트레이드가 SK2호스팩을 통해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0월 24일 밝혔다.
한강인터트레이드의 모기업 MPK는 글로벌 브랜드 ‘미스터 피자’로 유명한 국내 외식 기업이다. 한강인터트레이드는 세계 각국에서 수입한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제품의 국내 독점 공급과 전문 유통을 맡고 있는 회사다.
이 기업은 지난 2000년 설립되어 작년 매출액 278억원 순이익 56억원을 기록했으며 2016년 상반기만 23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MPK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외식업체가 불황을 겪으면서 이를 위한 타계책으로 2015년 9월 한강인터트레이드를 인수한 바 있다. 한강인터트레이드 인수 후 MPK는 흑자전환했다.
한강인터트레이드는 10월 21일 SK2호스팩에 스팩합병되는 예비 심사를 통과했고 이를 통해 우회상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