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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해외 22개국 수출 고공행진 12월 28일 기업공개 ‘주목’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잇츠스킨(대표이사 유근직)이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잇츠스킨은 2009년 달팽이 크림을 출시하며 크게 성장했다. 설립 초기부터 일본, 대만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로 진출해 현재 2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달팽이 크림으로 잘 알려진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카르고’ 품목이 중국 최대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 세계에서 6초에 하나씩 팔리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가파른 매출성장을 달성했다.

이 제품은 현재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몽드 셀렉션’의 최고 금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글로벌 브랜드라는 명성에 올라서기도 했다.

잇츠스킨 매출액은 2013년 523억원에서 2014년 2418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역시 메르스 사태와 같은 여러 대내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이사는 “달팽이 크림과 같은 글로벌 스테디셀러 제품이 있다는 것은 잇츠스킨의 큰 경쟁력”이라며 “달팽이 크림을 뛰어넘는 새로운 전략 상품들을 단계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K-뷰티 신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잇츠스킨은 오는 12월 28일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내년부터는 중국 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등 중화권 현지 유통망을 강화하고 미주, 남미, 유럽 등의 시장 확대를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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