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아시아 최대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 in-cosmetics Asia가 2015년 11월 3~5일 태국 방콕 BITEC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을 증명하듯 35여 개국에서 400여 개의 퍼스널 케어 원료업체가 참가한다. 또 7,000여 명의 화장품 제조업체, 과학자, 포뮬레이터, 디스트리뷰터 등이 방문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업계 전문가의 지도하에 자신만의 고유한 포뮬레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실습교육 세션’이 포뮬레이터와 R&D 전문가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최근에 가장 핫한 제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이노베이션 존’에서는 최근 런칭한 퍼스널 케어 원료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소싱할 수 있고 독자적인 포뮬레이션 효과를 편하게 테스트할 수 있다.

특히 민텔 뷰티팀에 의해 엄선된 코스메틱 완제품의 라이브 시연이 펼쳐지며 권위있는 베스트 원료 시상식이 흥미로운 공연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아시아의 주요 글로벌 트렌드를 다루는 ‘이노베이션 세미나’에서는 원료 업체로부터 직접 제품 개발 및 포뮬레이션에 대한 비법을 얻을 수 있으며 ‘마케팅 트렌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유용한 정보로 가득한 사례 연구와 인사이트, 새로운 시장 데이터를 접하고 아시아와 글로벌 트렌드의 선두에 설 수 있게 된다.

또 전시장에 마련된 ‘제품 트레일(Product Trails)’ 표시판을 따라가면 업계 전문가들이 뽑은 TOP 10 원료를 확인할 수 있다.

화장품 원료 관련 업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업계 동료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새로운 사업 인맥을 형성하고 업계의 전문가로부터 원료와 신기술, 시장 분석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의 원료업계를 견인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이벤트 in-cosmetics Asia에 참가하면 한자리에서 업계 전문가들의 동향을 살펴 보고 미래의 트렌드를 예상해 수익형 사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시장 지식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이번 전시회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전시회 카탈로그가 없이도 핸드폰 하나만으로 많은 정보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이 찾는 부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전시 참가자와
제품의 리스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포뮬레이션 랩, 마케팅 트랜드&세미나 스케줄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에서 바이오랜드, 태성그룹, 선진화학, 케미코스, 케미랜드를 비롯한 50여개의 화장품 원료 관련 업체가 참가해 세계의 업체와 어깨를 견준다.

작년에 개최된 in-cosmetics Asia 2014는 57개국에서 400개의 기업이 전시 참가하고 각국의 업계 관계자 6천5백여명이 집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