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성화 전략으로 실무경험 향상을 위한 실험실습을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 모습. (사진 출처 : 목원대학교) |
[코스인코리아닷컴 엄지은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생의약화장품학부는 신약개발과 제약관련 산업 분야인 ‘생의약화학전공’과 화장품 제조와 개발을 다루고 있는 ‘화장품 전공’으로 나뉘어 고부가가치 산업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학과이다.
화학과로 설립된 본 학부는 시대적인 요청과 환경에 따라 생의약화학전공과 화장품전공으로 각 분야에 전문인이 될 수 있도록 개설돼 1학년 말에 전공을 신청해 원하는 목표로 집중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최근 생의약화학 분야는 의약품의 개발과 더불어 BT 기술과 융합된 첨단 진단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미래 첨단산업으로 신약개발과 제약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필요한 교과목을 1,2학년에 기초적인 과목으로 3학년에는 생화학과 물리화학 등의 전문적 과목을 개설하고 4학년에 전공심화과정으로 분자구조결정법, 약용천연물학 등을 학습시켜 준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현대인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웰빙에 발맞춰 화장품 산업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화장품전공은 화장품 연구와 개발 외에 피부미용과 메이크업을 공부할 수 있으며 본인의 적성에 따른 다양한 전공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특히 화장품전공은 특성화 전략으로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이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험·실습을 실시함으로써 산업 현장에 맞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현장학습과 취업연계 교육이 설치돼 학기제 인턴쉽을 운영하여 경험과 응용능력을 배양시키고 취업에 실질적인 기회를 부여해주고 있다.
▲ 교육부 '잘가르치는 대학'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선정. (사진 출처 : 목원대학교) |
목원대학교 유장환 입학처장은 눈여겨볼만한 학과로 교육부가 추진하는 CK사업에 선정된 특성화학과를 꼽았다. 생의약화장품학부는 미래 생명자원 발굴·활용 전문 인력 양성사업단에 속해 있다.
학과 관계자는 “특성화학과는 매년 17억 9000만원의 특성화사업비를 지원받아 학생경비로 사용하기 때문에 교육의 질이 향상되어 있다”고 전했다.
생의약화장품학부는 수시에서 총 52명을 모집하며 학생부 교과에서 일반 학생 30명, 사회적 배려자 3명, 지역인재 6명과 정원 외(농어촌, 특성화고교출신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의 대상자)에서 나머지 학생을 선출한다. 수시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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