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100엔 균일가 생활용품 숍 다이소를 운영하는 다이소산업(株式会社大創産業, 히가시히로시마시 위치)가 8월 초 일본에서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 ‘에스포루루(Espoleur)’를 출시했다.
에스포루루는 100엔(약 95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색상을 갖춰 다양한 색의 메이크업을 마음껏 즐기고 자신에게 맞는 ‘나의 색’을 찾자는 취지로 탄생했다.
브랜드명 Espoleur는 프랑스어로 'Espoir(희망)'과 'Couleur(색채)'의 합성어다. 전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컬러와 품질 달성을 목표로 일본뿐 아니라 DAISO USA와 처음 공동 개발을 추진했다.
화장품이나 색의 트렌드에 예민한 20대부터 40대 고객, 처음 화장품을 접하는 10대 고객의 취향에 맞게 기초화장부터 색조화장까지 할 수 있는 상품을 라인업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로 네일 제품을 출시했고 추후 순차적으로 아이 메이크업, 피부 메이크업, 립 메이크업 시리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달 초 출시된 네일 제품은 매니큐어 148종과 탑 코트, 베이스 코트, 아트 펜, 큐티클, 오일, 드라이 드롭, 네일 리무버 시트로 네일 케어에서 마무리까지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