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창규 기자] “한꺼번에 많은 상품을 만들기보다는 단 한 가지라도 신중하게 제작해야죠”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헬스&뷰티 위크(Health&Beauty week)에 영주코스메틱이 참가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박람회에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제조, 생산하는 업체를 비롯해 용기, 포장 등 다양한 화장품 업체가 참가했다.

이중 영주코스메틱은 30년간 화장품을 기획, 개발해 히트 상품을 만들어온 화장품 전무가인 문영주 대표이사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설립한 회사다.

문 대표는 “스킨리아의 제품은 품질로 승부를 던진 정직한 화장품”이라며 “현장에서 배우고 깨달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바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고객과 소통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피력했다.

실제 스킨리아 브랜드 제품은 총 7가지로 그리 많지는 않다. 그러나 하나하나 뜯어보면 모두가 베스트 상품들이다. 바쁜 도시인들을 위한 복합적인 기능이 들어 있는 올인원 필수 아이템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영주코스메틱의 대표 상품인 약산성 천연 효소 파우더 ‘36.5˚ 엔자임 파우더 데일리 워시’는 미세 먼지, 각질, 모공, 보습케어가 한번에 가능하다. 30여 시간의 건조와 숙성을 거친 약산성 저자극 세안제(Ph 5.5~6.0)로 세안 시 피지막을 보호해 촉촉한 세안을 돕고 단백질 분해효소 파파인이 36.5˚의 따뜻한 물에서 부드러운 미세거품을 만들어 모공 속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주는 엔자임 파우더다.
 
또 4.0 CC크림은 가벼운 포뮬라가 피부에 밀착돼 피부결점과 모공을 깔끔하게 보정해 투명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피부가 좋아하는 식물성 추출물이 듬뿍 함유된 에센스 베이스가 지속적인 피부영양 공급을 해줘 바를수록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세척없이 내용물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더스트 리무버 쿠션 퍼프’,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등 3중 기능성이 있는 ‘스마트 4.0 레드수 바운스 쿠션’, 스마트 스케치 아이브로우, 스마트 스케치 워터 프루프 오토 젤 라이너 등이 있다.

현재 스킨리아의 제품들은 미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항공사 기내에도 입점, 판매되고 있다.

문 대표는 “해외 시장의 경우 중국 마스크시트 시장이 포화상태이기는 하지만 차별화전략을 통해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기초 제품들을 중심으로 국내 품목도 3가지 정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