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랜드숍 아이돌 모델. 사진출처 : 네이처리퍼블릭, 더샘,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이
니스프리, 자연이만든레시피, 토니모리, 페리페라 |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슬기 기자] 구매 연령대가 낮은 편에 속하는 로드숍 브랜드는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잘 나가는 화장품 브랜드숍 간판 얼굴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아이돌은 누구일까?
네이처리퍼블릭의 태연과 EXO, 더페이스샵의 수지, 에뛰드하우스의 설리와 크리스탈이 대표적인 아이돌이다. 이들은 2013년 모델 발탁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높은 인기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아이돌은 한정되어 있다 보니 한편으로는 브랜드 간 섭외싸움이 치열하기도 하다. 최근 더샘은 에뛰드하우스의 모델이었던 샤이니를 지드래곤 대신 앞세워 눈길을 끌었다. 토니모리는 빅토리아와 슈퍼주니어-M에서 현아와 B1A4로 모델을 교체해 화제가 됐다.
로드샵 브랜드 중 모델과의 궁합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곳은 이니스프리다. ‘GEE’와 ‘소원을 말해봐’로 국민 아이돌의 반열에 올랐던 소녀시대의 윤아가 이니스프리의 모델로 낙점된 것은 2009년이다. 6여 년간 트러블 한번 없었던 활동은 윤아와 이니스프리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아이돌 그룹 전원을 모델로 발탁하기보다 멤버 한 두 명만을 선택적으로 기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같은 그룹 내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투애니원의 산다라박과 씨엘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은 비슷한 시기 클리오와 메이블린 뉴욕의 뮤즈로서 마스카라 화보를 선보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 사진출처 : ‘12월의 기적’ 뮤직비디오,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
아이돌 모델의 매력은 특히나 활동 시기에 극대화된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EXO의 뮤직비디오 ‘12월의 기적’에 PPL을 진행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커다란 반향을 얻은 바 있다. 이후 12월의 기적이라는 타이틀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며 EXO의 활동을 곧 마케팅의 토대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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