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조한 요즘 푸석푸석하고 거친 피부를 걱정하게 된다. |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태희 기자] 요즘같이 미세먼지 주의보가 자주 발령되고 건조한 겨울철에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푸석푸석하고 거친 피부를 걱정하게 된다.
이렇게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매끄러운 피부로 바꿀 수 있을까? 그 해답은 화학적 각질제거제에 숨어 있다.
화학적 각질제거제인 바하(BHA)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살리실릭 애씨드(살리실산)이라고 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아스피린의 주원료이다. 그리고 항염증 기능을 가진 성분으로 각질 융해 작용을 하고 묵은 피부 세포들을 서로 떼어냄으로써 각질의 제거를 향상시키는 성분이다.
▲ 바하는 여드름과 블랙헤드 제거에 효과가 있는 지용성 성분이다. |
또 바하는 그 독특한 성질 덕에 모공 속 유분에 침투하여 모낭 내막에 축적된 피부 세포들이 모공을 막지 않도록 제거한다. 바하는 여드름과 블랙헤드제거에 효과가 있는 지용성 성분으로 지성 피부에 적당한 각질제거제라고 볼 수 있다.
여드름과 블랙헤드 제거에 효과가 있는 바하는 어떻게 사용 하면 될까?
천연화장품 전문 판매 업체인 이즈스킨에 따르면 “세안 후 토너를 사용한 뒤 소량을 덜어 눈가를 피해 얼굴에 펴 바르고 매일 저녁 1회 사용하면 된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2~3일에 1회로 사용주기를 늘리는 것이 요령이다” 라며 “각질제거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보습 관리를 해야 하고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는 말도 빼 놓지 않고 해 주었다.
화학적 각질제거제 바하는 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2%를 함유했을 때 최상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0.5%까지만 수입과 제조를 허용한다.
▲ 리퀴드 형태 제품인 '이즈스킨 클리어 스킨 바하 리퀴드' |
바하는 젤이나 로션, 크림 혹은 리퀴드 등 다양한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성분 배합이 우수한 바하 제품을 구매할 때는 제품에 농도 표기가 명확히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pH가 3.5 이상인 제품을 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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