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은 11월 14일 창립 26주년을 맞이해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1988년 11월 15일에 설립된 코리아나화장품은 정도경영, 고객만족, 명품주의를 추구하며 천안에 송파기술연구소와 화장품 제1공장과 2공장을 설립, 증축해 화장품 연구개발과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 서울 신사동에 복합문화공간 SPACE*C를 설립해 코리아나미술관이 작년 기획전시한 '퍼포밍 필름'과 '텔미 허 스토리'가 올 한해 미술전문지에서 선정한 기획전시부문 1위와 4위에 선정되는 등 문화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창립 기념식에서는 코리아나의 발전을 위해 애쓴 사내외 임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총 3개 부문에 걸쳐 시상식을 가졌다. 코리아나화장품 발전에 우수한 공로를 기여한 점에 우수협력업체 시상은 ㈜경일테크의 조일수 대표가 받았다. 20년 근속상은 영업팀 이정우(Leader), 장봉순, 김제권(이상 Sr.Manager), 아트피아의 김현수 (Leader)가 수상했다. 10년 근속상은 space c 배명지 큐레이터가 수상했다.
유학수 사장은 26주년 창립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 IR52 장영실상수상과 더불어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세계적인 권위의 Red dot 디자인상 등 코리아나화장품은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한 해가 됐다"며 "창립 26주년을 맞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유통을 확대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명품 브랜드를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