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2월 화장품 수출 실적이 코로나19감염증 악재에도 성장세를 기록하며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2019년 10월 ~2020년 2월 화장품 수출 현황 (단위 : 억달러, %)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근 발표한‘2020년 2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화장품 품목은 2월 1일~25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5.3억 원을 기록했고수출 물량도 27.6%상승했다. 20대 주요 수출 품목 중 화장품업종규모와 증감률 부문별 상승률을 보면 목욕용 제품 등이 부진했지만 메이크업과 기초화장품, 두발용 제품, 세안용품 등에서 고성장을 기록했다. 메이크업과 기초화장품은 17.7%를 기록했으며 세안용품은 77.3%, 두발용 제품은 20.9%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중동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도 중국 수출은 2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 또 일본 수출액이 크게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73.1%, 아세안은 25.4%, 미국은 28.5%, EU 42.3%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5대 유망 소비재 월별 수출 추이 (단위 : 백만달러,…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화장품업종 지수가 전주 대비 5.2% 상승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확대로 화장품업종 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낙폭과대주의 반등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NH투자증권에서 3월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업종 지수가 펌텍코리아는 전주 대비 16.7%가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그 다음은리더스코스메틱 +13.9%, 제이준코스메틱 +12.2%, 신세계인터내셔날 +12.0% 순으로증가를기록했다. 금주 관심 종목은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 클리오 등 4개가 꼽혔다. 화장품 공개기업별 주가 차트 (단위 : %) 펌텍코리아는 글로벌 화장품 용기업체인 HCP와 파트너십 계약 이슈로 상승했으며 리더스코스메틱은 태국에서 판매 호조와 저가 매수 유입으로 상승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2대 주주 이도헬스케어의 약 42억 원 규모 전환사채 취득 이슈가 있었으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 판매 호조 지속과 일부 판권을 확보한 에르메스 뷰티 국내 오픈으로 주목받았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금주 관심 종목으로 선정된 아모레퍼시픽은 경쟁업체와 비교해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모레퍼시픽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화장품 기업들이 기부활동과 협력사를 위한상생정책을적극적으로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료진과자원 봉사자지원,감염증 격리자를 위한식료품, 자가 진단 키트 등 필요 물품 구매를 위한 억대 기부등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협력사2,000억결제대금 조기 지급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 등 파트너사에80여억 원을 직접 지원하고생산 협력사에2,000억 원의 대금 결제를 돕기로 했다고 3월 9일 밝혔다. 먼저 아리따움과 이니스프리,에뛰드 등 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해32억 원 규모 제품을 특별 환입한다.방문판매 경로에선 카운셀러 소득 보전과영업활동 지원,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지원 등에15억 원을 사용한다. 이밖에 거래처 판촉물 지원,수금제도 변경 등 다양한 형태로 추가20억 원을 집행한다. SCM협력사에는2,000억 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하거나 선결제해 자금 운용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앞서 가맹점 등 협력사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개인위생용품을 무상 지급한 바 있다.이와는 별도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2월 소비 활동이 크게 부진하면서 대 중국 관련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추정과 목표주가가 하향세를 달렸다. 특히 2월 방한 중국인들이 전년 대비 70~80% 급감하면서 면세점 매출액이 전년 대비 40% 내외 감소하는 등 중국향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하향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주요 화장품 업체 목표주가 변동 내역 (단위 : 원)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백화점과 면세점의 방한 중국인 수가 줄어들면서 화장품의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와 연간 실적,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지난 2월 28일 기획재정부에서 발간한 1월 2주~2월 3주 소비 동향 보고에 따르면, 2월 방한 중국인은 전년 대비 70~80% 급감했고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내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점 내 화장품 매출 비중은 약 65~70%에 달하고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에서도 면세점 화장품 영업이익 기여도는 40~60%에 달하기 때문에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내수에서는 백화점 타격이 가장 커 2월 백화점 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며 업종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10.3% 하락했다. 브랜드별로 살펴 보면 아우딘퓨쳐스 -18.5%, 제이준코스메틱 -18.1%, 본느 -16.1%, 씨티케이코스메틱스 -14.9%, 대봉엘에스 -14.4%, 펌택코리아 -14.1%를 기록했다. 이어서 잇츠한불은 -13.3%, 코스온 -13.1%, 한국콜마 -11.6%, 아모레퍼시픽 -11.5%, 에이블씨엔씨 -11.4%를 기록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아우딘퓨쳐스는 코스온의 인수로 주가 상승 이후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했으며 제이준코스메틱은 적자전환과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본느는 전환사채 150억 원을 발행했기 때문이며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역시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대봉엘에스는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인해 이러한 결과를 기록했으며 펌택코리아는 전방 산업 부진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잇츠한불의 경우는 모멘텀이 부재했고 코스온은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한국콜마는 4분기 실적 부진과 단기 모멘텀 부재 때문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오산 공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2월 하순부터 급증하고 있다. 지난 2월 28일 아침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수는 2,022명이며 진행 중인 진단검사는 24,000여 건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면세점과 백화점의 1분기 매출 추정치는 하향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면세점은 1분기 시장 규모가 -35~-40% 정도 역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백화점의 1분기 기존점 매출은 3~-5% 정도 역신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3월에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지 않는다면 매출 전망치보다 더 하향될 수 있다. 반면, 같은 유통업임에도 편의점과 대형마트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추산됐다. 마스크와 손세정제, 간편식 중심으로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대형마트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주문이 추가되면서 오프라인 트래픽 감소에 대한 상쇄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코로나19 우려가 심화되는 국면에서는 방어적인 포트폴리오가 선호될 수 밖에 없다”면서 “편의점, 대형마트 등이 상대적으로 업종 내에서 주식 상승률이 시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가 전국으로확산되면서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주요 화장품 기업과 유통사 등이 2월 25일부터 줄줄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관련자들이 많이 모이게 되는 화장품협회들의 행사와 교육 등도잇따라 연기하고 있다.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은 인근 LS용산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5일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본사 건물 출입 통제를 강화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들에게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LS용산타워는 폐쇄된 상태이고 확진자의 동선과 구체적인 사항은 파악 중에 있다”며 “본사 전 구성원은 25일 재택근무 해주시기 바란다. 이미 출근하신 분들은 노트북을 지참해 즉시 귀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한 화장품원료 수입회사의 경우도 직원 안전 입장에서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업체 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재 상황으로 인해 직원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고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예정됐던 화장품협회들의 오프라인 행사와 업체 교육 등도 줄줄이 연기하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국민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정부 시책에 동참하고 신종 코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12조 7,000억 원 이상 줄어든 가운데, 가장 급감률이 높은 분야는 화장품 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생활용품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0일부터 한달동안 국내 증시는 개인생활용품, 호텔과 레저, 항공운수, 백화점, 도소매, 섬유와 의복, 무역 등 총 7개 업종의 시총 감액만으로도 12조 7,758억 원이었다. 그 중에서도 화장품 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생활용품 업종(48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5조 565억 원 급감하며 가장 감소율이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도소매 업종이 2조 9,204억 감소했으며 호텔과 레저는 1조 8,464억 원이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와 의복은 1조 7,074억 원, 백화점은 7,728억 원, 항공운수는 2, 601억 원, 무역은 2, 123억 원이 급락했다. 주요 화장품 업체 시가총액 등락률 (단위 : 억원) 주요 화장품 업체를 살펴보면, 아모레G(아모레퍼시픽그룹)의지난 2월20일 현재 주가(종가 기준)는 68,500원으로 국내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국내 중소기업의 맞춤 화장품 브랜드 '코즈볼'이삼성전자와 LG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테크 트렌드 영향력이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렌드 정보 커뮤니티 트렌드헌터 리서치 사이트에서 발표한 'Top 100 Tech Trends for 2020'에서 코즈볼은 17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33위, LG전자 96위에 올랐다. 중소기업인 코즈볼이 국내 대기업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제치고 세계적인 위상을 인정받은 비결은 무엇일까? 코즈볼의 맞춤형 화장품은 IoT(사물인터넷)와 블록체인, 빅데이터, AI(인공지능)을 모두 활용한 4차산업혁명 기술의 집대성이라고 볼 수 있다. # 코즈볼, 앱 통해 본인 정보 확인 후 카메라로 피부상태 측정, 빅데이터 기반 AI 개인 맞춤처방 먼저 코즈볼 앱을 실행해 본인 정보를 확인한 후 카메라를 통해 피부 상태를 측정한다. 이러한 측정 데이터와 코즈넷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확보해 AI가 맞춤 처방을 내려준다. 처방 내용은 현재 고객이 가지고 있는 코즈볼 내에서 가장 좋은 맞춤형 조합과 바르는 순서까지 정확하고 꼼꼼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 감염증의 경제적 영향력으로부터 안전한 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장품과 면세점 분야는 직접적인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금융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영향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코로나19는 산업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유통부터 제조업까지 전반적인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가장 직격타를 받고 있는 산업은 유통업, 항공업, 호텔업, 화장품 등소비재 산업으로 나타났다. 1.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액 2.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 중국법인 매출 의존도 화장품의 경우 코로나19의 최대 감염지역인 중국 우한시에서의 매출 비중은 크지 않으나 국내 화장품 기업의 중국 판매 의존도가 약 10%에 달해 상당한 타격이 예상됐다. 기업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상장사의 중국법인 매출 의존도는 2017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10%를 상회하고 있어 중국법인 매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LG생활생건강 등은 중국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편이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종 기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2월 20일 오전 10시 확진환자 23명이 추가로 확인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지난 2월 18일 1명, 19일 10명, 20일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총 3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경북도에서도 오늘 오전 10시 9명의 확진환자 명단을 발생했다. 대구시의 확진자는 남구 12명, 달서구 7명 등 대구시 전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성별로 나누어 보면 남자 9명, 여자 25명이고 연령대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현재까지 대구시가 확인한 바로는 신천지 대구교회 연관이 23명이고 새로난한방병원 2명, 일본 여행 2명, 확인 중 포함 7명이다. 직업 분포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어제 발생한 확진자 중 미술학원 교사 1명, 어린이집 교사 1명이다. 어제 발생한 확진자가 근무한 미술학원은 수성구 만촌동 소재 아트필 미술학원이며 원생은 7명이다. 어린이집은 동구 하나림 어린이집으로 교사 20명, 원생 150명이며 확진자가 가르치는 원생은 45명 정도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시에서는 미술학원과 어린이집 근무자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조치를 취하고 해당 학원과 어린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국내 중소기업의 맞춤 화장품 브랜드 '코즈볼'이글로벌 'Top 100 Tech Trends for 2020'에서 17위에 안착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33위, LG전자 96위에 올랐다. 글로벌 'Top 100 Tech Trends for 2020'은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렌드 정보 커뮤니티 트렌드헌터 리서치 사이트에서 테크 트렌드와 관련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트렌드 리포트를 받아보는 회원들의 클릭수, 관심도, 온라인 참여시간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평가에서 코즈볼은 인기도(Popularity), 활동도(Activity), 신선도(Freshness)에서 10점 만점 중 9.0점을 획득해 쟁쟁한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17위에 올랐다. 트렌드헌터 측은 "코즈볼은 고품질의 완전 맞춤형 제품을 공정한 가격으로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국에서 출발해 화장품 업계에 엄청난 파장을 주는 혁신적인 개인별 매일 맞춤 화장품이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의 힘으로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피부 유형을 위한 가장 큰 분석 데이터 베이스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으며 개인을 위한 높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