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그룹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체제를 정비했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의 장남과 차남이 각각 코스맥스(192820) 대표와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 대표를 맡아 본격적인 2세 경영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오늘(27일) 이사회를 통해 이병만 전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사장)를 코스맥스 대표로 선임하고 이병주 대표는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사업회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지주사의 신사업 전략, 미래 먹거리 확보를 통해 글로벌 1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이 화장의 장남인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2005년 코스맥스에 입사해 지난 2016년부터 코스맥스비티아이에서 해외 마케팅을 총괄한 뒤 지난 2020년부터 코스맥스 대표를 맡았다. 코스맥스 대표 취임 후 코스맥스의 디지털 전환과 중국 시장 확대, 일본 법인 설립 등 굵직한 사업을 주도했다. 지난 2023년 지주사 대표 선임 이후에는 미래 성장 동력인 맞춤형 화장품 등 디지털 사업과 건강기능식품 부문을 이끌었다. 이번 선임으로 이병만 대표는 기존 최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엑스는 26일 이사회(의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와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20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조상현 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을 선임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조상현 신임 사장의임기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3년이다. 조상현 신임 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경영학과와 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부산대학교 무역학과에서 경제학박사를 취득했다. 1990년 한국무역협회에 입사해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과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을 역임하며 국제 무역, 통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코엑스는 “조상현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략적 리더십을 갖췄다”며,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와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코엑스가 갖는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국내외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오는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촉발된 불확실한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도 도내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국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기도는기업들이 참가를 원하는 전시회를 자율적으로 선정해국내외 유망 전시회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방침이다. 경기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약 67개사,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 약 63개사 등 총 130개사를 선정해 국내 전시회는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을,해외 전시회 최대 800만 원 한도 내에서 ▲부스 임차비 ▲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 ▲홍보비 등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참가자격은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로해외 전시회 참가의 경우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에 한해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킨텍스(www.kintex.com)와 경기기업비서(www.egbiz.or.kr) 홈…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주)토니모리(214420, 회장 배해동)가 커머스 플랫폼 기업 (주)엑시노(XINNO, 대표 이지민)와 차세대 이커머스 플랫폼을 비롯해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26일(주)토니모리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고객 접점 강화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주)토니모리는 제품을 사용자에게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해 기프트카드와커머스 시장에서 마케팅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스킨케어부터 감각적인 색조 화장품까지 2,500여 개의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 온라인 채널을 비롯해 헬스앤뷰티(H&B) 올리브영, 다이소(본셉), PX(군납) 등 다양한 유통 채널로 판로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Be uncommon’(가장 자신다운 것이 가장 특별한 것)이라는 새 슬로건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특히K-뷰티 산업을 이끌면서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주)엑시노는 기존 시장의 제한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주)(161890, 대표이사 최현규)가 ‘화장품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 뷰티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전 세계에서 한국콜마(주)가 유일하다. 한국콜마(주)는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Bologna Fiere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 제56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5)에서 코스모팩 어워드(Cosmopack Awards) 2관왕을 달성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한국콜마(주)는 ▲혁신기술(Innovation Technolog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스모프로프, 코스모팩 어워드는 지난 1967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종합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가 주최한다. 코스모프로프는 완제품을, 코스모팩은 제조, 포장, 부자재를 대상으로 시상하며화장품 산업 생태계 전반을 조명하는 행사다. 매년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 뷰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K-뷰티 대표 기업 (주)명인화장품(대표이사 김명현)이 20일부터 23일(현지 시간)까지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Bologna Fiere Exhibition Centre)에서역대최대 규모로 열린 뷰티 박람회 ‘2026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Bologna 2025)에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높은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올해로 56회를 맞이한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약 17만㎡ 규모로 개최됐다. 전 세계 65개국에서 3,000여 개기업이 참가하고150여 개국에서 약 25만 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주)명인화장품은 이번 전시회에서 80여 개국에 수출되는 글로벌 스테디 셀러 브랜드 '팜스테이(Farmstay)'와 라이프스타일 기반 비건 브랜드 '라페름(laferme)',슬로우에이징 컨셉의 '어나더페이스(Anotherface)'를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어들과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명인화장품은 유럽과 미주, 중남미,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한 유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펌텍코리아(주)(251970, 대표이사 이도훈, 이재신)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변화와 인디 브랜드의 성장세에 힘입어 생산성과 수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호실적이 예상된다. 또범용성이 높은 프리몰드 용기 시장에서강점을 확보한 만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화투자증권은펌텍코리아(주)의 올해 1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902억 원, 영업이익은 23.1% 증가한 126억 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기대치(매출873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펌텍코리아(주)는 1분기의 영업 일수가 직전 분기 대비 5일 적었으나신규 설비 증설과 인력 보강을 통해 생산성이 향상됐다"며, "우려와 달리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병목현상 없이 급증한 수주 잔고를 원활하게 출고시키면서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펌텍코리아(주)에 대해 국내 인디 브랜드사의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 성장에 따른 신규 브랜드 유입과 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 예정이다. 이상목 (주)아모레퍼시픽홀딩스 대표이사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구호 인력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지진, 산불, 집중호우 등 국내외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화장품소재,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주)(078140, 대표 박진오)는 26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바스프 & 대봉엘에스 Shifting Beaut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화장품 원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봉엘에스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지속가능성과 효능 중심으로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의 연구, 기획, 마케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높은 관심을 보였다. ‘Shifting Beauty’ 주제를 바탕으로 단순한 내추럴, 비건, 친환경을 넘어 피부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고효능, 고안전성 성분을 포함한 클린 뷰티의 진화가 소개됐다. 또노화 예방을 넘어 피부 재생을 위한 ‘프리쥬비네이션(Prejuvenation, 예방 목적의 재생술)’ 개념까지 포함된 뷰티의 새로운 기준이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봉엘에스의 차별화된 고기능성 원료인▲업사이클링 원료 ▲그린바이오 공정▲피부에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DDS 기술력 등도 소개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다변화 지원을 위해 생성형 AI을 통한신흥시장에 대한 화장품 규제 정보와 인허가 절차 등의제공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외 화장품 규제 정보와 수출국별 인허가 절차 등을 제공하는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https://helpcosmetic.or.kr)’를 통해 중국, 미국 등 기존 주요 수출국을 포함해 중동, 남미 등 수출 전망이 높은 신흥 시장에 대한 정보 등을 다양하게 제공한다고 오늘(27일) 밝혔다.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해외 화장품 인허가 제도 ▲수출안내서 ▲AI 코스봇▲각종 교육자료 등을 제공한다.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정책정보 - 화장품 정책정보 -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바로가기로 접속이 가능하다. 우선 수출국별 화장품 규제에 대한 전문가의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지원한다. 또 국내외 인허가 규제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와 미국, 중국 등 법령과 지침 등의 원문과 일부 번역본을 제공한다. 제공하는 국가는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지놈앤컴퍼니(314130, 대표이사 홍유석)의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가 일본 현지 유통사 '(주)아이케이(IK)'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현지 오프라인 채널을 본격화한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주)아이케이(IK)는 도쿄거래소 상장인 아이케이 홀딩스(IK Holdings Co Ltd)의 자회사로일본 현지에서 마녀공장, 스킨푸드 등 K뷰티의 고속 성장을 이뤄 낸 유통 전문 기업이다. 유이크는 K뷰티의 성공 트랙 레코드를 가진 일본 전문 유통사 (주)아이케이와 손잡고 버라이어티숍, 드럭스토어 채널 등 공격적인 매출처 확대에 나선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이크는 4월부터 일본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인 로프트(LOFT)와 프라자(PLAZA) 등 100개 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입점한다. 주력 제품인 '바이옴 베리어 크림 미스트'와 '비타 C 세럼 미스트' 등을 필두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 오프라인 전개를 앞두고 일본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 소재의 루미네에스트 신주쿠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 'UIQ In Shinjuku'도 연다. 유이크는 지난해 1월 온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청담글로벌 자회사인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주)바이오비쥬(대표이사 양준호)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주)바이오비쥬는 스킨부스터와 필러 등 대표 제품을 앞세워 중국, 유럽, 중동 등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주)바이오비쥬가 2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주)바이오비쥬는 이번 상장에서 총 300만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하고희망 공모가 범위는 8,000~9,100원이다. 공모 규모는 240억~273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04억~1,369억 원이다. (주)바이오비쥬는 4월9~1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뒤 4월 21~22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8년 설립된 (주)바이오비쥬는 스킨부스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등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자체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는 ‘칸도럽’, ‘아세나르트’, ‘코레나’ 등이 있으며, 브랜드별 주요 제품에 지속력과 효능이 극대화되는 히알루론산 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