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패션 뷰티 전문매체 모다에스는 로레알이 2018년 10년 만에 가장 큰 발전을 기록한 해로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대표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은2018년 38억 9,540만 유로(한화 약 4조 9,684억 2,688만 원)의 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8.8% 증가한 수치이고 지난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이다.매출은 269억 3,740만 유로(한화 약 34조 3,575억 7,620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7.1% 증가했다. 로레알의 모든 사업 부문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으나 특히 럭셔리 화장품과 액티브 코스메틱스(active cosmetics) 부문이 두 자릿수 매출 증가로 높은 기여를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품별로는 고급 화장품 매출이 93억 6,720백만유로(한화 약 11조 9,474억 8,891만 원)로 전년보다 14.4% 성장했다. 액티브 코스메틱 매출은 11.9% 증가한 22억 7,550만 유로(한화 약 2조 9,023억 923만 원)를 달성했다. 컨슈머 코스메틱스 매출은 120억 3,220만 유로(한화 약 15조 3,465억 8,981만 원)를 기록해 2% 성장했다. 프로페셔널 제품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 ‘데엠(dm)’이 남성 고객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데엠(dm)은 '새로운 남성 브랜드런칭''매장 내 남성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 마련''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오픈'을 앞두고 있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kosmetiknachrichten)'에 따르면, 오는 3월 9일부터 데엠(dm)은 남성 고객을 위한 새로운 온라인 쇼핑 플랫폼 ‘SEINZ.COM’을 오픈한다. 이와 함께 총 1,950개가 넘는데엠(dm) 매장에는 남성 피부 관리와 스타일링, 면도 제품 등을 판매하는남성 고객만을 위한 공간 ‘SEINZ’이 설치된다. 이 공간에는 피부 관리나 스타일링에 대해 잘 모르는 남성 고객도 쉽게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제품을설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데엠(dm)은 새롭게 문을 여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SEINZ.COM’와 함께 새로운 프리미엄 남성 브랜드 ‘SEINZ’도 선보일 계획이다. 데엠(dm)의 새로운 남성 브랜드 ‘SEINZ’는 재활용 원료를 최대 95%까지 활용한 고품질 재료와 포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뷰티 트렌드 매거진 에스모다는 중국의 C-Beauty가 화장품 시장에서 공격적인 포지션을 취하며 J-Beauty와 K-Beauty를 추격하고 있다는 분석기사를 보도했다. 일본인들은 항상 제품의 품질과 평온함, 잔잔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한국은 특수한 니즈(모공, 광채, 클렌징)에 대한 해답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면 C-Beauty는 문화적 정체성, 중국 의학과 지역 인플루언서에게서 영감을 얻고 있다. 칸타 월드패널(Kantar Worldpanel)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뷰티 시장에서 아시아의 거인 중국의 성장은 가속화되고 있다. 주요 동력은 2017년 각각 17%와 30% 성장률을 보인 페이셜 케어와 메이크업이 있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중국이 2016년 453억 달러(한화 약 58조 1,3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제 해외 제품을 단지 수입할 뿐 아니라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외국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중국의 세대 격차는 최근 ICEX 문서에 반영된 것처럼 이 모멘텀에 큰 영향을 끼친다. 중산층 가정의 부모세대는 외국 기업, 특히 프랑스 기업에 로열…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영국 보그(Vogue)는 2019년 주목해야 할 새로운 스킨케어 성분 6가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6가지 스킨케어 성분은 비타민F(VITAMIN F), 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N), 만델산(MANDELIC ACID), 마룰라 오일(MARULA OIL), 새로운 레티놀(RETINOL) 등이다. 비타민F(VITAMIN F), 일명 '리놀레산' 피부장벽 강화 효과 영국 보그가 소개한 첫 번째 성분은 피부 장벽 강화에 중요한 ‘비타민F(VITAMIN F)’다. 리놀레산(linoleic acid)으로도 알려져 있는 ‘비타민F’는 로즈힙, 해바라기, 올리브, 아마씨유에서 발견되는 필수 지방산이다.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비타민이다. 오메가가 풍부한 비타민 구조는 피부의 지질 장벽을 강하게 유지시켜 주고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추천 제품은 파이 스킨케어(Pai Skincare)의 ‘로즈힙 바이오 재생 오일’과 페리콘엠디(Perricone MD)의 ‘에센셜 FX 세럼’이다. 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N), 브라이트닝과 보습효과 탁월 두 번째 성분은 브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샤넬은 미국 뉴욕의 소호지구에 첫 번째 뷰티 아틀리에를 연다. 샤넬이 뉴욕에 여는 첫 번째 뷰티 제품 매장으로 이 매장은 샤넬 웹사이트에서 '아름다움을 자신의 방식으로 탐구하는 아틀리에'로 정의된다. 아틀리에 보떼 데 샤넬(Atelier Beauté de Chanel)은 사만다 아고스티노(Samantha Agostino), 루디 마일스(Rudy Miles), 아비존스(Abby Jones), 멜리사 버닝(Melissa Bunning), 브리디 코글란(Bridie Coughlan) 매장 아티스트의 맞춤형 응대로 샤넬 제품으로 이미지 개선 워크숍과 교육을 제공한다. 이 매장은 고객이 시도하는 제품 리스트를 확인하고 가장 선호하는 제품을 구성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필을 만들 수 있으며 아틀리에에서 열리는 워크숍과 행사를 예약할 수 있는 독특한 기능을 갖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JWT 인텔리전스는 좋은 박테리아에서부터 마이크로바이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성분이 뷰티산업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는소식을 보도했다. 뷰티 소비자들이 점점 더 자연스러운 성분에 관심을 가짐에 따라 뷰티 업계에서는 천연 성분을 포함한 제품을 끊임없이 출시하고 있다. 새로운 성분 중 많은 재료가 식용으로 익숙하고 일부는 고대 의약품에서 비롯된 것으로 뷰티 브랜드들은 이러한 흥미롭고 새로운 천연 성분들을 화장품과 결합시키고 있다. 버섯이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의 주인공이다. LA 웰빙 브랜드 '문 주스'(Moon Juice)는 여러 종류의 버섯으로 만든 스킨케어 제품인 뷰티 슈룸(Beauty Shroom)을 출시했다. 플럼핑 젤리 세럼(Plumping Jelly Serum)은 자체 부피 500배 이상의 수분을 함유한 흰목이(Tremella fuciformis) 버섯을 포함한다. 버섯 성분은 또 비건 콜라겐 프로텍션(Vegan Collagen Protection) 제품에도 사용되었으며 이 버섯은 커피 또는 스무디와 혼합되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도 한다. 세포라의 품절 제품 프리스마틱 루미나이징 실드(Prismatic L…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1월 6일 동방박사의 날,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에 향수와 뷰티 제품 선물 구매가 지속적으로증가하고 있다.특히 블랙 프라이데이가 화장품 선물 구매로 큰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는 눈에 띄는 제품 포장을 통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시 크리스마스 분위기나 특별한 선물 구매 경험을 느끼기를 원한다. 향수 화장품 매거진 뷰티 프로프는한해 동안 뷰티 업계가 집중해야 하는 특별판매주간을 분석 보도했다. 스페인 향수화장품협회에 따르면, 2017년 향수와 화장품 소비는 3년 연속 증가했다. 작년에 향수, 화장품 업계 성장률은 2.15%로 스페인에서 소비가 68억 2,000만 유로(한화 약 8조 6,708억 원)에 달했다. 또 향수,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헤어케어, 개인위생용품의 5개 부문에서 성장을 보였으며 특히 향수 부문은 5.42%, 색조 화장품은 3.24% 증가했다. 그러나 향수, 화장품 소비와 관련해 특정 주간이 핵심이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닐슨에 따르면, 뷰티 제품의 경우 한해 52주 중 6주 동안이매우 중요하다. 이 6주는 바로 동방박사의 날, 크리스마스, 연말, 블랙 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전주, 어…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영국의 유럽연합(EU)탈퇴인 브렉시트(Brexit)를 앞두고 영국 화장품 업계에서는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먼저 메이크업 영역에서 위험한 화학물질에 대해 엄격한 입장인 유럽연합(EU)규칙을 잃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크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유럽연합(EU)은 총1,328개 화학물질이 화장품에 사용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것에 반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은 단지11개 물질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유럽연합에서 금지하고 있는 물질에는 암,유전적 돌연변이,장애와 선천성 결함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거나 의심되는 포름알데히드,석면,콜타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영국 저널리스트 캐롤라인 크리아도 페레즈는 가디언지 기고를 통해 “유럽연합(EU)법안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새로운 브렉시트 세계에서 영국은 미국의 조건에 따라 거래 협상을 수락해야 한다.”며 “소비자는 피부에 바르고 있는 제품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권리가 있지만,영국 정부가 앞으로 유럽연합(EU)의 화학물질 규칙을 따르지 않을 것이므로 더욱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2007년 이래로 영국 소비자들은 사전 징후가 있을 때 바로 조처를 하는 유럽연합(EU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패션 뷰티 매거진 에스모다는 뛰어난 효능으로 의약품과 화장품 업계에서 각광받는 '캣츠 클로' 성분 소식을 보도했다. '캣츠 클로'는 브라질, 볼리비아, 프랑스령 기아나의 아마존 지역에서도 볼 수 있지만 주로 페루의 정글에서 발견된다. 인디언 종족은 이 식물의 의약 성분으로 2,000년 전에 차를 만들었다. 현재 연구소에서는 염증을 완화시키고 노화 방지 화장품에 사용하고 있다. ESCOP(European Scientific Cooperative on Phytotherapy)는 최근 특수 연구 중 하나로 캣츠 클로를 연구하기도 했다. 이 식물은 높이 20미터에 달하는 아마존의 덩굴식물이다. 안데스 지역에서 나무에 붙어 자라기 위해 구부러진 가시 모양으로 고양이 발톱(우냐데가토)라는 이름이 생겼다. 과학계는 1830년 이 식물을 품종으로 묘사를 했으나 여러 가지 이점이 추후 입증될 때까지는 사용이 되지 않다가 미국의 원주민들이 이점들을 인지하고 사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캣츠 클로는 국제적 인지도를 자랑하며 치료 잠재력으로 인해 가장 가치 있는 식물 중 하나이다. ESCOP의 보고서는 출판된 임상연구에 대한 1…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올해 안에 피부의 산성과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pH를 측정할 수 있는 ‘pH 패치(pH-Pflaster)’가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뷰티 브랜드 라로슈포제(La Roche-Posay)와 애플(Apple)사는 15분 이내에 피부의 pH 수치를 측정해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전자패치(Ein elektronisches Pflaster)'를 개발하고 있다. 반창고처럼 생긴 패치를 팔에 붙이고 15분이 지나면 현재 피부 pH 수치와 함께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자패치’는 센서를 이용해 모공의 땀 형성 상태를 분석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정확한 pH 값을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피부의 건강 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해 주는 이 ‘전자패치’는 현재 실험단계에 있으며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피부관리 과정에서 피부 pH 밸런스를 맞추는 단계는 중요하다. 피부 pH지수는 현재 이용하는 화장품 개수와 종류, 질감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그동안은 피부 pH 농도를 이상적이라고 알려진 약산성 ‘pH 5.5’에 맞추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왔다. 이와 관련해 패션 뷰티 전문지…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 중 하나인 ‘로스만(ROSSMANN)’의지난해 매출이 약 94억 6,000만 유로(한화 약 12조 1,103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7년 매출과 비교했을 때 5.1% 증가했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kosmetiknachrichten)'에 따르면 로스만은 지난 몇 년간 긍정적인 판매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2018년에도 좋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로스만은 현재 유럽 7개국에 3,930개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해외 매장 수는 1,780개다. 로스만 그룹에는 총 56,0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이 중 33,000명은 독일에서 일하고 있다. 로스만의 지난해 전체 매출 중 독일 매출은 66억 6천만 유로(한화 약 8조 5,258억 원)를 기록했다. 2017년로스만의 독일 매출은 64억 유로(한화 약 8조 1,930억 원)였으며이와 비교했을 때 2018년 매출은4.1% 증가했다. 로스만은 독일 외에도 해외 시장 매출액이 7.7% 증가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2017년 26억 유로(한화 약 3조 3,284억 원)였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뷰티 패션 매거진 모다 에스는 프랑스 화장품 기업 록시땅이 스킨케어 전문 영국 기업 '엘레미스'를 7억 8,400만 유로(한화 약 1조 36억 4,544만 원)에 인수한 소식을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올해 1분기 중에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록시땅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기업 자금, 은행 대출로 거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방스(Provence), 멜비타( Melvita), 에르보리앙(Erboriano), 록시땅 브라질(L’Occitane au Brésil)과 라임 라이프(Limelife)를 보유한 록시땅은 이번 인수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강한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다. 록시땅의 레이놀드 가이거 CEO는 "엘레미스 인수는 록시땅이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이후 가장 큰 인수"라고 설명했다. 1990년 설립된 엘레미스는 1억 2,200만 유로(한화 약 1,564억 3,555만 원)의 매출로 2018년을 마감했으며 작년 대비 26.7% 성장했다. 2015년 이후 엘레미스의 소유권은 미국 금융기업 카터 튼 파트너스(L Catterton)가 갖고 있었다. 록시땅은 지난 9월 30일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