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1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출기업 간담회’와 ‘브랜드K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기업 간담회에는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 중소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가 참석해 브랜드K 기업, 창업기업,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기업 대표들로부터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지원사업 성과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자열 회장은 간담회에서 “저 역시 여러분들처럼 기업 현장에서 일해 왔기 때문에 우리 기업인들이 얼마나 힘들게 열심히 뛰고 계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개최된 화상 수출상담회에는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 ‘브랜드K’ 3기 후보 기업들 뿐 아니라 기존 1, 2기 기업까지 96개사가 참가해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등 11개국 50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바이어로는 중국 내 다수 유통 브랜드를 보유한 상하이 잉동 트레이딩(Shan…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5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출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소기업 수출의 지속 성장과 고도화를 위해 업계의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소통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기부 권칠승 장관과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브랜드K 기업대표(4개), 창업·소상공인·전자상거래 기업대표(3개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칠승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수출은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등했다”며, "올해 1분기는 역대 1분기 최고액인 27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이 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최근 이런 중소기업의 수출 회복 모멘텀을 기회로 삼아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을 확장하고 튼튼하게 다지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이라면서 “현장에서 나온 업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브랜드K, 창업기업,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기업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산학융합본부(사무국장 이두표)의 '충북 바이오 원스톱 지원센터'가 충청북도 ‘바이오헬스 전문 기업지원 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충북 바이오 원스톱 지원센터는 바이오헬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SB플라자 5층에 마련된 공간이다. 올해 2월 시범 운영을 거쳐 4월 27일 정식 오픈했으며3개월 만에 총 55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주요 지원 서비스는 상담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본부 실무담당자의 심층 상담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제공이다. 컨설팅 지원 분야는 ▲기업경영(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무, 투자) ▲기술사업화(임상·비임상, 지재권 상담, 인증 및 인허가) ▲생산품질(제조기술, 품질관리) ▲마케팅(상품 및 프로모션, 시장조사) ▲수출관세(수출 절차 및 규제, 관세정보) ▲기타(맞춤형 R&D지원사업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이달 중순부터 바이오헬스 기업에 특화된 ▲초기 바이오헬스 기업 대상 종합 멘토링(3년 이내) ▲BM특례 및 기술특례 상장 컨설팅 ▲R&D 제안서 Review 컨설팅 ▲의료기기 허가·인증 자문 총 4가지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인천지역 화장품 공동 브랜드 어울(Oull) 운영사인 ICA합자회사(대표 김창수)가 미디어커머스 전문기업 컴투게더PRK(대표 한상규)와 제품 홍보판매와 관련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ICA와 컴투게더PRK는 지난 5월 6일 제품 계약에 따른 1차 공동마케팅 회의를갖고 올해 4월 출시된 어울의 신제품 ‘프리미엄 꿀광 마스크팩’의 광고홍보, 판매기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마스크팩을 비롯해 어울 화장품의 판매확대 모색을 위한 협업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창수 ICA 대표는 "국내 최고의 미디어커머스기업인 컴투게더와 협력을 통해 새롭게 어울 화장품의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며, "두 회사의 역량과 전자상거래 기술의 공유 등 공동 마케팅을 통해 어울 화장품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ICA와 컴투게더PRK는 지난 4월 29일 ‘어울 화장품 제품 공급에 관한 계약’을 맺고 어울 화장품 브랜드 기획에서부터 제품 광고홍보, 판매기획 등 협력에 나선 바 있다. 협업에 참여하는 컴투게더PRK는 1999년 설립된 종합광고대행사로 최근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전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국 젊은 남성들이 깨끗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 국내 기업들도 중국 남성 전용 화장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청두지부가 10일 발간한 ‘중국 남성 화장품 시장의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중국 남성들의 화장품 소비가 빠르게 늘면서 남성 화장품 시장도 지난 2016년부터 4년 동안매년 7.7%씩 성장해 2019년 150억 위안을 돌파한 이후 2020년에는 167억 위안(한화 약 2조 8,591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 (단위 : 억위안) 핵심소비자층은 95년생 이후에 태어난 18~25세 사이 남성들로 전체 남성 화장품 소비자의 59.5%를 차지했고 이어 26~30세가 21.3%를 차지했다. 2020년 중국 남성이 가장 관심이 많은 스킨케어 화장품은 클렌징 폼이 고 색조 화장품으로는 컨실러가 인기 제품으로 나타났다. 주로 구매하는 제품도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18~25세의 구매 1위는 립밤, 2위 코팩, 3위 클렌징 폼으로 기본적인 피부청결 관련 화장품이 상위에 올랐다. 26~30세는 선크림, 마스크 팩 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KOBITA)와 중소기업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 협동조합(ICTC)은 국내 중소 뷰티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무역촉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를 통해 양 기관은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회원사의 해외 시장 진출과 무역촉진을 위해 해외 통관, 인증, 허가, 물류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추진하기로 했다. 또 한국 뷰티 산업의 무역촉진과 해외통관 애로해소, 해외 인허가 지원을 위한 정책개발과 교육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와함께 해외 뷰티산업 유관기관과 단체와의 정보교류와 교류협력 지원을 적극적으로실시하기로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과 생활용품, 문구제품 등 관련 중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가치제주상점(K-Shop with JEJU)’이 제주공항에 첫 문을 열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대표 김학도), 한국무역보험공사(대표 이인호), 한국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추진 중인 ‘가치제주상점(K-Shop with JEJU)’은 이번 사업을 선두로 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내수 확대와 다양한 방식의 홍보마케팅과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수출 활성화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JDC는 작년 12월에 경제 회복의 기초가 되는 중소상공인 성장지원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각 기관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 지원에 공동 협업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가치제주상점’은 5개 기관 협업의 첫 걸음으로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제주도 기업 14개사, 제주도 외 기업 6개사 총 20개 기업이 입점해 제주공항에서 연중무휴로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상점 위치는 제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이 제주관광공사(JTO, 사장 고은숙)가 운영하는 지정면세점 내 제주산(産) 화장품매장을 확대 운영한다. 제주도통상진흥원에 따르면, 제주관광공사 협조로 면세점 내 핵심 공간인 담배, 인삼제품 코너 맞은편으로 화장품 매장을 옮겼으며 면적도 2배 더 확대됐다. 판매 품목수도 기존 12개 업체 73개 품목에서 17개 업체 132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이번 화장품매장 입점 확대에 대해 진흥원은 “코로나19 사태로 기존 오프라인 판매 위축과 함께 외국인 대상의 시내면세점 휴업 장기화로 제주 화장품업계도 계속 타격을 입고 있다”며,“ 위기 극복 차원에서 이번에 공격적으로 매장 확대에 나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흥원과 면세점은 5월 가정의 달 면세점 프로모션을 통해 제주 화장품 매장에서 5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파우치를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2015년 7월부터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내 JTO 지정면세점에 제주 화장품매장을 오픈하고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출 확대를 지원해 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가 5월 18일까지 제주테크노파크와 ‘화장품 원료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3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하는 ‘청정자원 기반 화장품 원료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센터에 구축된 장비를 활용해 신규 화장품 원료와 소재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장비 인프라 활용 화장품 원료 개발 지원과 화장품 원료 규격화 ▲표준화와 제품공정 개선 지원 등 2개 분야다. 신청 대상은 제주화장품원료센터협의체 회원사 또는 제주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이다. 장비 인프라 활용 화장품 원료개발 지원 분야는▲천연생물 자원 확보 및 추출물 제조▲원료 소재 in-vitro 효능평가 분석▲원료 소재의 안전성 분석과 품질시험 분석 지원 등이다. 이 중 2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10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화장품 원료 규격화, 표준화와 제품공정 개선 지원 분야는▲신규소재에 대한 원료 구입 지원▲원료 표준화, 규격화, 공정 기술 개선을 지원 등이다. 해당 분야는 20개 기업을 선발해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과 철원코스메틱영농조합법인(대표 진세종)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R&D)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기관 선정으로 오는 2022년까지 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3억 원의 연구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강원 철원군에서 재배하고 생산되는 모링가를 활용한 기존 화장품 라인에 기능성을 추가해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대기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 개발이 목적이다.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철원코스메틱과 함께 모링가를 활용한 화장품에 기능성을 추가한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철원플라즈마연구원 박미리 박사는 “향토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소규모 기업의 연구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의 농산물과 자원 등을 적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향토기업인 농가와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힌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코스메틱은 독자적인 기술확보 등 기업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철원플라즈마연구원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연구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연구진들과 협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프랑스 화장품 향수 유리용기 전문제조생산기업 베르상스(Versance)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퍼시픽글라스 공장증설에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충청남도청 상황실에서 홍형수 베르상스 한국법인 대표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노박래 서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장항 퍼시픽글라스에 대한 투자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투자협약을 통해 베르상스는 퍼시픽글라스 41,815㎡ 규모의 공장용지 내에 2025년까지 고품질의 화장품, 향수 유리용기 생산 공장을 대규모로 증설할 예정이다. 비용규모는 약 4,000만 달러, 한화로 약 446억 원이다. 서천군은 베르상스의 증설투자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784억 원의 수출 증대와65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서천군에 투자결정을 한 베르상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베르상스의 퍼시픽글라스 증설투자는 일자리 창출 등 서천 경제발전은 물론 K-뷰티 위상을 크게 격상시킬 것이다"면서 충청남도와 함께 퍼시픽글라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국내 최초로 헴프(HEMP)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4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의 산업용 대마 헴프(HEMP) 주산지인 경상북도는 2020년 7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실증착수를 위한 사전준비와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우량품종 선발을 위한 선행연구 등 재배방법 연구에 집중해 왔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현재 규제에 막혀 사용할 수 없는 헴프(HEMP)를 활용해 CBD 소재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과 전후방산업 육성으로경북 안동시 임하면, 풍산읍일대 등 6개 구역 총 391,760.1㎡에 이른다.해당 사업자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콜마(주), (주)유한건강생활,교촌에프앤비(주) 등 20개 기관과 기업이다.지정기간은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2년)이다. 전체 예산은390억 원(국비 232억 원, 지방비 122억 원, 민자 36억 원)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헴프(HEMP)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①산업용 헴프(HEMP)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