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회장 신정은)는6월 15일 경기도 성남시 신흥1동복지관(관장 전지원)에서 천연손세정젤 1000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는 2019년 2월발족한 단체로 국내 천연, 유기농화장품 관련 원료소재, 제조생산, OEM ODM, 유통업체, 수출업체, 인증기관 등 100여개 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해천연, 유기농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손소독젤은 천연, 유기농 성분으로 만들어져 사용 후에도 촉촉한 보습력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피부가 약한 어르신들과 유아동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날 물품전달식에는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 신정은 회장, 장기종 부회장, 김명옥 부회장, 전지원 신흥1동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신정은 회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후원하게 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사회복지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흥1동 복지관 전지원 관장은 “손소독젤을 후원해 주신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에 감사드리며천연, 유기농 제품으로 피부가 약한 어르신들과 유아동이 사용하기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17일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홍콩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날 웨비나에서 홍콩무역발전국(HKTDC) 크리스토퍼 라이 한국 지부장은 “최근 홍콩의 이커머스와 스타트업 경제가 발달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관문으로써 홍콩의 이점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소개했다. 델타인베스트먼트 김창훈 이사도 “국내 스타트업들이 홍콩을 글로벌 진출의 테스트 마켓이자 전초기지로 삼아 현지 라라무브(화물차 공유경제), 에어월렉스(국제결제) 등 플랫폼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볼 것”을 추천했다. 유니월드회계법인 이병구 회계사는 “홍콩을 경유해 중국에 투자하는 경우 낮은 세율에다 외환규제 없는 자유로운 자금결제가 가능하다”면서 “또위챗, 알리페이 등을 활용할 수 있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면세제품 판매를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홍콩통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 웨비나 프로그램 한국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교역이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자유무역항 홍콩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면서 “양국 비즈니스 관계 증진을 위해 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 축산물,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 분야별 275개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6월과 9월 ‘2021년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숙련도 평가는각 시험·검사기관에 평가용 시료를 제공하고 시험·검사 결과를 제출받아 그 결과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주요 시험 평가항목은 ▲관리강화 9개 ▲지속관리 6개 ▲숙련도 주의‧미흡 3개 ▲신규 2개 등이다. 특히 올해는 위생용품 중 종이냅킨 등에 잔류할 수 있는 포름알데히드(표백제) 항목과 일회용 면봉 등에 잔류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가소제) 항목을 신규 평가항목으로 추가했다. 관리강화 항목은식품재조합유전자(2), 세균수(1), 대장균군(1), 식중독균(4), 식품벤조피렌(1) 등이다. 지속관리 항목은식품 보존료(2), 식품 중금속(2), 축산물 살충제(1), 화장품 중금속(1) 등이다. 숙련도 주의‧미흡 항목은식품비타민(1), 축산물 보존료(1), 의약품 보존료(1) 등이다. 신규 항목은포름알데히드(1), 프탈레이트(1) 등이다. 숙련도 평가를 위한 시료는 두 차례에 걸쳐 제공하고6월에는 보존료, 중금속, 영양성분 등 7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국내 540개(대기업 4.4%, 중견기업 16.7%, 중소기업 78.9%)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대중국 수출환경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중국 비즈니스에 피해를 입은 기업이 전체의 75.7%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피해가 많다’는 기업이 37.2%, ‘피해가 조금 있다’는 기업이 38.5%였다. 최근 중국과 비즈니스를 하는데 있어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출장’(73.9%, 복수응답)을 꼽았고 이어 ‘바이어 발굴’(39.3%),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차질’(39.1%), ‘통관·물류’(30.4%) 순이었다. 중국 출장을 위해 가장 바라는 정부 지원정책으로는 ‘복잡한 출입국 절차 간소화’(67.0%), ‘양국 간 백신 여권 도입’(65.7%), ‘중국 정부의 초청장 및 비자 발급 확대’(46.9%), ‘전세기 등 항공편 확대’(21.3%) 순으로 응답했다. 코로나19 피해 해소와수출 정상화 시기에 대해서는 ‘내년 이후’로 전망하는 기업이 77.7%, ‘올해 중 회복’은 19.3%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1분기’(32.2%)와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지난 10일 안동농협,안동와룡농협과 3자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대마(헴프) 재배기술과가공이용기술 개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 안동지역은 2020년 7월 헴프(산업용 대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헴프를 이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의약품 소재 개발을 실증하고 있으며이를 계기로 대마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되어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안동의 대마 재배 면적은 46ha로 전년에 비해 7배 증가했으며 이 중 대마 종실(헴프씨드) 생산을 위한 농가들이 많이 늘어났지만 현재까지 헴프씨드 생산에 적합한 재배방법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여서 재배농가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대마 신품종 육성과 생력화 재배기술 개발과보급, 헴프씨드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이용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대마 재배농가들의 애로기술 개발과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의 대마 관련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기를 기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정부가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 취득 없이도 화장품과 미용제품의 리필이 가능한 업체 운영허가를 낼 수 있도록 관련 규제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6월 9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화장품과 바디워시 등의 리필업체 '알맹상점' 양래교 대표가 제기한 "화장품 리필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건 위생가이드와 위생사 교육에 비중을 둬야 하고리필업체의 진입을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에 이 같이 밝혔다. 양래교 알맹상점 대표는 “전국에 리필할 수 있는 스테이션은 100곳인데화장품 등을 취급하는 곳은 4~5곳에 불과하다"며,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전문자격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맞춤형화장품 제조·소분(리필) 업체를 운영하려면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올해 자격증 합격률은 7%에 불과해 문턱이 높다는 평이다. 이어 양 대표는 "100곳 중 대부분은 영세상인이라 자격증 공부에 매진할 수 없다. 자격증 보유자를 고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고부가가치 인력이라 채용이 힘들다"며, "화장품 조제처럼 전문지식이 필요하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임상분야 규제과학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대학, 병원, 관련업계, 협회 등과 함께 6월 10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국내 임상시험 수행시 개선돼야 할 사항과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업체와 협회 등은 식약처에 임상시험 수행과 정책 실무 경험이 있는 임상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줄 것과 제약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임상단계, 분야별 특화 교육과정 개설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강립 처장은 “제품 특성에 맞게 임상시험을 설계, 수행, 평가하는 전문인력 확보는 경쟁력 있는 바이오헬스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식약처는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으로 특화된 교육과정 등을 만들고 역량 있는 임상시험 전문 인력을 길러내 임상시험 인프라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김 처장은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은 제약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건”이라면서 “산업계, 학계, 의료계 등도 최대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임상시험분야 전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6월 10일경북 안동에 소재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해당 특구의 실증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특구사업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이뤄진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 장관은 “그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았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규제자유특구도 방문해 현장 애로를 직접 듣고 개선점이나 해결 방안이 없는지 함께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대 최형우 교수는 ‘국내외 헴프산업 동향’ 발표를 통해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요국에서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헴프를 소개했으며자유토론 시간에는 특구사업자 지원방안, 칸나비디올(CBD, cannavidiol) 해외판로 개척, 헴프(대마)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등 실증 과정에서 겪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언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유한건강생활(주)강종수 대표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헴프 산업의 오랜 염원이었던 규제의 먹구름이 가시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 포장재·용기를 줄이려면 리필, 회수 문화를 확산하고친환경 재질 사용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6월 9일 환경 재활용 전문가들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환경부와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90% 가량이 재활용되지 못하는 화장품 용기 실태를 살펴보고 근본적인 재활용 개선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국내 화장품 포장재·용기 재활용률이 떨어질 경우 향후 무역 장벽에 수출이 꺾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와 화장품 기업들이 친환경 포장재·용기 개발에 적극 나서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화장품 내용물이 가진 가치가 포장지에서도 발현된다면 '화장품 어택'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며 "각자 해야 할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짓고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화장품 산업은 연평균 11% 이상 성장해 지난 2019년 기준 시장 규모는 세계 8위인 16조 2,633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 실적은 낮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온천에 대한 화장품과 미용의료,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온천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온천도시는 현행 ‘온천법’ 제9조의2에 따라 온천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되는 온천지역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하는 지역을 말하며 지난해 6월 온천도시에 대한 지정기준을 신설(온천법 시행령 개정)해 온천도시 지정을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 이번 온천도시 시범사업은 온천도시에 대한 본격적인 지정을 추진하기 전에 바람직한 추진체계,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예비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모(2021년 3월~5월)를 거쳐 시범사업 대상지가 선정됐다. 충주시는 시범사업으로 ’중부권 통합의료센터‘의 한방 온천수치료와 연계한 산림치유, 역사문화관광 힐링 프로그램과 수안보온천 홍보마케팅, 특화경관조성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에는 최고온도 53℃의 수안보온천을 비롯해 능암, 중원, 문강온천이 있고 탄산, 유황 등 다양한 성분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산시는 온천 운동요법을 통한 건강개선 효과 검증과 온천이용에 따른 건강상…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판매유통되는 화장품용기 중 대부분이 분리수거가 불가능한 ‘색깔 있는 반투명 페트병’ 재질로 제작됐으며 이 중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는 전체 중 1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단체 화장품어택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6월 3일 서울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86곳 수거상점에서 모은 화장품용기 8,000여개(370㎏) 중 제조사와 브랜드를 식별할 수 없는 제품을 배제한 6,617개의 재활용 여부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발표했다. 조사대상에 오른 재활용 가능 제품은 ▲단일 플라스틱 재질 ▲금속 등 재질에 뚜껑이 쉽게 분리되는 제품 ▲ 투명, 갈색, 녹색 유리병에 뚜껑이 쉽게 분리되는 제품 등이다. 재활용 어려운 제품은 ▲재질이 다른 뚜껑이 본체에서 쉽게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제품▲유색 페트병 ▲여러 유형이 합쳐진 혼합형 재질 ▲재활용 어려움 표시 등을 기준으로 판단했다. 조사 결과,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용기는 1,238개(18.7%)였고 재활용이 어려운 용기는 4,531개(68.5%)로 약 70%에 가까웠다. 재활용 여부를 알 수 없는 용기는 848개(12.8%)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청주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우수기업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1일 '전문가 매칭 간담회'를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2021년 우수기업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침체와 중소기업 시장 진입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청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계획된 사업이다. ▲기업 경영현황 분석을 위한 제품진단 ▲기업성장단계 분석 및 성장단계 컨설팅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온-오프라인 판로 다각화를 위한 마케팅 역량강화 등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애로 해결을 병행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시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와 컨설팅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수출환경 악화, 경기침체 등 기업애로 사항에 대한 정보공유와 해결방안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2021년 우수기업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 사업이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외 판로와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