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미영 기자] 중국은 수입화장품이 신원료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신원료 등록을 해야 함에도 실제 신원료로 등록된 수는 극소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화장품법규서비스(이하 CIRS)의 발표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신원료로 등록된 성분은 10개뿐이다. 2004년~2016년 화장품원료 등록현황 연도별로 보면 2004년 1개, 2007년 2개, 2008년 3개, 2012년 3개, 2014년 1개로 10년 동안 연평균 1개 꼴로 허가가 났다. 그러나 지지부진한 등록 허가 상황과는 달리 신원료로 등록신청을 한 원료는 아직까지 상당한 수준이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152건의 신원료 등록 신청을 했으며, 연장 신청이나 재심 중인 것까지 합하면 총 369건이 계류 중이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6년 동안 신원료 등록은 고작 4건으로 등록 성공률은 2~3%에 지나지 않았다. 2010년~2016년 수입 화장품 신원료 등록신청 통계 중국 위생허가 승인 대행업체인 그린차이나 강희일 사장은 “신원료 등록을 할 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판켈(FANCL)은 4월 1일 새로운 스킨케어 브랜드 ‘앤 미라이(AND MIRAI)’를 발매했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WWWD JAPAN 매거진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판켈은 여성의 피부에 대한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20년 전보다 피부 탄력이 저하됐음을 발견했다. 그 차이를 살펴본 결과 음식물을 많이 씹지 않는 식생활과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가 이유로 확인됐다. 맨얼굴에 노출되는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는 피부 건조를 유발하고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주름과 기미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화면을 보기 위해 아래로 고개를 숙이는 자세와 표정 변화의 미비는 피부 탄력 저하로 이어진다. 스마트폰이 피부에 미치는 대미지에 대한 회복력을 개선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벚꽃 charge 성분’을 제품에 배합했다. 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크림 제품에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옐로 베리어(yellow burrier)성분’도 포함됐다. 앤 미라이 라인은 젤 형태의 세안제, 스킨, 크림 총 3가지 형태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미영 기자]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화장품재경재선(化妆品财经在线) 보도에 따르면, 2017년 립스틱 판매량은 80.7% 증가했고 그 중에서도 세트제품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품재경재선 보도에 따르면, 세트 구성의 립스틱 제품은 2016년부터 꾸준히 상승해 2015년 대비 판매금액이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여성 소비자는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주목할 점은 남성 소비자의 구매율 역시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연간 립스틱을 구매하는 소비자 중 5개 이상이라고 답한 여성 고객은 30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소비자의 립스틱 구매는 컬러 선택보다 립케어, 기능 등에 치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둥시와 상하이시가 립스틱 구매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거래금액 역시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볼 때 18세에서 28세 사이의 소비자가 많았고 전체 구매자 중 62%를 차지했다. 50세 이상의 구매자는 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재경재선은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립스틱은 향수와 함께 적은 금액 대비 높은 만족감을 주는 제품으로 고가의 브랜드라도 상대적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당 즈엉 코스메틱 유한회사는 3월 25일 호치민시 빈 탄 (Binh Tan) 지구의 탄 타오(Tan Tao) 산업단지에서 화장품 공장의 공식적인 준공식을 진행했다. 5,000㎡ 대지에 총 건설비는 1,200억동(한화 약 60억원)을 투자해 호치민시에서 큰 규모의 화장품 전문 생산공장 중 하나가 됐다. 이 생산공장은 국제 기준 실험실과 유럽, 한국, 태국에서 수입된 현대화된 장비로 6개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응우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뷰티 유투버의 영향력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 뿐 아니라 많은 아시아 여성들이 한국 뷰티 유투버의 영상을 보고 메이크업을 따라 하고 이들이 추천하는 제품을 구입하기도 한다. 아시아지역 전문매체 아시아원(asiaone)은 영향력이 가장 큰 한국의 뷰티 유투버를 소개했다. 아시아원은 한국의 뷰티 유투버들은 K-뷰티 제품들의 명예 홍보대사라고 말하며, 한국의 뷰티 트렌드와 최신 뷰티 제품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채혜원 독일 통신원] 엘르 독일은 아이 메이크업을 위한 새로운 트렌드 색으로 ‘노란색(Gelb)’을 소개했다. 엘르 독일에 따르면, 노란색 선글라스로 연출하는 복고풍 분위기가 지난해 여름부터 이미 선을 보이고 있었고, 올해에는 노란색 아이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 전했다. 엘르 독일은 “아이 메이크업을 위해 노란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 제품이 출시됐고, 2018/2019 가을 겨울 시즌 무대에서 노란색으로 연출된 아이 메이크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아시아 리테일 시장에 대한 동향 및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는 유력 매체 리테일뉴스아시아(Retail News Asia)가 2018 한국 화장품 산업의 회복 성장에 대해 보도했다. 리테일뉴스아시아는 한국의 화장품 업계는 2017년 중국의 한국에 대한 샤드 배치로 인한 악영향으로 큰 타격을 입은 이후 2018년 다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안보위협으로 간주하는 미국의 첨단 미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채혜원 독일 통신원] 러브마이코스메틱(https://www.lovemycosmetic.de)은 2015년부터 독일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 화장품과 메이크업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매년 한국 화장품 판매를 늘리고 있으며, 이에 여러 패션 뷰티 잡지에서 ‘러브마이코스메틱’을 많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접하고 살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 평가하고 있다. 특별한 한국 스킨케어 방법이나 장점 등을 알리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에 향수의 새로운 트랜드가 생기고 있다. 일반적인 병에 든 향수와 다른 새로운 형태의 드라이 향수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샤넬, 구찌, 버버리 등과 같은 향수 브랜드는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드라이 향수를 말하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생소하게 생각할 것이다. 드라이 향수는 왁스 형태로 농축시켜 만들기 때문에 작은 케이스나 상자에도 쉽게 담겨 휴대가 간편하다. 최근 뿌리는 액체 향수의 인기가 점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회사인 스포티파이(Spotify)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머천다이징 판매를 하는 브랜드인 멀치바(MerchBar)와의 협조로 뷰티 제품을 스포티파이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 스포티파이는 아티스트들의 머천다이징을 판매하는 브랜드인 멀치바(MerchBar)의 협조로 뷰티 제품을 스포티파이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 음악 산업 외에 스포티파이는 고객들이 음악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미영 기자] 중국 중앙정부의 화장품 관련 업무부처를 한개로 통합, 개편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중앙정부는 '당과 국가기구의 개혁을 심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은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과 국가질량검험검역총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등 기관의 직책을 통합, 조정해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을 새롭게 설립한다는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3월 2일 호치민에서 삼미샵(Sammishop)과 로레알 베트남의 전략적 파트너쉽 발표회가 진행됐다. 삼미샵은 2009년 하노이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하노이와 호치민에 11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2018년 24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미샵은 베트남의 종합 화장품 소매유통 브랜드샵으로 지난 10년간 베트남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해왔다. 특히 삼미샵은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