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손채린]한국산 뷰티 제품이 미국에서 점점 더 인기를 끌어 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피치앤릴리(Peach & Lilly)는 한국에서 인기 높은 스킨케어 브랜드 중 하나인 ‘그라운드플랜(Ground Plan)’을 미국 시장에 런칭했다. 피치앤릴리의 창업자 알리샤 윤(Alicia Yoon)은 “이번에 입점된 그라운드플랜은 많은 고객들이 판매를 기다렸던 브랜드라서 우리에게는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패션 소매업계에서 인정받는 창업자인 김윤경씨가 이 브랜드를 만들었는데, 그녀는 자신이 임신중이었을 때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처음은 미스트로 시작했다. 제품의 이름은 24아워 시크릿 미스트(24HOUR Secret Mist)이고, 김윤경씨가 처음으로 제작한 이 얼굴용 미스트는 아기들의 피부 트러블에 도움을 주는 기능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으며 소문이 빠르게 퍼진 덕분에 불과 2년만에 100만 개가 팔렸다. 이 제품이 여드름에 약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끈 이유는 제품 성분 중 85%가 피부 트러블에서 붉은색을 없애준다고 알려진 개암나무 추출액이기 때문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화장품 브랜드 THREE를 전개하고 있는 ‘아크로’에서 화장품 업계 최초로 메이크업 중심의 종합 남성 브랜드 ‘FIVEISM x THREE’를 오는 9월 중순에 출시한다. 백화점의 남성관과 화장품 전문점, 패션 전문점 등에서 폭넓은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아크로’는 지난 2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3가지 브랜드를 새롭게 발표했는데, ‘FIVEISM x THREE’가 그 중에 하나다. 남성과 여성은 피부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남성의 골격이나 피지 분비 등을 고려해 성분을 처방해 섬세하게 함유했다는 것이 ‘FIVEISM x THREE’의 특징이다. 아크로 이사바시 아크로 회장은 “남성들은 일반적으로 매일 면도를 한다. 그러한 남성의 행동 심리를 분석하고 복잡하지 않게 일상에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화장품을 연구했다”고 말한다. ‘FIVEISM x THREE’의 대표 제품은 클렌징과 파운데이션, 파우더를 포함한 스틱 제품이다. 한편 ‘FIVEISM x THREE’의 매장은 그레이 톤을 베이스로 한 세련된 인테리어로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남녀 직원을 골고루 배치해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나간다. 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일본 가오는 지난 5월 18일 해외 시장 전개를 타깃으로 화장품 사업의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새로운 전략은 자회사 '가네보화장품'을 포함한 그룹 내 49개 브랜드 중 세계적으로 판매 확대가 전망되는 11개 브랜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것이 핵심 골자이다. 가오는 해외 시장 판매를 확대하는 만큼 2017년 4분기 2,712억엔이었던 매출액을, 2020년 12월 분기에는 3,000억엔(한화 약 3조원)이상 증가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오 화장품 사업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파격적인 전략을 통해 반격을 도모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매출 이외 본업의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도 4.7%에서 10%로 증가시키고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해외 비중을 20%에서 25%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해외 시장의 중점 브랜드는 유럽과 중동에서 전개하는 ‘SENSAI’를 주력 브랜드로 내세워 2019년에는 일본, 이듬해에는 중국 등 다른 아시아권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가네보 자회사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것도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사쿠코 베트남(Sakuko Việt Nam)은 5월 19일, 20일 베트남 하노이 에이본 몰 롱 비엔(Aeon Mall Long Biên)에서'일본 화장품 축제 2018(Japanese Cosmetic Festival 2018)'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에서 첫번째 진행된 것으로 일본 25개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베트남 소비자에게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했다. 행사기간 동안 1만여명의 여성들이 참석했으며1,800개 이상의 일본 화장품과 미용 제품을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에서는 무료 화장품 체험과 일본의 뷰티 전문가, 뷰티 블로거 등으로부터 미용 관련 지식과 경험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별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 1년간 무료로 주체사의 화장품 브랜드인 사쿠코 뷰티 화장품을 받았다. 2018 일본 화장품 축제를 통해 고객들에게 일본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들은 실제로 제품을 체험하면서 일본 화장품 브랜드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 베트남에서 일본 화장품이 인기가 높은이유는 식물과 과일, 미네랄 워터 등 천연 유래 성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일본 브랜드를 한데 모은 셀렉숍인 ‘앳코스메틱 J뷰티파크(@COSME BEAUTY PARK)’가 오는 6월 서울 신라면세점에 본점에 입점한다. 앳코스메틱 J뷰티파크(@COSME BEAUTY PARK)에는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후로후시’, ‘클럽코스메틱스’, ‘하우스오브로제’와 한국에 상륙해 있는 브랜드를 포함해 약 100개 브랜드, 1500개 아이템이 취급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앳코스메틱(@COSME)’을 운영하는 아이스타일(I STYLE)의 요시마츠 테츠로 사장은 “지금까지 아시아 각국에 진출해 왔지만 동아시아의 거점이 되는 한국 시장 진출은 그 어느 나라보다 설레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한국에 3개 점포와 EC 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권에는 3개 공항에서 전개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고객의 50% 이상은 한국인이지만 점포에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많다. 요시마츠 테츠로 사장은 “중국 관광객 고객들이 대상이 되는 것은 틀림없다. 중국에도 매장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시장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에서 한국으로의 아웃 바운드 수요에 기대를 걸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오스트리아 소비자는 머리카락 염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경향을 갖고 있는가. 그리고 어떤 머리카락 색을 선호하는가. 디지털 마케팅 연구기관인 ‘마켓에이전트(Marketagent.com)’는 오스트리아인들의 헤어, 헤어케어, 모발 염색에 대한 습관과 태도 등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4세에서 65세까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화장품 업계의 대표적인 정보 플랫폼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Kosmetik transparent)’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다루면서 오스트리아에서는 ‘머리카락 염색’이 주된 헤어케어의 테마라고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73%의 여성과 10%의 남성이 습관적으로 머리 염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세에서 49세가 48%, 50세에서 65세 그리고 30세에서 39세 사이가 41%로 뒤를 이었다. 2010년과 비교해 보면 20~29세 사이(2010년 57%, 2017년 40%)와 30세~39세(2010년에 비해 13% 감소) 연령대 그룹의 머리 염색 비율은 감소했다. 또 머리 염색의 경우 오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스페인 소매 업체가 주목해야 하는 소셜 네크워크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엡필슨 테크놀로지(Epsilon Technologies)가 제공한 파넬 이카루스(Panel Icarus)에 따르면, 엘 코르테 잉글레스(El Corte Inglés), 리들(Lidl), 레로이 메를린(Leroy Merlin), 피씨 컴포넌츠(PC Componentes), 프리모르(Primor), 까르푸(Carrefour), 디아(Dia), 맥도날드(McDonalds), 고이코 그릴(Goiko Grill)과 데카트론(Decathlon)은 2018년 1분기의 소셜 네트워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10대 소매업체로 선정됐다. 뷰티 부문에서는 43계단 순위가 상승해 상위 20위에 포함된 향수 화장품 업체 드루니(Druni)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세포라(Sephora) 역시 9계단 순위가 상승해 상위 20위에 포함됐다. 소매 시장은 2018년 1분기 소셜 네트워크에서 큰 힘을 다시 한번 보여 줬으며 1,100만 개 이상의 상호작용 (+ 23.11 %)이 발생했고, 이는 200만 명…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SK-II는 피부 상태를 분석해 주는 팝업스토어 ‘FUTURE X Smart Store by SK-II’를 도쿄 메이지 신궁 앞에서 6월 28일까지 개최한다. 화장을 한 상태에서도 체험이 가능해 편리하고 분석 결과에 맞춰 추천 제품을 테스트 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FUTURE X Smart Store by SK-II’의 체험 방식은 간단하다. 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스킨 스캔’ 부스에 들어가면 마침내 피부 상태 분석은 시작된다. 터치 스크린에 나이를 입력하고 녹색 표시를 바라 보고 있으면 카메라가 체험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피부를 스캔한다. 스캔된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전송되며 SK-II의 피부 연구 데이터 베이스와 대조하게 된다. 아름다운 피부를 구성하는 5가지 요소(살결, 탄력, 주름, 기미, 윤기)에 의해 피부 상태가 평가되는데, 분석 결과는 2층에 있는 대형 터치스크린 ‘스마트 뷰티 월’에서 곧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스마트 뷰티 카운터’에서는 5개 요소의 종합 평가와 피부 연령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운터에 나란히 놓여진 IC칩이 붙어 있는 제품을 디스플레이에 가져다 대면…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손채린] 자외선 차단 크림이 피부를 보호하는데는 좋지만 해양에는 나쁜 영향을 미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명 자외선 차단제 제품 성분에서 해양의 자연에 악영향을 끼치는 내용물이 일부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이달 초에 통과된 법규에 따라 하와이주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옥시벤존이나 옥티노세이트가 포함된 자외선 차단제의 판매를 금지하는 주가 된다. 미국의 비영리과학단체인 하어레티커스 생물연구소(Haereticus Environmental Laboratory)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성분들은 하와이주의 해양생태계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쳐온 것으로 밝혀졌다. 사람들이 바다 속에서 활동하거나 생활폐수에 성분이 섞여 바닷물로 흘러 들어가게 되는데, 이러한 화학성분들은 어린 산호 속에 스며들어가 산호의 탈색 현상이 발생하게 만들고 바닷물의 온도를 높임으로써 산호초 속에서 자라는 녹조를 없애고 암초를 하얗게 만들어 해양생태계 유지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없애게 만들어 버린다. 미국 환경오염 및 독성학 저널의 2015년 발표에 따르면, 매년 14,000톤의 자외선 차단제가 전세계 산호초 속으로 유입된다. 앞으로 하와…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5월 15일 로레알(L'Oréal) 그룹이 최초로 ‘종업원 사주제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전 세계 52개국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프랑스를 중심으로 국제적으로 일하는 로레알 직원들이 그룹 발전과 더 긴밀하게 연계되는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장 폴 아공(Jean-Paul Agon) 로레알 그룹 회장은 이번 발표에서 “로레알은 항상 그룹의 성공과 번영을 통해 종업원에게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종업원 사주제도’는 회사 발전과 전략적인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직원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이 구매할 때 적용되는 주식가격은 6월 1일에 정해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로레알 그룹은 6월 1일 이전 프랑스 파리 증권거래소의 20일 거래일 동안 로레알 주식 개장 직후 평균 가격을 체크해 20% 할인 적용 후 최종 적용 주식 가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로레알 ‘종업원 사주제도’에서 적용될 총 주식은 50만 주(고용주 부담금 포함)로 제한되며, 등록 기간은 6월 4일부터 6월 18일까지다. 주식매입의 결제일은 오는 7월 24일에 계획돼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프랑스 파티스리(pattiserie) 브랜드 라뒤레(Laduree)가 럭셔리 코스메틱을 만들었다. 말레이시아 라이프스타일 유력 매체 스타투(Star2)는 최근 라뒤레의 메이크업 컬렉션에 대해 보도했다. 라뒤레는 1862년 설립된 프랑스 전통의 제과점이며 전세계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파스텔톤의 마카롱과 에프터눈티가 유명하다. 이러한 라뒤레가 화려한 파스텔 색조를 연상시키는 매혹적인 메이크업 컬렉션 레 머버리시(Les Merveilleuses)를 소개했다. 스타투는 1862년 루이스 어니스트 라뒤레(Louis Ernest Laduree)가 파리에서 제과점을 설립했을 때, 그는 그의 페이스트리의 아름다움이 어느 날 화장품 컬렉션의 창조를 자극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전설의 파티스리는 명품 화장품 컬렉션인 레 머버리시를 선보이면서 라뒤레의 예술을 새로운 단계로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 머버리시는 프랑스어로 '경이로운 여성' 혹은 '기발한 차림을 한 멋쟁이 여자들'을 뜻하며, 이는 라뒤레 메이크업 제품들이 지향하는 여성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라뒤레는 프랑스어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드, 젤, 로션, 액체 형태 등 눈 메이크업 리무버는 지금까지 계속 변화되어 왔다. 소비자는 얼굴 피부 중 특히 민감한 곳이 눈 주위이기 때문에 자극이 없으면서도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는 리무버를 찾아 왔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 화장을 지울 때에는 리무버로 닦아내거나 문질러서 지우기 때문에 속눈썹에 무리가 가는 것이 소비자의 걱정이었다. 이에 패션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은 자극을 가하지 않으면서도 깨끗하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는 '아보카도 오일(Avocado-Öl)'을 소개했다. '하퍼스 바자 독일‘은 '아보카도 오일'이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면서도 속눈썹이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솜 등을 이용해 문질러 지우는 것이 아니라 얼굴에 오일을 바르는 듯 간단하게 부드럽게 닦아내기만 하면 뛰어난 메이크업 리무버 기능을 한다고 덧붙였다. 가공처리 되지 않은 순수한 ‘아보카도 오일’은 건강한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비타민 A와 E,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유럽에서는 피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