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에서 90년생 남성인 응우엔 반 쯩(Nguyen Van Trung) 사장이한국 화장품 비즈니스를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장품 사업을 생각할 때 많은 사람이 화장품의 필요에 많이 노출된 여성을 먼저 생각한다. 실제로 베트남에서는 옷, 신발, 액세서리에서 보다 화장품 사업에서남성의 활동이 적다. 응우엔 반 쯩은 원래는 컴퓨터 수리관련 일을 하고 싶었지만 본인이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뷰티 사업으로 전환했다. 응우엔 반 쯩은 화장품에 대한 열정으로 온라인 사업에서 단돈 800만동(한화 약 386,000원)으로시작했다. 응우엔 반 쯩은 사업초기 베트남에서 많은 배우, 모델, 가수, 핫 걸 등이 사용하고 좋은 리뷰가 많고 23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스킨애즈(Skinaz)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비즈니스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쉽게 진행되지는 않았다”라고 응우엔 반 쯩은 말했다.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는데, 특히 적은 자본으로 운영하면서 현금 순환이 안되어 돈을 빌려야 했다. 그런데사업은 생각 많큼 잘 되지 않고, 빚이 너무 많이 증가해 사업을 멈출까도 생각했었다. 이런 시간동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7월 보그 영국은K-뷰티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를 집중 소개하는 한편K-뷰티 인기 제품 8종을 보도했다. 아름다움에 새로운 추세가 있다면 한국에서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의 뷰티 시장 영향력을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뷰티 산업 시장에서 한국은 지난 수년 동안 최고의뷰티 혁신을 이루었으며심지어 2016년 Condé Nast International Luxury Conference에서 주요 논쟁 주제 중 하나였다(서울에서 주최 된 주목할 만한 컨퍼런스). 그러나 한국의 아름다움이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방식은 제품에 적용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한국에서 시작된 이런한 트렌드는 현재 서구 뷰티 시장에 너무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서 그 기원이 한국임을 깨닫지 못할 수 있다. 10여년 전을 돌이켜 보면 파운데이션 사용 방법은 튜브나 병용기에서 꺼내 사용하는 방법이 유일했다. 요즘 우리는 파운데이션을 쿠션 팩트라는 용기로 사용하는가 하면, 비비크림이나 씨씨크림과 같이 기초 기능성을 제공하는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시트 마스크가 증가한 것은 Olay에서 Estée Lau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올해도 마스크팩은 중국에서 스킨케어 제품의 효자상품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마스크팩 시장은 중국 소비자들의 사용습관과 소비관념이 더욱 명확해지면서 고속 성장을 맞고 있다. 2017년 중국 마스크팩 매출액은 191억 위안(한화 약 3조 1,2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고 마스크팩 제품은 스킨케어 시장의 10%를 차지했다. 마스크팩은 스킨케어 제품 중한 부분으로시장점유율을 넓히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10~2017년 중국 마스크팩 시장 규모 현재 마스크팩 시장에는 화장품 브랜드의 마스크팩과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의 마스크팩 두 분류가 있다. 화장품 브랜드의 마스크팩으로는 올레이(玉兰油), 로레알(欧莱雅), 판클(Fancl) 등이 있다.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로는 MG(美即), 마이 뷰티 다이어리(我的美丽日记), 스킨바이탈스(维肌泉), 코르트리(可采) 등이 있다. 중국상업정보센터의 중국 대형 소매기업의 마스크팩 제품 판매 통계에 따르면, 마스크팩 판매 TOP 10 브랜드 중 시장 점유율 1위는 올레이(玉兰油)로 6.35%를 차지했으며, 2위는 MG(美即) 6.14%, 3위는 로레알(欧莱雅) 5.…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여름 피부는 태양이 얼굴에 반사되었을 때 어떻게 보이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건기(비가 적게 오는 말레이시아의 여름)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여름 피부가 가장 아름다워 보일 수 있는 여름 메이크업이 유행이다. 말레이시아 유력 매체 스타투(Star2)는 올 여름 말레이시아는 브론즈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보도했다. 스타투는 짙은 황갈색의 브론즈 톤 피부는 이번 시즌의 절정을 표현할 수 있는 외모로 햇빛에 타는 듯한 부드러운 톤을 보여 주기 위해 현대적인 브론즈 메이크업 룩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에 유행했던 짙은 갈색의 햇볕에 탄 피부 보다 훨씬 더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의 메이크업 이라고 덧붙였다. 완벽한 브론즈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본 피부 톤에 대한 이해와 브론즈 메이크업에 적합한 좋은 제품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스타투는 브론즈 메이크업을 위한 다양한 팁을 전했다. 브론즈 메이크업은 햇빛에 그을린 듯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메이크업이다. 특히 창백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피부에 온기를 더해 보다 따뜻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김윤정] 브라질의 개인 위생, 향수 및 화장품협회(ABIHPEC)는 7월 3일 브라질 화장품 부문에 대한 또 다른 규제의 돌파구를 발표했다. 브라질 건강검열기관(ANVISA) 자르바스 바르보사(Jarbas Barbos) 회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는 규정을 단순화 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법률 RDC 07/2015 [1]에 대한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번 규제 조치는 공개회담 후의 결과물로 브라질 시장에 적용되는 세제, 화장품, 향수에 관한 기술과 행정 요구사항 등 전박적 개정이 진행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개선방안은 아동용 제품의 등록을 필수에서 면제로 변경되는 점이다. 필수 등록 대상으로 남아 있는 유일한 제품은 선스크린, 방충제, 기능성 헤어 제품, 손 소독 젤이다. 브라질 건강검열기관(ANVISA) 위생, 향수, 화장품 및 위생제품 관리이사(GHCOS)인 쟈오 타바레스 네또( João Tavares Neto)는"이번 조치로 아이들이 위험물에 노출될 우려는 없다. 등록대상에서 제외된 제품들은 위험성이 낮으며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이미 등록이 필요로 하지 않는 제품들이다"라고발표했다. 브라질 향수…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앞으로 미국 뷰티 산업은 ‘다문화 여성’과 ‘자연 화장품’, ‘K-뷰티(K-Beauty)’ ‘뷰티기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 전문조사기관 민텔(Mintel)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미국 뷰티 업계의 특징은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실험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이라며 “특히 미국의 다문화 여성들이 뷰티 트렌드에 열광적이며, 히스패닉계 여성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화장품에 관심이 높다”고 분석했다. 민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히스패닉계 여성들이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화장품에 관심이 높은 반면 흑인 여성은 자연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자연 화장품은 흑인 여성 외에도 응답자의 45%가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다문화 여성’에 이은 미국 뷰티 산업의 또 다른 핵심 키워드는 ‘K-뷰티(K-Beauty)’다.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소비자 나이가 높아질수록 증가했다. 민텔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9%가 K-Beauty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18~24세 그룹의 관심도가 13%인 것에 비해 25~34세 그룹의 관심도는 18%로 조금 더 높았다. 토너, 에센스,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K-Beauty에 대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관심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그만큼 K-뷰티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전세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것을 넘어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이 되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싱가포르 소비자들 또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싱가포르 유력 뷰티 전문 매체 데일리베니티(Daily Vanity)는 서울로 여행가는 사람들을 위한 뷰티 쇼핑 가이드를 소개했다. 데일리베니티는 한국으로 여행가는 많은 사람들의 주된 목적 중 하나는 뷰티 제품들을 쇼핑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은 뷰티 허브 지역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들 뿐 아니라 독특하고 귀여운 패키지로도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데일리베니티는 서울에서 뷰티 쇼핑하기에 좋은 지역과 매장들에 대해 소개했다. 1. 명동 명동은 한국인보다 외국인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쇼핑 관광 명소다. 다양한 제품들 중 뷰티 제품이 가장 유명한데, 그 이유는 한 매장 걸러 하나씩 뷰티 매장이 있기 때문이다. 또 각 매장마다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를 구사하는 점원들이 있기 때문에 외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손채린] 이제 해리포터의 팬들이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는 뷰티박스에 가입해서 매달 제품을 배달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영화 해리포터에서 루나 러브굿을 연기한 아일랜드 출신 배우 이반나 린치는 뷰티와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뷰티박스 브랜드를 런칭하기 위해 팬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비건(vegan) 활동가인 이반나 린치는 지난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나는 몇달 후에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뷰티박스를 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뷰티박스 출시 이유에 대해 그는 "동물실험은 뷰티라는 것과는 반대되는 개념이고 우리는 동물보호를 중요시하는 브랜드들을 지지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만 26세인 이반나 린치는 팬들의 의견을 듣고 싶기 때문에 설문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링크도 함께 올렸는데, 팬들이 원하는 것을 귀담아 들으면 동물애호가를 위해 보다 더 좋은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반나 린치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100%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뷰티와 패션 제품들이 매달 집으로 배달 되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일 것이다”라며 그가 설문조사 결과를 올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중국 정부는 중국인의 해외 소비를 자국으로 돌리기 위해 2015년부터 여러 차례 최혜국세율보다 낮은 잠정세율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일반 소비품 관세인하 조치를 시행해 왔다.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7월 1일 최혜국(MFN)에서 수입하는 소비재 1449개 품목에 대한 평균 관세를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주로 화장품, 의류, 주방, 스포츠용품 등 소비재에 대한 수입 관세를 평균 15.9%에서 7.1%로 인하하고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은 평균 20.5%에서 8%로 인하되며 화장품과 일부 의약품 관세는 평균 8.4%에서 2.9%로 인하했다. 중국 재정부 MFN 수입관세율 인하 품목 중국 재정부 MFN 화장품 수입관세율 인하 품목 관세가 인하될 경우 수입품 가격 역시 떨어진다. 이는 중국인들의 소비 욕구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는 중국 소비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져 자국 내 기업들도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는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이로 인해 중국 브랜드와 공급 업체들의 경쟁 압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브랜드 공급 업체 관계자는 "브랜드 제품 가격이 관세 인하로 저렴해지고 단기적으로는 규모…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여름 휴가시즌이 다가오면서 물놀이와 땀에도 지워지지 않는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싱가포르 라이프 스타일 전문 매체 피메일(Female)은 여름철 휴가지에서도 생기 있는 얼굴을 유지하기 위해 지워지지 않는 립 메이크업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꼭 사용해 봐야 할 한국 립틴트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피메일은 "립틴트는 지속력이 강하고 발색도 좋아 최근 한국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립틴트에서 많은 변형과 발전이 이루어져 매트한 타입의 립틴트도 있고 뭉침 없이 쉽게 바를 수 있는 점들이 장점이다"고 강조했다. 피메일이 추천한 한국 립틴트 제품에는 헤라, 쓰리씨이, 이니스프리 등이 있었다. 1. 헤라 센슈얼 틴트(Hera Sensual Tint) 헤라 센슈얼 틴트는 크리미한 텍스처가 얇게 발려 강력한 컬러가 오래 지속되는 고선명 립 틴트이다. 한 번의 터치에도 맑고 선명한 컬러로 입술을 가득 채우는 풍부한 발색력을 보여준다. 또 처음의 발색 그대로 오래 유지되는 고지속 컬러를 경험할 수 있고 끈적임 없이 오래 유지되는 강한 피팅력을 가진 틴트이다. 헤라 센슈얼 틴트는 SGD43 (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염증으로 붉어지거나 가려운 증상 등 유아의 기저귀 발진을 위한 치료제로 80년 전에 개발된 ‘수도 크림(Sudocrem)’이 최근 유럽에서 뷰티 크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 크림'이 아기 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잘 맞는 크림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여러 활성 성분이 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은 ‘수도 크림’을 소개하면서 “점점 더 많은 어른이 피부 관리를 위해 아기용품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아기용품에는 파라벤, 방부제, 향료 등 화학 첨가물이 없기 때문에 피부에 좋다. 무엇보다 유럽에서 성분 사용 등에 대해 엄격한 제한을 받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 ‘하퍼스 바자 독일’은 “원래 수도 크림은 아기를 위해 개발되었지만 이제는 유럽 약국에서 저렴하면서 효과가 뛰어난 뷰티 크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수도 크림은 거의 모든 피부 문제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수도 크림’은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끌어 왔으며, 독일 약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것은 2003년부터다. 무엇보다 수도 크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손채린] 네일아트는 오랫 동안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왔다. 네일은 언제든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기분과 상황에 따라 손톱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어 와(WAH), 매들린 풀(Madeline Poole), 이마르니(Imarni) 등과 같은 유명 네일 아티스트들이 꾸준하게 새로운 디자인을 만드는데 앞장서 가고 있다. 피어싱이 뚫린 네일부터 초현실적인 낙서 모양의 네일까지 모든 디자인이 세상에 이미 모두 소개도 됐다고 생각되었을 때, 새로운 네일이 #젤리네일(#jellynails)이라는 해시태그로 인스타그램을 휩쓸기 시작했다. 4,000개가 넘는 인스타그램의 사진 중 미국의 유명인사 카일리 제너(Kylie Jenner)도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그녀의 핑크색 젤리 네일을 올려 400만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미국에서 90년대에 유행하던 젤리슈즈를 연상케하는 이 디자인은 여러가지 모양, 색상, 그리고 표현방식을 통해 나오고 있다. 네일아티스트 미셸 험프리(Michelle Humphrey)는 “이 트렌드는 유리네일이라고도 알려져 있다”라고말했다. 또 그는 “최근 유행되기 시작한 트렌드지만, OPI가 2014년 시어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