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중남미 통신원 김형태] 화장품 브랜드 에이본은 다소 논쟁의 여지가 있는 컬렉션을 최근 출시했다. 그것은 마리화나에서 추출한 카나비디올 기반 제품으로 과학자들에 의해 치료 효과가 인정된 역사상 최초의 컬렉션이다. 카나비디올은 칸나비스에 들어 있는 엷은 노란색 고체로 마리화나의 여러 생리 작용을 일으킨다. 마리화나가 함유된 이 화장품 라인에는 얼굴 보습크림, 바디 밤, 오일, 클렌징 로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페이스 크림의 경우 피부를 이완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피부 자극과 발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그린 가디스 오일은 에이본 웹 사이트에서 34달러에 판매된다. 이 라인의 다른 제품도 만나볼 수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일부 지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브라질에서는 아직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 없다. # 에이본, 마리화나 화장품 생산과정 에이본의 새로운 화장품에 사용되는 주요 성분은 카나비디올(CDB, cannabidiol)이며 이는 약물의 제형에 사용되는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 마리화나의 주성분)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카나비디올은 진통제와 항경련제로 사용되고 있다. 에이본의 관계자는 “카나비디올은 스킨케어 루틴을 높이는 데…
[코스인코리아닷컴 중남미 통신원 김형태] 브라질 헤어 제품 브랜드인 카디베우(Cadiveu)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대에 따라 화장품 생산을 일시 중단하고 알코올 젤 10,000개를신속하게 제조한다고 밝혔다. 카디베우관계자에 따르면, 80개 국가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들은 4월 상파울로주에 본사를 둔 라르 마리아 시닌야(Lar Maria Sininha)와 에스트렐라 기아(Estrela Guia) 등 2개 자선단체로 기부될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알코올 젤 제품이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지원하기위해 회사는 이들 자선단체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라르 마리아 시닌야(Lar Maria Sininha)는 지아데마(Diadema)에 위치한 모호 도 마카꼬(Morro do Macaco) 커뮤니티의 가난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한다. 또에스트렐라 기아(Estrela Guia)는 노인과 어린이가 있는 병원에서 지원한다. 2개 사회단체들은 상파울로, 리오데자네이로, 브라질리아, 산타카타리나, 모지미림과 같은 여러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Instituto Céu Estrela Guia'는 기부금 모금을 돕기 위해 트럭을 제공할 예정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중남미 통신원 김형태] 올해 1월 미국 에이본을 합병한 브라질의 나투라(Natura)가 샌들, 슬리퍼 기업인 Havaianas와 패션용품 기업인 Renner 등과같은 회사와 함께 상위권에오르면서 브라질에서 가장 가치 있는 화장품 브랜드로 평가를 받았다. 나투라는 바디샵(The Body Shop)과 에솝(Aesop)의 소유주인 브라질 화장품 회사로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실시한 2019년 가장 가치 있는 브라질 브랜드로 상위 10위권에 든 최초의 화장품 회사가 됐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나투라는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25개 브랜드 중 6위를 차지했다”며 “나투라는 지난 10년 동안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고 밝혔다. 인터브랜드관계자는 “보고서는 4가지 변수, 즉 투자자에게 재무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 소비자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의 강점 또는 성능과 그것이 작동하는 세그먼트의 브랜드 내 재무 가치에 따라 작성된다”며 “나투라는 2018년 글로벌 브랜드 중에서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나투라는 2019년 3분기 1,640만 달러의 수익을 냈으며 이는 에이본의 사업 인수에 따라 20…
[코스인코리아닷컴 중남미 통신원 김형태] 지난 2월 25일 화요일 브라질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첫 번째 사례가 발생했다. 브라질 폴야(Folha)지는 이날 저녁 의심스러운 사례로 이미 통보받은 환자에 대한 바이러스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사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 이전에 이 남성은 상파울루에 있는 이스라엘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코로나19양성반응을 보였으며 Aadolfo Lutz Institute에서 추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지난 2월 26일 보건부에 의해 발표될 예정이었다. 이로 인해 브라질은 세계에서 2,708명이 사망한새로운 바이러스 사례가 발생한 라틴 아메리카 최초의 국가가 됐다. 이스라엘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따르면, “대상자를 지난 2월 24일 진료했으며 25일에 전염병 감시국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환자는 임상 상태가 양호하고 입원할 필요가 없으며, 14일 동안 자가격리 상태를 해야 한다”고 병원 관계자는 말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추가 설명했다. 브라질위생감시국(Anvisa)는 지난 2월 25일 밤 성명을 통해 “항공사는 브라질 입국 승객명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