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호주 대기업들이 따이공을 통한 중국 간접 마케팅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대신 구매하다'를 의미하는 '만다린' 어구에서 파생된 용어인 '다고우(따이공 daigou)'들은 중국 소비자를 대리해서 해외에서 현지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호주에서는 최근 몇 년동간 학생, 관광객들까지 호주 제품을 중국에 판매하는 따이공들이 크게 늘었으며 분유 제품에 대한 따이공들의 사재기가 사회적인 큰문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따이공을 통할 경우 중국 현지 창고나 유통망이 필요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중국 현지 마케팅은 경쟁의 심화로 유명 브랜드 조차 성공을 보장받기 힘든 상황에서 호주에 거주하는 따이공들에게 제품의 품질을 먼저 확인받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입소문과 품질에 대한 좋은 평가는 브랜드 인식에 정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화장품브랜드 쥴리크(Jurlique)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따이공 전문매장에서 교육 세션과 무료 샘플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호주 유니클로는 새로 출시하는 식료품의 중국 캠페인을 중국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새로운 하이테크 기술이 접목된 뷰티 도구부터 강력한 활성 성분을 지닌 제품까지 2018년 뷰티 트렌드는 다양하게 나타났다. 영국 보그(Vogue)는 “사회 문화적 발전으로 뷰티 업계에서 지속 가능성과 기술은 큰 쟁점이 됐다”며 이와 관련된 2018년 뷰티 트렌드를 보도했다. '클린 뷰티(Clean Beauty)' 생산, 포장 방법 혁신 지속 가능한 제품 주목 ‘지속 가능성’은 뷰티 영역의 큰 이슈다. ‘클린 뷰티(Clean Beauty)’는 올해 제품을 공식화하고 생산과 포장하는 방법을 바꾸는 중요한 움직임이었다. 예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드렁크 엘리펀트(Drunk Elephant)’는 2014년 캘리포니아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로 호주, 싱가폴, 캐나다, 뉴질랜드 등 전 세계로 뻗어 나갔다. 2018년 10월 영국에 상륙한 이 브랜드는 깨끗한 활성 성분, 즉 합성 성분을 쓰지 않고 피부와 신체 친화적인 성분만을 사용하고 있다. 헤어케어에서도 ‘클린 뷰티’ 움직임이 컸다. 로레알 프로패셔널(L’Oréal Professionnel)의 경우 80~99%의 천연 성분을 이용해 만든 소스 이센셜(Source Ess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 뷰티 전문지 엘르 독일은 2018년을 마무리하며 올 한해 일상에 필요한 영감을 준 뷰티 제품 5가지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5가지 제품은 A4코스메틱스의'앰플 음료', 인스탈투텀(Instytutum)의 필링 제품인 '트리플 액션 리서펄싱 필', 디오르의 눈가 미백관리 기기 제품인 '프레스티지 마이크로 세럼 로즈 오일', 바이오이펙트의 바이오 세럼,포미의 고체 샴푸 등이다. 콜라겐 펩타이드, 세라마이드성분 함유‘A4 코스메틱스 A4 앰플 음료’ A4 코스메틱스(Cosmetics)의 ‘A4 앰플 음료(Impulse-Trinkampullen)’는 콜라겐 펩타이드와 세라마이드의 완벽한 조합으로 이뤄졌다. 앰플 음료를 마시면 이 두 가지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면서 피부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준다. 효과는 음료를 마시기 시작한 4주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8주에서 12주 후에 피부 수분과 탄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르 편집팀은 몇 달간 이 앰플 음료를 마셨으며그 결과 추운 계절에 나타나는 건조함 등의 문제가 해결됐다고 전했다. ‘A4 앰플 음료’는 피부 뿐 아니라 몸 전체에 필요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 캐나다 주요 언론과 미디어는 캐나다 전역에서 운영되는 소매약국 체인점인 '샤퍼스 드럭 마트(Shoppers Drug Mart)'가 토론토 지역에서 코스메틱 더마톨로지(Cosmetic Dermatology)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캐나다 텔레비전 CTV에 따르면, 토론토의 두 지역에서 뷰티 클리닉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코스메틱 제품과 더불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데 화장품 주사, 피부 필러, 미세 박피술, 레이저 서비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건강, 뷰티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퍼스 드럭 마트(Shoppers Drug Mart) 레이첼 허클(Rachel Huckle) 부사장은 “이제 고객들은 단순한 미용 제품의 구매를 넘어서 완전한(Holistic) 럭셔리 뷰티 경험을 누릴 수가 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미용주사(단위당 10달러(한화 약 8,300원), 얼굴 볼륨이나 입술 필러(주사기당 550달러, 한화 약 460,000원), 의료 필러(치료당 150달러, 한화 약 124,000원), 미세 박피술(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여성의 피부고민 1순위는 바로 '여드름이'다. 따라서 여드름 케어를 위한 제품은 베트남 여성들에게 관심이 많다. 많은 여드름 케어 제품이 소개되었는데 쉬이즈(Sheis)는 제품 사용 리뷰를 근거로 2018년 인기 제품 Top 5 여드름 케어 제품을 선정했다. 베트남의 2018년 여드름 케어 인기 제품 Top 5에 선정된 제품은 메이소쿠 비간수이 메디케이티드 스킨 로션이 1위를 차지했고, 한국 브랜드인 코스알엑스 아크네 핌플 마스터 패취 코스알엑스 아크네 패취가 2위를 마크했다. 또 더 바디샵 티 트리 오일, 라로슈포제 포사이 에빠끌라 듀오(+), 마더 유선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1위 메이소쿠 비간수이 메디케이티드 스킨 로션 이 제품은 여드름 피부와 진정 효능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으로 여드름 흔적을 제거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파란색 유리 병에 포장된 이 제품은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도 가장 많은 리뷰어들에게 최고의 제품으로 찬사를 받았다. 10점 만점에서 7.9점을 받았다. 2위 코스알엑스 아크네 핌플 마스터 패취 코스알엑스 아크네 패취 한국 브랜드인 코스알엑스는 베트남 여성들이 많이 알고 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마리끌레어 호주는 2018년 호주 히트 뷰티 제품을 선정해 발표했다.2018년은 프랑스풍 헤어 커트에서 혁신적인 한국 피부관리에 이르기까지 여러 뷰티 제품들이 인스타그램을 뜨겁게 달궜다. 호주 역시 많은 제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마리끌레어는 2018년 호주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으로올인원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인 '일레븐 오스트레일리아', 스파 전문 브랜드인 '앤도파 스파', 천연 식물성 화장품인 '쥬리크', 100% 호주산 스킨케어 제품으로 호주 태생의 국제 슈퍼모델인 미란다 커가 공동창업한 코라 유기농, 호주 약국 판매 최고 스킨케어 브랜드 '나티오', 100% 호주산 원료 사용한 천연 스킨케어 브랜드 '수킨' 등이다. 일레븐 오스트레일리아, 11가지 효능 올인원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 11가지 다른 효능을 가진 올인원(all-in-one)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호주의 사막 석회, 자작나무, 사막 복숭아 원료를 사용해 헤어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헤어에 광택과 부드러움을 더하고 깨지기 쉬운 헤어에 힘을 줌으로써 쪼개짐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머리카락의 엉킴을 방지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채신 기자] 많은 사람들은 작은 브러시로 1년에 3,000만 달러(한화 약 335억원)의 사업을 한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브러시 제품만으로 3,000만달러(한화 약 335억원)매출액을 달성한회사가 나왔다. 매슈(Matthew)는 한화장품 브랜드 회사에서 책임자로 고급스러운 브러시를 디자인한 적 있다. 매슈(Matthew)는 고급스러운 브러시 제품의틈새 시장을 확인하고 2013년고급 화장품 브랜드 업체인 '스페이스(SPACE) NK'를 창업했다. 많은 여성들이 브러시를 알고 있지만 사용하지를 않는다. 그 이유는 브러시는 사용하기가 귀찮거나 브러시를 사용할 때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브러시 털에 화장품 가루가많이 묻기 때문이다.또 전통 브러시가 아이섀도를 구매할 때 증정하는 저가 브러시로 보여 많은 여성들은 화장품 케이스에 두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매슈(Matthew)제품은소비자들이 전통 브러시에 대해 갖고 있는생각을 깨뜨렸다. 이 제품은 디자인이 예쁘면서 칫솔 모양과 비슷하게 독특한 외관을 갖고 있다. 금속 재질브러시 손잡이에 손슬립 매트가 있다. 인체 공학원리를 이용해 디자인해 여성들이 스스로 메이크업 할 때 더 편…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소비자들의뷰티, 생활용품에 대한 지출이 2018년 올 한해 지난해 보다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바디케어세제산업협회(Industrieverband Körperpflege- und Waschmittel eV)는 연례 기자회견에서 전문가들은 2018년 뷰티, 생활용품이 약 186억 유로(한화 약 23조 8,316억 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이중 화장품 판매는 138억 유로(한화 약 17조 6,815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보다 1.9% 증가한 결과다. 이중 뷰티 분야 성장률은 1.8%, 생활용품 분야 성장률은 2.1%로 나타나 화장품보다 생활용품 판매가 좀 더 강세를 보였다. 독일 바디케어세제산업협회(IKW)는 “화장품 시장은2018년 독일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자외선 보호 제품, 샤워 제품, 치약은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어 화장품 판매가 138억 유로를 기록한 데에는 화장품이 스타일, 자신감과개성 표현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덧붙였다. 독일 바디케어세제산업협회(IKW)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중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분야
[코스인코리아닷컴 채신 기자]글로벌 화장품 시장 성장 속도가느린 상황에서 메이크업 시장 성장 속도도빠르지 않다.중국 메이크업 시장이 사작이 늦었지만 대중들의 관심이메이크업 제품으로 쏠리고있다. 메이크업 제품은 파운데이션, 파우더, 립스틱, 아이섀도 등 컬러 화장품으로 얼굴에 사용해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은 수정, 보완하는 제품이다. 중국 메이크업 시장은경제 사이클과 연관이크다.2018년 중국 메이크업 시장 동향은경제 변동 상황을 그대로 반영해 보여 줬다. 글로벌 메이크업 시장 성장속도 현상유지 2010년 이후 글로벌 화장품 시장 규모가 4,000억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그 사이에 2015년 큰 하락세를 기록한적이 있었다. 그 이유는 당시 유로존 요구 저하와 화장품 주요 소비 국가인 브라질의 경제 위축 현상이 나타나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2016년 글로벌 화장품시장은 성장세를 보였지만성장 속도는 둔화됐다. 2017년 4,648.36억 달러를 기록해전년 동기보다 5.25%를 증가했다. 그 중 메이크업 시장은 836.7억 달러를 달성해 전년 동기보다 5.25%를 증가했다. 2018년 글로벌 시장 규모가 4,655억 달러에 달할 것으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에이본(Avon)은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K- 뷰티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한국 제조업체와 협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마스크와 핸드크림으로 구성된K-뷰티 스킨케어 컬렉션은 2019년초 다른 유럽 국가에 출시되기 전에 러시아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1886년 설립된 에이본(Avon)은 고도로 단편화된 뷰티 시장에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회사의 턴오버를 위해 몇몇 고령자를 고용하는 부분에 대한 뷰티 스페셜 리스트 발표와 K- 뷰티 출시가 매출 증대를 위한 전략 가능성이 높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난해 북미지역에서 K-뷰티 인기도를 감안할 때 이러한 움직임은 매출증대를 위한 합리적인 움직임으로 보인다. 에이본의 수석과학책임자인 루이스 스콧(Louise Scott)은 "K-뷰티는 2020년 13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스킨케어 시장이다. K-뷰티 컬렉션은 우리 제품군에 새로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현재 포트 폴리오에는 없는 새로운 원료로 된 신제품들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에이본의 K- 뷰티 컬렉션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엘르 스페인판은 2018년 스페인에 론칭한 화장품 중 한해 동안 판매량이 좋은 제품들과 2019년 베스트셀러 가능성이 있는 제품들을 보도했다. 1.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 샬롯 틸버리 매직 크림(Charlotte' S Magic Cream) 스페인에서 올해 가장 큰 뉴스 중 하나는 샬롯 틸버리의 뷰티라인 론칭이다. 실제로 이 브랜드는 올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뷰티 브랜드로 세포라에서 판매한 샬롯 틸 버리 제품 중에서 2018년 판매량이 높다. 엘르는 2019년에도 상승세를 유지할 제품으로 매직 크림(Magic Cream)을 선정했다. 올해의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사용된 이 크림은 장미 향, 히알루론산, 로즈힙 오일, 비타민 E를 포함한다. 화장 전 이 제품을 쓰면 화장이 잘받는 역할을 한다. 2. 디오르 백스테이지 아이 팔레트(Dior Backstage Eye Palette) 40가지 색조를 기반으로 한 디오르 백 스테이지 라인의 출시는 올해 주요 이슈가 된 론칭 중 하나였다. 엘르는 매트, 글리터 한 다른 질감의 아이섀도 팔레트를 선택했다. 일상생활의 눈 화장에 필요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2017년 9월리하나(Rihannah)가 출시한 펜디 뷰티(Fenty Beauty) 브랜드 이후로 ‘펜디 효과’(Fenty Effect)라 불리는 새로운 분위기가 캐나다 뷰티 업계에 감지되기 시작했다. 다양한 피부톤을 위한 기초 쉐이드 40개를 포함한 총 91가지 제품을 선보인 펜디 뷰티(Fenty Beauty)는 2018년 초 부터 쇼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대대적인 성공을 이루었다. 다양한 피부색깔을 고려한 이들의 마케팅 전략은 각종 미디어에서 압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대부분의 뷰티 브랜드가 따라할 수 밖에 없는 2018년 트렌드를 만들었다. 캐나디안리빙(CanadianLiving)에 따르면, 2018년 디올(Dior)이 40가지 쉐이드 파운데이션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웰스(Linda Wells), 커버걸(CoverGirl), 러쉬(Lush)등과 같은 뷰티 브랜드 역시 40가지 색조의 파운데이션을 런칭하기 시작했다. 특히 에스티로더(Estee Lauder)와 엔와이엑스(NYX), 맥(MAC), 커버에프엑스(COVER FX)와 같은 브랜드의경우펜디 뷰티(Fenty Beauty)의 40가지 기초 쉐이드를 개발하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