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6년여만에 가장 큰 폭의 수출쇼크에도 두자리수 대박행진을 이어가는 업종들이 있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최근 수출호조 업종의 특징과 시사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1~9월) 수출이 평균 –6.6%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도 전체 730개 품목(수출 1천만 달러 이상) 중 175개 품목은 5% 이상의 수출증가세를 기록했다. 전수봉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은 “수출절벽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11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국과 중국 협상단이 지난 6월 1일 정식 서명한지 183일 만이다. 국회는 11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재적 294인중 재석 265인, 찬성 196인, 반대 33인, 기권 36인으로 가결시켰다. 대한화장품협회 장준기 상무는 “비관세를 전제로 추진되는 FTA 협상에서 기초화장품이 5년 후에 1.2% 인하하는 내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현대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11월 30일 리포트를 통해 2015년에는 화장품 업계 호황으로 대부분의 업체가 실적 호조세를 기록했으나 2016년은 옥석을 가리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달미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 유입에 따른 국내 매출 성장세와 중국에서 발생되는 매출 고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는 업체나 화장품 제조 기술력을 갖추어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해 낼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화장품 주가에 명암이 교차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업계 빅2로 꼽히는 LG생활건강은 최근 주가 100만원을 돌파하며 황제주에 등극했다. 연초 60만원대이던 LG생활건강 주가는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등에 힘입어 100만원 고지를 넘겼다. 시가총액도 16조87억원으로 연초(9조6520억원)보다 65%가량 늘어났다. 시가총액 순위는 16위로 뛰어 올랐다. 등락을 거듭하던 아모레퍼시픽의 주가에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산업이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은 올해 중국 화장품 수입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전까지 중국 화장품 수입시장 순위는 프랑스, 일본, 미국, 한국, 영국 등이었으나 올해 한국 화장품이 전년 동기대비 236.2%의 증가율로 일본과 미국을 제쳤다. 한국 화장품이 중국에서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나 드라마에 기반을 둔 한류, 같은 동양인 피부에 맞는 화장품이라는 인식,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매스 중심에서 프리미엄 시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한국 화장품의 높은 퀄리티와 상품 믹스가 시장 변화의 주된 요인이라고 말한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팀장은 “2014년 이후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수요가 증가했다. 이는 국내에서는 면세점 매출 확대, 중국 현지에서는 한국 화장품 수입 비중 상승으로 나타났으며 화장품 업종 Re-rating 요인으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의 패션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이 뷰티 상품 라인을 추가한다고 11월 2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뷰티 상품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되며 에블린에서 직접 소싱해 제작되는 방식으로 향수, 미스트, 보디 로션, 핸드 크림 등이 있다. 이랜드가 최초로 선보이는 에블린 향수와 보디로션은 에블린만의 섹시함과 로맨틱함이 물씬 담긴 중독성 강한 향이 돋보인다. 러블리하고 여성스러운 로맨틱 라인과 어울리는 피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의 주가가 100만원을 돌파, ‘황제주’로 등극했다. LG생활건강은 11월 24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만2000원(1.17%) 오른 103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전 102만5000원에 장을 마치며 사상 처음으로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 고가주)로 등극한데 이어 이틀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연초 60만원대이던 LG생활건강 주가는 K-뷰티 열풍을 타고 화려한 날개짓을 시작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마스크팩 열풍에 힘입어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모양의 마스크팩 디자인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마스크팩 디자인 출원은 지난 2010년에 53건에서 2011년 85건, 2012년 61건, 2013년 68건이었으나 2014년에는 104건, 2015년 10월말 현재 286건으로 출원 건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마스크팩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고 전문적이라 할 수 있는 전동식 피부미용 마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앞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 뉴스와 정보가 중국 온라인 매체에 보도되는 획기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코스인(대표 길기우)과 중국 C2CC(대표 진민)는 11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양사 뉴스와 업무협약 제휴식을 갖고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과 관련한 마케팅 업무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중국 C2CC 진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화장품 비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가 양창수 신임 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토니모리는 지난 2년여 간 대표가 5번이나 바뀌는 등 내부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 왔다. 배해동 회장이 직접 전면에 나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이끌었으나 최근 아모레퍼시픽 출신의 양창수 신임 사장을 선임하면서 다시 한 번 전문경영인 체제로 변화하는 모습이다. 중국 사업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양창수 사장의 이력은 토니모리에 날개가 될 전망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정부가 수출 유망 품목으로 떠오른 화장품과 신약, OLED, SSD 등의 수출 확대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11월 11일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내년 수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기획재정부와 미래부 등 11개 관계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 수출 진흥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윤상직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우리 수출이 부진한 건 사실이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