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상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국내 유일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 저널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5월호가 발간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5월호는 ‘화장품의 신소재와 신기술 동향(2)’을 주제로 미생물유래 세라마이드를 나노화한 고기능 스킨케어 제제의 개발, 리퀴드 파운데이션용의 신규 안료 분산체, 카테킨 지방산 유도체의 항바이러스·항균 활성과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상수 기자] 케이에스펄(K.S.PEARL)은 국내 최초의 화장품용 분체 표면처리 전문기업이다. 1986년 김지선 대표가 설립한 케이에스펄은 일본의 표면처리 분체가 국내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상황에서 최초로 정배향 단분자막 분체 표면 처리기술을 선보였다. 화장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분체표면처리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중국과 동남아에서도 입지를 다져 글로벌 메이크업 파우더 기술을 리드하고 있다. 현재 케이스펄은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상수 기자] 호주화장품화학자협회(Australian Society of Cosmetic Chemists, ASCC)가 주최하는 제49회 정기 컨퍼런스가 호주 브리즈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호주화장품화학자협회는 화장품 제조, 판매업계에 종사 중인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관련 업계의 신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담론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국 업체로는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이 컨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홍상수 기자] 호주화장품화학자협회 (Australian Society of Cosmetic Chemists, ASCC) 가 주최하는 49번째 정기 컨퍼런스가 호주 브리즈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호주화장품화학자협회는 화장품 제조, 판매 업계에 종사 중인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관련 업계의 신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담론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멜번, 시드니 등 각지의 호주의 화장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연례 행사이다. 철저한 회원제 운영과 영토에 비해 인구수가 적은 호주의 특성상 다른 박람회처럼 수 천명 단위의 많은 방문객이 참석하지는 않았으라 많은 시니어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3일간 밀도 있는 컨퍼런스를 진행함과 동시에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매일 오전 다양한 세미나 세션이 진행됐으며 특히 기조연설자로 나선 Sharon(Mintel)의 2017년 뷰티 트렌드 제시는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국 업체로는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이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협력사 클라리언트 Connell bros와 함께 공동 부스로 진행했다. 호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제25호 2017년 5월 ■ 개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5월호는 ‘화장품의 신소재와 신기술 동향(2)’을 주제로 미생물유래 세라마이드를 나노화한 고기능 스킨케어 제제의 개발, 리퀴드 파운데이션용의 신규 안료 분산체, 카테킨 지방산 유도체의 항바이러스·항균 활성과 화장품 응용, “5개의 액티브와 5개의 액션”에 의해 환경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다면적인 접근, 미세조류로부터 생산되는 푸코잔틴을 함유하는 기능성 원료 - 케토세로스 칼시트란스 추출물, 각질층 침투성 겔에 의한 경피흡수 촉진, 히알루론산을 뛰어넘는 보습력을 갖는 새로운 히알루론산 유도체의 개발, 흡착정제법에 따른 망고버터의 특성 등 10편이 게재되었다. 테마기획으로는 '5월 확대 시행되는 기능성 화장품 관리방향은?'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원료최신연구동향으로는 래디안의‘AGINON : 미토콘드리아를 타겟으 로 한 새로운 항노화 화장품 소재’가 게재되었다. ■ 목차 [특집] 화장품의 신소재와 신기술 동향(2) 化粧品の新素材と新技術の動向(2) 1) 미생물유래 세라마이드를 나노화한 고기능 스킨케어 제제의 개발Development of
나고야의정서가 올 하반기 8∼9월부터 국내에 효력을 발생할 예정이다. 5월 말에 비준서 기탁이 예상되고 이후부터 90일 후 나고야의정서가 효력을 발생하면 유전자원법이 시행된다. 나고야의정서는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제공국과 이용국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공유해야 하는 국제협약이다. 인류 공동의 자산이던 생물자원이 생물다양성협약과 나고야의정서에 따라 보유국의 소유권이 인정되고 국익 창출의 중요한 자원이 되는 것이다. 이에 세계 각국은 자국의 생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법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생물해적행위에 대한 비판과 제재의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월 17일 ‘유전자원의 접근이용과 이익공유에 관한 법률을 제정·공포’ 했고 현재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해외 생물소재에 의존도가 높은만큼 나고야의정서 체제에 철저한 준비와 대책이 필요하다. 나고야의정서 이행 체계는 우리나라의 생물자원이 국제적으로 정당하게 인정받고 국가 생물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현재까지 발굴한 우리나라의 자생생물 4만7천종의 가치를 높여 생물 다양성에
기능성 화장품으로 전환등록을 원한다면 식약처로 5월 29일까지 해당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4월 27일 오송생명과학단지 후생관 대강당에서 화장품제조업체, 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2017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민원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최근 개정된 ‘기능성 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로 5월 30일부터 염모제, 제모제 등범위가 확대되는 기능성 화장품의 심사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기능성 화장품 심사 규정 안내 ▲기능성 화장품 심사의뢰서 작성방법 설명 ▲기능성 화장품 보고절차 안내 ▲기능성 화장품 범위 확대에 따른 심사 방향 공유 등이었다. 기능성 화장품 전환 키 포인트 ▲2017년 5월 30일 기능성 화장품 전환 대상은 의약외품으로 허가(신고)된 품목 중 염모제, 탈염·탈색제, 제모제, 탈모방지제, 욕용제 중 여드름 완화 목적의 제제이다. 이 의약외품은 화장품 전환 대상으로서 2017년 5월 30일자로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대장에서 일괄 삭제된다. 욕용제 중 여드름 완화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제제는 기능성 화장품에 해당하지 않는다. 화장품 규정에 맞게 일반화장품
그림 1 미토콘드리아 막전위 수준 확인 1. 서론 자사에서 개발한 AGINON은 단순히 노화의 흔적을 없애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보다 근본적으로 노화에 접근하는 소재로서 미토콘드리아 손상 보호, 이에 따른 원활한 에너지 생성을 통해 피부세포 노화 방지 효능을 확인함에 따라 AGINON의 새로운 항노화 소재로써의 우수한 활용 가치를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가운데 노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안티에이징의 컨셉이 달라지고 있다. 노화를 예방하는 ‘안티에이징 (anti-aging)’ 대신 ‘어린 나이로 돌아가자’는 개념의 ‘디에이징(de-aging)’이라는 새로운 컨셉이 등장했다. ‘디에이징’은 당장 눈에 띄는 노화의 흔적을 없애는 것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으로 피부 속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 젊음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노화된 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돼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는 세포 내 소기관 중 하나로 세포의 에너지 생산 공장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가 호흡해 사용한 산소의 90% 이상이 미토콘드리아 내
▲ 케이에스펄 회사 전경 케이에스펄(K.S.PEARL)은 국내 최초의 화장품용 분체 표면처리 전문기업이다. 1986년 김지선 대표가 설립한 케이에스펄은 일본의 표면처리 분체가 국내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상황에서 최초로 정배향 단분자막 분체 표면 처리기술을 선보였다. 화장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분체표면처리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중국과 동남아에서도 입지를 다져 글로벌 메이크업 파우더 기술을 리드하고 있다. 현재 케이스펄은 국내 화장품용 분체업체 중 유일하게 아모레퍼시픽 협력사로 선정되어 2년 연속 ‘베스트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올해 케이에스펄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분체표면처리 분야에서 30년 내내 부동의 국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제 케이에스펄은 ‘Cosmetics Meet Perfection’이란 구호 아래 최근 생산동을 증축하는 등 글로벌 도약을 향해 비상하고 있다. 김지선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김지선 케이에스펄 대표 국내 최초 분체 표면처리 안료 개발 주도 김지선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에 1976년 입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4월호는 ‘화장품의 신소재와 신기술 동향’을 주제로 '대사적으로 살아있는 식물에서 선택적으로 세포간 성분을 분리, 정제하는 독창적인 신기술', '최신의 멀티 타켓 미백 펩타이드 기술', '침투성이 뛰어나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고 복원하는 “마이크로 프로테인”', '계면활성제가 없는 새로운 에멀젼 SSE', '두피와 모발 케어 소재로서 일본산 천연소재의 유용성', '나노 사이즈 베지클을 용이하게 제조할 수 있는 바이오 계면활성제 프리믹스 신소재', '돼지태반추출물과 말태추출물-임상평가와 병용의 의의' 등 14편이 게재되었다. 테마기획으로는 '어린이용 화장품 관리기준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원료연구동향으로는 단정바이오의 '황국균을 이용한 수수 발효물 효능과 특성', 래디안의 'HI-CLERA™ : 만성 피부질환 완화용 신규 화장품 소재'가 소개됐고, 신소재 신원료에는 지에프씨의 'Kombucha로부터 생산되는 Biocellulose의 특성 확인', 세일인터내쇼날의 '남성 케어의 주요 이슈에 관한 연구 : 탈모와 면도 후 자극의 감소'가 게재되었다. [특집] 화장품의 신소재와 신기술 동향 化粧
그림1 균주 분리와 현미경 분석을 통한 바이오셀룰로오스 형성 균주의 형태분석 Biocellulose(바이오셀룰로오스)는 Acetobacter xylinus 균주에 생산되는 cellulose가 Brown(1886)에 의해 최초 발견된 이후 다양한 방향의 연구를 통해 그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바이오셀룰로오스는 식물에서 유래되어지는 cellulose에 비해 구성이 순수한 cellulose로 확인되어 지며 초미세 망상구조로 물리적 구조가 높고, 일반적인 cellulose에 비해서 자연 환경적인 조건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성, 수분 보유력이 매우 높은 생체 친화적 소재로 연구 가치가 높은 화학적 소재로써 활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바이오셀룰로오스를 이용해여러 산업적 방면으로 응용 연구 개발과 적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오셀룰로오스는 미생물에 의해 생산되어져 매우 높은 생체적합성을 보이며, 의료용 소재로서 인공 연골, 인공혈관, 드레싱제재와화상치료제로 개발돼 사용되어지고 있다. 의료용 소재뿐만 아니라 미용 소재로 사용되는 부직포 시트 또는 부직포시트를 대체해개발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보다 바이오셀룰로오스가 자극이 적고 시트의
그림1 자극에 대한 피부 반응의 도식 성과 남성 모두 피부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성별 특이성이 있는 피부 이슈들이 있다. 예를 들어, 남성은 여성과 다른 피부 조성과 조직 연결구조를 가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셀룰라이트의 발달이 더디다. 하지만, 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탈모가 많이 발생하며, 반복되는 면도로 인해 잦은 피부 자극을 느낀다. 남성 스킨 케어를 위해서는 남성 피부의 생리 작용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남성에게 흔한 현상인 탈모와 피부 자극에 관한 2가지 화장품 효능을 다루고자 한다. 민감한 남성 피부 - 면도에 의한 악화 남성의 1/3 이상은 민감성 또는 악성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다. 민감한 피부는 환경적인 요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특정 화장품이나 식물, 천과 접촉하거나 또는 일정 온도에서 과도하게 붉어지는 현상, 가려움증, 발진 등이 나타난다고 토로했다. 분자수준에서 바라봤을 때, keratinocytes에서의 자극 반응은 CGRP(Calcitonin Gene Related Peptide)를 생산하는 반응 뉴런을 활성화하는 신호연결로 이어진다.
수수 발효물 지표성분 분석 최근 유기농과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안전성과 유효성을 겸비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 자생하는 천연물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수(Sorghum bicolor)는 coumaric acid, apigenin, anthocyanin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와 항염증 효능을 지니고 있다. 근래에 들어 미백과 항노화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미비한 수준이다. 본 연구는 천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수수 추출물로부터 특이적으로 선별된 발효균주인 황국균(Aspergillus oryzae)을 이용해추출물 내 유효성분의 함량 증가를 유도하고, 이에 따른 지표물질의 분석을 통한 천연 신소재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했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4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염증인자 발현 조절능 평가(mRNA) 레디안에서 개발한 HI-CLERA™는 다양한 자극원(방부제, 계면활성제, 염모제 등)에 대하여 탁월한 자극 완화 효능을 나타내 여러 화장품 제형에 적용되고 있다. HI-CLERA™의 우수한 항염 효능은 자극 완화뿐 아니라 최근 연구된 만성 피부 질환인 건선에 대한 효능도 확인됨에 따라 HI-CLERA™의 우수한 활용 가치를 소개하고자 한다. 건선은 인설과 염증이 특징인 만성 피부 질환으로 표피가 두꺼워지고 염증으로 인해 붉게 보이는 현상을 나타낸다. 건선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유전적 요인 하에 생활과 환경 요인이 유발인자로 작용하며 면역학적 요인으로 인해 표피의 세포 과증식, 각질형성 세포의 분화 이상, 진피 혈관 이상 등이 발생해 특징적인 피부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염증 매개 인자의 발현과 각질형성세포의 이상 증식을 억제하고 분화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 국제피부과학연구학회지(Arch Dermatol Res.)를 통해 2013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건선을 치료하는데 있어 한약 외용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제
알레르기 유발물질 타르색소 제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1월 ‘어린이 화장품’을 정식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화장품 유형에 ‘어린이용 제품류’를 추가하기로 하고 오는 9월까지 기준과 관리에 관한 시행안을 만들 계획이다. 기존에는 어린이용 화장품을 표방한 제품들은 용도에 따라 파우더는 색조 화장용, 로션은 기초 화장용으로 나눠 성인용 화장품과 같이 관리됐었으나 어린이 화장품 피해신고가 연 건 이상 들어오면서 식약처가 발효했다. 9월 부터는 어린이에게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들어있을 경우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며 색소 물질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대상 캐릭터가 들어간 화장품, 영유아 어린이가 광고 모델인 화장품, 문구점 등 어린이 출입이 빈번한 지역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을 수거해 타르색소 적색 2호·102호 등 사용이 금지된 원료의 함유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기농화장품과 올해 기준이 마련되는 천연화장품에 대한 표시·광고가 과학적·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광고하는지 집중 점검한다. 현재까지 화장품법에 규정된 화장품 유형은 만 3세 이하의 영유아용·목욕용·인체 세정용·눈 화장용·방향용·두발 염색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