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뷰티 카테고리 누적 리뷰 수 520만 건을 돌파하면서 '온라인 뷰티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지난해 9월 뷰티 리뷰 250만 건 달성 이후 1년 만에 2배 이상(110%) 증가한 수치이며 전체 뷰티 리뷰 중 1020 잘파세대 작성 리뷰 수가 80% 이상을 차지했다. 10대 후반 리뷰 수가 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20대 초반(23%)과 20대 후반(14%)이 뒤를 이었다. 10대 후반 유저의 뷰티 리뷰 작성률은 50%를 돌파해 화장품 구매 고객 절반 이상이 리뷰를 작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올해 뷰티 카테고리 내 포토 리뷰 비중은 70%로 패션 대비 포토 리뷰 비중이 낮은 뷰티 특성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온라인 뷰티 쇼핑에 익숙하고리뷰를 콘텐츠이자 일종의 개성 표현 수단으로 여기는 젊은 층이 에이블리로 모여들며 포토 리뷰가 증가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8월 에이블리 뷰티 리뷰 수 1위 품목은 '틴트'다. 단일 카테고리에서만 한 달에 4만 건 이상의 리뷰 수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쿠션 카테고리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5년간 온라인에서 판매된 화장품 중 14,529건의 제품이 거짓, 부당 광고로 적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주영 의원(개혁신당 비례대표)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온라인 거짓, 부당 광고 적발 현황(2020년~2024년 7월)' 자료에 따르면, 거짓, 부당 광고로 의약품 104,243건, 건강기능식품 21,278건, 의료기기 20,054건, 화장품 14,529건이 적발됐다. 이중 판매자가 특정되고 반복, 상습적 위반이 인정된 274건(식품 122건, 의약품 100건, 마약류 45건, 화장품 5건 등)은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오픈마켓이 사이트는 거짓, 부당 광고가 적발된 업체들에 차단 요청 등의 조치를 진행했다. 이주영 의원은 “의약품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에 대한 거짓·부당 광고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몫이다”며, “식약처는 업계 스스로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정도로 관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의약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뷰티의 정의는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 시대별로 여성들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달라지고 그에 따라 매번 새로운 뷰티 트렌드가 생겨난다. 특히 최근 트렌드를 보면 더 이상 쇼핑에 있어 실패하고 싶지 않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즉, 소비를 위한 지갑이 아닌나에 대한 투자를 위한 지갑을 열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뷰티 브랜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바로 이 점에 주목해야 한다.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는 뷰티 트렌드를 이해하고뷰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 자체가 소비자들의 뷰티 라이프를 위한 이정표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한 좋은 예로채널스완의 브랜드 ‘오아보’를 꼽아볼 수 있다. 뷰티스타일메이커 양희정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오아보’는 나를 정확하게 분석하고나를 위한 소비를 지향하는 뷰티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론칭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오아보 스타일 랩’을 통해 국내외로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비주얼 마인드 뷰티를 통한 독창적인 뷰티 클래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씨아이티(대표 김재진)가 국내 화장품 회사의 신제품 기획과 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뷰티 플랫폼 ‘CIT BEAUTY Lab’을 오픈했다. ‘CIT BEAUTY Lab’은 (주)씨아이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화장품 제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여러 제형 사진과 함께 Selling Point, 사용감, 최소발주량 등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제형 트렌드에 정보도 함께 제공해 고객사들이 뷰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제품 기획부터 개발까지 빠르고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CIT BEAUTY Lab’은 (주)씨아이티의 독자적 제형 기술과 고객사의 창의성을 결합해 혁신적인 화장품 개발을 위한 협업 공간으로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씨아이티 관계자는 “고객사가 다양한 제형을 둘러보며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자사의 기술력과 접목시켜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제품을 개발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K-뷰티 브랜드 (주)셀바이셀(Cell by Cell)이 태국뷰티 인플루언서이자 뷰티 디렉터인 ‘CHERRISSA SAE-ENG’과 유통 협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CHERRISSA SAE-ENG’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선별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해온 인플루언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녀는 (주)셀바이셀의 혁신적인 스킨케어 제품을 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이를 통해 K-뷰티의 저력을 태국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셀바이셀은 '자연에 의한, 피부에 의한 세포과학'이라는 모티브를 바탕으로 국내 메디컬 코스메틱 시장에서 오랜 기간 꾸준히 영향력을 발휘해 온 브랜드다.자연유래 성분 등의 차별화된 처방으로 피부 건강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피부 밸런스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피부 과학 브랜드다. 특히 국내 병원과 의료기관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품질 높은 제품과 브랜드의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이종규 (주)셀바이셀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태국 뷰티 시장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CHERRISS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대표 박준상, 곽성욱)가 LLM 모델 기반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뷰티 e커머스 플랫폼 (주)스킨서울랩에 시드 투자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주)스킨서울랩(대표 박근영)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한국의 뷰티 제품을 해외 현지에 유통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제품 구색 확보와 모든 과정을 설계해 뒀기 때문에 지속 가능하며재고 관리, 물류,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LLM모델 기반의 AI를 통해 설계해 혁신적인 방법으로 한국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주)스킨서울랩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DB확보를 위한 수집, 현지화 콘텐츠 제작, 수요 파악을 위한 분석, 최적 현지 가격 설정, 마케팅을 위한 활용 5가지 관점에 집중하며 LLM 모델 기반의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며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박준상, 곽성욱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스킨서울랩에 대해 “K뷰티 제품을 제공하는 플랫폼 중 제품 구성부터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AI를 자체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플랫폼은 보기 어려우며글로벌 경쟁사 대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엑소바이옴코리아(주)의 엑소좀 화장품 브랜드 ‘엑소리젠’이 9월 한 달 동안 세럼, 마스크팩, 앰플 등의 제품을 3+1로 만나볼 수 있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리얼톡스 엑소좀 메가 리프팅 마스크’는 미백, 주름개선, 탄력 리프팅 효과가 탁월한 엑소좀 마스크팩이다. 피부자극 테스트 결과 무자극 제품을 인증받아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엑소바이옴코리아관계자는 "해당 마스크팩은 많은 소비자들이 꾸준히 구매하는 제품으로평소 피부 처짐 고민이 있던 소비자들을 위해 9월 한 달간 3+1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플래티넘 트리플 엑소좀 앰플’과 ‘페이스리파이닝 앰플’, ‘나이트부스트 세럼’도 3+1 혜택을 제공한다. ‘플래티넘 트리플 엑소좀 앰플’은 고농축 엑소좀과 펩타이드 성분이 만나 맑고 매끈한 광채 피부로 개선해 준다. ‘페이스 리파이닝 앰플’은 히알루론산 겔 네트웍으로 피부에 촉촉한 수분광을 부여하고 또렷한 페이스 윤곽을 선사하며특히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수분을 보충하고 피부결 정리를 도와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준다. ‘나이트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시가 드라마, K-팝, K-뷰티등 K-콘텐츠를 접하고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한국 한류 팬들을 위해 서울의 매력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한류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오늘(13일) 차별화된 서울만의 콘텐츠를 외국 관광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류를 대표하는 유수의 기업들과 협업해 대중문화 뿐아니라 뷰티, 한식, 전통문화까지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류 체험 프로그램’은 한류 열풍이 시작됐던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북미, 유럽, 중동, 남미 등까지 2023년 78개국 3,000여 명이 신청한 서울특화 체험 관광콘텐츠이다. 뷰티 프로그램은한류 배우 메이크업을 배워보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성수, 아모레퍼시픽)’나인기 아이돌의 뷰티팁부터 나만의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홍대, 에스쁘아)’를 운영한다. 또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 청소년들이 단순한 명소 방문을 넘어 배움까지 얻을 수 있는 교육관광을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소재 전문 엔터테인먼트사와 협력한 ‘K컬쳐 캠프’도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뷰티테크 전문기업 비지에스코스메틱(주)(대표 서민호)의뷰티테크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가 ‘2024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 뷰티, 미용기기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은 기술력, 창의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트렌드를 선도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능이 우수한 신제품을 선정하는 대표 어워드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350개 기업, 기관을 예비선발해 심사위원단 엄정 평가를 거쳐 각 분야별 우수 제품과 기술을 최종 선정했다. '스킨 젤 메이커'는 미백, 주름개선, 피부결 개선, 항산화, 여드름 개선, 노폐물 배출, 멜라닌 억제, 홍조 개선 등 피부 컨디션에 맞는 전용 기능성 앰플을 기기에 넣으면 2분 만에 고보습 하이드로겔 '스킨 젤 마스크팩'을 만들어주는 기기다. 부직포 시트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오염도 없다. 비지에스코스메틱(주)에 따르면 '스킨 젤 메이커'가 3~5mm 두께의 고보습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즉석에서 만들어 주고장시간 쿨링효과가 유지돼 피부진정에도 우수하며20여 종의 전용 앰플을 고를 수 있어 마스크팩 '초개인화'를 실현시킨 점이 심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는 추석을 맞아 9,500만 원 상당의 지역 아동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는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회장 전중하)소속4개 기업은 지난 11일 지역 아동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기능성 화장품,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으로 네이처포, 라사, 하킴코스메틱, 허니스트 등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의 4개 기업이 동참했다. 후원 물품은 수성구 지역 저소득 아동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중하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장은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준회원사 대표들에게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대구시 수성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수성구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해준전중하 회장과 대표들에게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희영 초록우산 대구경북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엘앤씨바이오 자회사 (주)글로벌의학연구센터(GMRC, 대표 이환철)가 서울 강남구 신사역 초역세권 통합센터로 확장, 이전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주)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화장품임상연구센터 ▲광선임상연구센터 ▲건강기능식품임상연구센터 ▲안전성모발임상연구센터 등 4개 센터가 통합 이전하면서 700평 규모의 토탈 전용 연구센터를 갖추게 됐다. (주)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2018년 창업한 이래 각 전문분야별 국내 최고의 자문위원과 자체 IRB위원회 운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프로토콜과 연구개발을 해오고 있다. 국내 선두 화장품, 건기식 기업들의 협업 뿐아니라 작년에는 다수의 글로벌 코스메틱그룹에서 시설과 SOP 등 전반에 걸쳐 품질검증(Audit)을 통과했고향후 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임상연구센터는 장벽기능성, 탈모기능성 등 식약처 기능성화장품 허가에서 업계 리딩을 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임상연구센터에서는 개별인정형 임상특화(건강인과 반건강인 대상)해피부건강, 모발건강, 체지방감소, 면역기능, 관절건강, 여성갱년기건강, 과민면역개선, 잇몸건강, 콜레스테롤개선, 수면건강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구매한 바디페인팅, 바디글리터 등 화장품류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다량 발견됐다. 서울시는 9월 둘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한매 제품 146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바디페인팅 2개, 바디글리터 9개 등 총 11개 제품에서 중금속인 납과 니켈이 검출되는 등 국내 기준을 초과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12일부터 지난6일까지 약 1개월간 검사한 결과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 시험연구원, KATRI 시험연구원 등 3개소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를 완료한 제품은 총 146건으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에서 판매 중인 화장품 44건을 비롯해 위생용품 47건, 식품용기 31건, 기능성 의류 24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다. 검사는 2가지 방식으로 다수 제품 검사를 위해 일부 항목만 검사하는 ‘유해 항목 선별검사’와 국내 기준에 명시된 모든 항목을 검사하는 ‘전 항목 검사’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는데일회용숟가락 등 56건은 ‘유해 항목 선별검사’로 그 외 화장품 등 90건은 ‘전 항목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천군은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노태현 부군수, 손재호 (주)비앤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남도 8개 시군과 30개 기업이 합동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였다. 협약을 통해 (주)비앤비는 화장품 원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출 증가 등 지속적인 기업 성장에 따라 사업장 확장을 위해 9,095㎡ 규모의 장항국가산단 산업용지에 6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지역인재 24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고순도, 무취, 무색의 화장품 원료를 개발한 대표적인 정밀화학전문 기업인 (주)비앤비는 장항산단의 우수한 공장용지, 저렴한 분양가, 물류 접근 용이성 등을 높이 평가해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태현 부군수는 “글로벌 K뷰티의 열기가 높은 상황에서 화장품 원료 기업의 잇따른 투자로 장항이 뷰티 산업의 전초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뷰티 시장에서 40대 이상 중장년층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였던 안티에이징은 이제 2030 세대로까지 확장됐다. 정확히 말하면 안티에이징이 아닌 슬로우에이징으로 변화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뷰티 트렌드가 생겨났다. 안티에이징과 슬로우에이징의 차이는 노화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다. 노화를 부정적인 것으로 보고 막는 것에 초점을 둔 안티에이징과 달리슬로우에이징은 천천히 아름답고 건강하게 나이들어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그 속도를 최대한 늦춰 피부 건강을 오래도록 유지하자는 취지다. 이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와도 맞물리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됐다. 실제로 CJ올리브영이 2030 세대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5~34세 고객 중 대부분이 모공, 탄력, 흔적 관리에 특화된 기능성 스킨케어 상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많았다. 앞으로 슬로우에이징은 기존의 안티에이징의 영역이었던 탄력 관리는 물론 모공, 안색, 흔적 등의 영역까지 아우르며 기능성 스킨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 HK이노엔의 화장품 브랜드 비원츠가 대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충남도가 국내 30개 기업으로부터 총 2조 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화장품 원료기업비앤비가 67억 원을 투자받았다. 충남도는 오늘(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 박두영 엔필드씨에이 대표를 비롯한 30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30개 기업은 올해부터 오는2031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659,210㎡ 부지에 총 2조 1,683억 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설과 이전을 추진한다. 그중 화장품 원료기업인 비앤비는 67억 원을 투자해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비앤비는 2013년부터 화장품 원료 개발, 판매를 시작해 ‘World Best Quality’ 원칙 하에 자체 품질 기준에 통과한 제품만을 공급해 고품질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 천안 6개 기업이 1조 7,274억 원, 공주 4개 기업이 550억 원, 아산 6개 기업이 1,415억 원, 논산 4개 기업이 518억 원, 당진 4개 기업이 1,059억 원, 홍성 3개 기업이 220억 원, 예산 2개 기업이 580억 원 등을 각각 투자받는다. 충남도는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