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한 신규 브랜드 출원 과정에서 글로벌 화장품 기업 나투라(Natura & Co)의 자회사 Avon NA IP LLC와 상표권 갈등에 휘말렸다. 지난 2019년 인수한 에이본(Avon)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신규 브랜드를 준비했지만 에이본 브랜드 원소유주와 맞서게 된 것이다. 양측은 현재 법적 공방을 일시 중단하고 협상에 나선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주)LG생활건강은 2021년 7월 22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신규 화장품 브랜드 ‘ISA KNOX LXNEW BARE’(이자녹스 엘엑스 뉴 베어)를 출원했다. 해당 상표는 2023년 11월 7일 공식 공고됐지만지난해 3월 나투라의 자회사 Avon NA IP LLC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등록 절차가 중단됐다. Avon NA IP는 (주)LG생활건강의 신규 브랜드 ‘LXNEW’가 자사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ANEW’와 유사해 소비자 혼동을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LXNEW’가 ‘ANEW’의 철자에 ‘LX’만 추가한 구조로 시각적, 발음상 구별이 어렵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주)티르티르(대표 안병준, 이지철)가 성수에 이은 두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를7일 서울 명동에 공식 오픈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이번 스토어는 K-뷰티의 중심지이자 관광과 쇼핑의 핵심 지역인 명동에 자리잡으며국내외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고객에게 보다 넓은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6월 말까지 매장 내 전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전 구매 고객에게는 ‘쿠션 블리스터’ 사은품이 증정된다. 또‘워터리즘 글로우 틴트’ 본품 2개 이상 구매 시 ‘한정판 키링’을 제공하고‘커스터드 라이크 리퀴드 블러쉬’ 2개 이상 구매 시에는 미니 블러쉬를 추가로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쇼퍼백’, ‘핸디 파우치’, ‘트래블 파우치’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다양한 굿즈도 제공한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명동에 두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한 것은 국내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오프라인 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5월 역대 최대 수출 실적 경신과 이재명 대통령 취임에 따른 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3일 대통령선거와 6일 현충일로 거래일이 3일에 불과했음에도 이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2일부터 5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4.90%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화장품 기업 주가는 5월 화장품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9억 6,100만 달러로 5월 중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지난주 첫 거래일부터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3일은 제21대 대통령선거로 국내 증시가 휴장했으나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함께 정책 수혜 기대감을 키웠다. 이재명 대통령이 ‘K-컬처 문화강국’ 달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문화재정 증액과 K-뷰티 등 K-콘텐츠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달라질 한중 관계도 화장품 업계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와 지난해 기업공개(IPO)한 화장품 관련 기업들의 2025년 1분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대부분 기업이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에이피알, 달바글로벌 등 브랜드사들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이며 주가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제이투케이바이오, 삐아, 라메디텍 등은 주가가 공모가의 절반 수준으로 추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화장품 관련 기업 6곳이 신규 상장했다. 지난해 2월 ‘조 단위 기업공개(IPO) 대어’로 주목받은 에이피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시작으로 3월과 4월 제이투케이바이오와 삐아가 연달아 코스닥 시장 문턱을 넘었다. 또 6월에는 미용의료기기 업체 라메디텍이 코스닥 상장했다. 올해들어서는 지난 3월 에스엠씨지가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했고5월에는 달바글로벌이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진입했다. 2024-2025년 기업공개 화장품회사 동향 (2025년 6월 5일 현재) 2024년 2월 코스피에 입성한 에이피알은 화장품, 홈 뷰티 디바이스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주)아모스프로페셔널이 컬러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한 헤어 디자이너 컴피티션 ‘컬러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컬러스테이지’는 국내외 헤어 디자이너와 미용학과 학생 등 차세대 뷰티 인재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2023년 첫 개최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컬러스테이지 2025’는 ‘NEW PERSPECTIVE(새로운 시각, 관점)’라는 주제를 통해 참가자들이 헤어를 매개로 세대, 사회, 미래에 대한 시선을 자신만의 컬러로 표현하도록 유도한다. 지원자는 ‘REAL(리얼, 상업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컬러 스타일)’ 또는 ‘CREATIVE(크리에이티브, 독창성과 예술성이 강조된 스타일)’ 중 한 분야를 선택해 커트와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심사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된다. 참가 신청은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아모스프로페셔널 공식 홈페이지(www.amosprofessional.com)를 통해 가능하며작품 접수와 함께 참가 분야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오는 8월 분야별로 TOP10 참가자 총 20명을 선정하는 1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주)마녀공장(439090)에서 피부 온도를 낮춰 모공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로터스 라인 3종을 출시한다. 로터스 라인은 연꽃 유래 성분 75%가 함유된 마녀공장만의 핵심 성분 ‘포어 액티브 히알좀™’이 열과 자극으로 확장된 모공을 케어해 주는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이다. 모공 확장의 주범이 '피부 열감'인 점에 주목해모공과쿨링 특허 성분을 히알루론산 구조의 리포좀에 담지 해 피부 온도를 내리고 모공 탄력을 높여준다. 먼저, ‘로터스 포어 타이트닝 세럼’은 포어 액티브 히알좀™을 비롯한 주름 개선 기능성과식물성 모공 특허 성분이 모공 수, 면적 등 10가지 모공과탄력에 도움을 준다. 가벼운 제형이 피부에 흡수되며 청량한 사용감과 동시에 매끈하게 마무리된다. ‘로터스 포어 타이트핏 마스크’는 모공 에센스를 가득 머금은 친환경 겔링 시트 마스크 제품으로 피부에 완벽 밀착돼 늘어진 모공을 집중 케어한다. 무기, 유기 성분을 혼합한 자외선 차단제 ‘로터스 프라이머-프리 선크림’은 연하늘빛 제형이 프라이머를 바른 듯 모공과 피부 결을 정돈하고 칙칙한 피부 톤까지 화사하게 밝혀준다. 로터스 라인에 구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K-뷰티를 비롯한 K-콘텐츠 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K-컬처 문화강국‘ 달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문화재정 증액과 K-뷰티 등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힘차게 성장·발전하는 나라’, ‘모두 함께 잘사는 나라’, ‘문화가 꽃피는 나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약속했다. 특히 “문화가 곧 경제이고, 문화가 국제 경쟁력이다”며,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을 더 크게 키우겠다. 적극적인 문화 예술지원으로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K-뷰티를 비롯한 K-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정부 지원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K-컬처 문화강국 달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K-푸드, K-뷰티, K-팝, K-드라마, K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다름인터내셔널(대표이사 강인희)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코스모뷰티서울'에 참가해 대표 브랜드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주)다름인터내셔널은 이번 전시회에서 클린뷰티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베르티(Vertty)'를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스모뷰티서울은 198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뷰티 산업 전시회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올해는 '코스모뷰티서울 X K-뷰티페스타'라는 명칭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개최됐으며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바이어 사전 매칭, B2B 상담회 등 수출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베르티는 ‘티트리 자일리톨 워터젯크림’, ‘티트리 히알루로닉 오일 프리 앰플’, ‘티트리 비타민 부스팅 토너’ 등 주요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모든 제품이 비건 포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객은 물론 이탈리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이 2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보건산업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특히 전체 화장품 수출의 74.5%를 차지하는 기초화장품이 사상 최대 분기 수출액을 달성하며 K-뷰티 성장의 핵심 역할을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늘(4일) ‘2025년 1/4분기 보건산업 수출 실적’ 자료를 통해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전반의 수출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보건산업 전체 수출액은 65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과 의약품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화장품 수출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2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 화장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대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2025년 1분기 보건산업 수출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1분기 최대 화장품 수출국은 여전히 중국이 5억 2700만 달러로차지했으며 이어서 미국(4억 3,600만 달러), 일본(2억 7,100만 달러), 홍콩(1억 7,300만 달러), 베트남(1억 2,400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다만, 중국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홀리카 홀리카(HOLIKA HOLIKA)가 싱글섀도우 라인인 ‘마이페이브 피스 아이섀도우’의 새로운 컬렉션 ‘선데이 모닝 샤인’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햇살 가득한 일요일 아침,창가에 부드럽게 비치는 빛에서 영감을 받은 7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탁도 없이 맑고 여릿한 색감을 중심으로따뜻한 감성을 머금은 컬러 스펙트럼이 눈가에 자연스러운 생기와 무드를 더해 준다. 컬렉션은 총 7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각기 다른 무드와 사용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얼리샤인’은 맑고 투명한 화이티쉬 피치빔 컬러로눈두덩이 중앙에 터치하면 자연스럽게 눈매를 밝혀 주는 하이라이터 섀도우로 적합하다. ‘슈가 클라우드’는 솜사탕처럼 달콤한 페일 핑크 컬러로베이스 섀도우는 물론 볼에 부드럽게 발라 치크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쥬시 모닝’은 상큼한 감성의 페일 애프리콧 컬러로 베이스 섀도우와 치크 겸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환타스틱’은 골드도 레드도 아닌 딱 예쁜 환타빔 컬러로 은은한 펄감을 머금고 있어 하이라이터겸 포인트 섀도우로 생기를 더해 준다. ‘돌체 피치’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피치 컬러로자연스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면서 5월 중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5월 화장품 수출 규모는 9억 6,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규모다. 다만, 2월(23.6%), 3월(20.9%), 4월(20.7%)의 수출 증가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5월 수출 증가율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5대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 규모는 9억 6,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단위 : 백만달러, %) 화장품 수출은 올해들어 1월 7억 5,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하며 출발했으나2월 8억 8,600만 달러(23.6%), 3월 9억 3,900만 달러(20.9%), 4월 10억 3,000만 달러(20.7%)로 반등했다. 그러나 5월들어 증가폭이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집계한 ‘국가별 수출 현황’ 따르면, 5월 15일 기준 화장품 최대 수출국은 중국이었다.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은 올해들어 4월까지 7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반등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업종지수는 전 주 대비 소폭 하락하며 주춤했지만 제닉과 달바글로벌, 원익 등 일부 기업들은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24%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 상승률에서는 제닉(26.86%)이 가장 앞섰다. 제닉의 주가는 한 주 만에 27% 가까이 치솟았다. 제닉주가는 4월 9일 17,570원까지 내려가며 저점을 찍은 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첫 거래일인 26일에는 30,300원으로 출발해 전 거래일 대비 2,900원(+10.05%) 오른 31,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음날인 27일에는 소폭 하락(-2.52%)했으나 28일(+8.89%)과 29일(+2.37%), 30일(+6.09%)까지 3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마지막 거래일인 30일에는 장중 37,050원까지 올랐다 36,600원에 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5월 한 달간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사례가 잇따랐다. 소비자가 제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을 착각할 수 있는 방식으로 광고를 진행한 화장품 업체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거 적발됐다. 이들은 광고업무정지 또는 판매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다보, 닥터대니, 동방코스메틱, 디바이닉, 룩컨슈머, 모어벨라, 보리스마켓, 브로이, 비쥬나인, 새빛생명과학, 세이루트, 스킨듀스(SKIN DEUX), 스테른클리닉, 아비라, 알엔에스, 엠에이치글로발, 연지코스메틱, 웰수트코리아, 지엠플랜트, 진정무역, 코스모랩, 퓨어리테일 등 22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광고업무정지, 수입대행업무정지, 화장품 제조업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4월 30일 아비라가 ‘아비라 퓨어 미네랄 시그니처 클렌징바(Deep RED)’ 제품에 대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사실과 다르거나 소비자를 속일 수 있는 내용으로 광고를 진행한 사실이 확인돼 2개월(5월 22일~7월 21일)간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5월 2일에는 디바이닉이 ‘바이오니들프락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LG생활건강이 미국 화장품 브랜드 ‘더크렘샵(The Creme Shop)’의 잔여 지분을 인수해 3년 만에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게 됐다. 창업자 측과의 법적 분쟁에서 국제상업회의소(ICC)로부터 콜옵션 행사 유효 판결을 받아내며 지분 100%를 확보해북미 시장 공략에 다시 한번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더크렘샵의 잔여지분 취득가액과 관련해 국제상업회의소(ICC)로부터 콜옵션 행사가 유효함을 확인받았다고 29일 공시했다. 더크렘샵은 재미교포인 김선나씨가 2012년 설립한 기업으로 미국 MZ세대들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현지 감성을 적절히 배합해 ‘K-뷰티와 현지 감성의 조화’를 이뤄낸 브랜드다. LG생활건강은 2022년 4월 더크렘샵 지분 65%를 약 1억 2,000만 달러(당시 환율 기준 한화 1,485억 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당시 계약에는 김선나씨와 김인실씨가 보유한 잔여지분 35%에 대한 풋옵션(매도청구권)과 콜옵션(조기상환권)이 포함됐다. LG생활건강 더크렘샵 잔여지분 관련 ‘소송등의 판결, 결정’ 공시 (2025년 5월 29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주)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오는 31일 시작되는 6월 올리브영 세일을 맞아 올리브영 단독으로 ‘패드 더블 기획세트’를 출시하고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까지 진행한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이번 패드 더블 기획세트는 스킨푸드의 인기 제품인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당근패드)와 포테이토 마데카소사이드 수딩 패드(감자패드) 60매 본품 2개를 증정하는 풍성한 구성이다. 올리브영은 물론 전 유통 채널에서 최초로 진행된다. (주)스킨푸드는 패드 더블 기획세트 출시와 함께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당근패드 더블 기획세트는 오는 31일 단 하루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31일부터 6월 6일까지는 당근패드 더블 기획세트를 38%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감자패드 더블 기획세트는 6월 한 달간 36%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0년 출시 이후 스킨푸드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당근패드는 열 자극에 의한 붉은 기 진정 효과와 냉풍 조건에서의 피부 보습 지속 효과 임상도 추가로 완료했다. (주)스킨푸드 관계자는 “이번 패드 더블 기획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