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탈모샴푸 1위인 ‘TS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이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기세가 꺾이면서 상장 첫날을 씁쓸하게 마무리했다. TS트릴리온은 스팩(SPAC) 합병으로 12월 30일 코스닥에 입성했다. 상장 전날 종가는 2,920원이며, 이날 개장과 함께 3,300원대까지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TS트릴리온은 시초가(3,095원) 대비 335원(11.47%) 오른 3,255원에 거래됐다. 오전 10시 13분에는 시초가 대비 290원(9.93%) 오른 3,210원에 거래됐으며, 이후로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오전 한 때 3,50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면서 전일 대비 95원(-3.25%) 하락한 2,825원에 거래를 마쳤다. TS트릴리온은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 판매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국내 탈모샴푸 1위인 ‘TS샴푸’이다. 이날 하이제4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후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 뿐 아니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DEAR DAHLIA)’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해외 진출로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상황으로 얼어붙은 유통 시장에서 고급화된 패키징과 비건 제품 컨셉을 통해 빠른 성장과 공격적인 해외 진출로 주목받고 있는 디어달리아를 보유한 (주)바람인터내셔날이 중소기업벤처부의 ‘예비 유니콘 특별 보증’ 지원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말하는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디어달리아는 지난 12월 11일 독일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No.1 뷰티 편집숍 ‘더글라스(Douglas)’ 온라인몰 입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3억 유로의 매출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더글라스는 독일 내 435개 오프라인 매장을 포함해 약 20개의 유럽 국가에 2,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유통 채널이다. 유럽화장품무역협회인 코스메틱 유럽(Cosmetics Europe)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화장품과 미용, 위생용품 시장인 유럽에서 독일은 영국과 프랑스를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K-뷰티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해외 시장에서 훨훨 날았다. 사드 사태 이후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세계 곳곳에 뿌린 씨앗이 결실을 맺은 한 해가 됐다. 하반기 들어 중국으로의 수출도 살아나면서 내년도 화장품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 같은 실적은 K-뷰티에 대한 평가와 관심이 높아지는 등 그동안 해외 시장에 들인 노력에 더해 올해 온라인 화상수출 상담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만나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를 해외 시장 진출의 통로로 삼으면서 가능했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으로 온라인 시장이 중요해지면서 K-뷰티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 화장품 수출실적, 1월~11월까지지난해 수출금액추월‘사상 최고액’ 달성 올 해 화장품 수출은 11월까지의 누적 실적만으로도 지난 한 해 실적을 뛰어넘는 등 사상 최고의 연간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11월 누계로만 이미 지난해 연간 수출액을 상회, 연간 실적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11월 화장품 수출액은 7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4%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로 올 한 해 화장품 마케팅이 확 바뀌었다.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했던 프로모션이 자취를 감춘 반면 온라인 쇼핑족을 겨냥한 SNS 마케팅의 중요성은 커졌다. 특히 화장품을 ‘보여줄 수 있는’ 인스타그램, 티톡, 유튜브 등 SNS채널이 강조됐고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의 영향력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효과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인플루언서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 화장품 마케팅,판매 온라인 디지털 전환 SNS채널'인스타그램, 티톡, 유튜브' 활발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면서 올 한 해 화장품 기업들은 잇따라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국내외 디지털 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힘썼다. LG생활건강이 지난해 8월 인수한 미국 화장품 자회사 ‘에이본(Avon)’은 모바일로 생생한 제품 체험과 주문까지 가능한 디지털 카탈로그를 론칭했다. 디지털 카탈로그를 통해 소비자는 동영상 콘텐츠로 제품 특징을 더 생생하게 볼 수 있고 사용법에 대한 팁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가상으로 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마스크팩 브랜드평판 2020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메디힐 2위 AHC 3위 닥터자르트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마스크팩 브랜드 30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실시했다.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마스크팩 브랜드 빅데이터 9,278,929개를 분석했다. 이는 지난 11월 브랜드 빅데이터 7,707,149개와 비교하면 20.39% 증가한 것이다. 12월 마스크팩 브랜드평판 순위는 메디힐, AHC, 닥터자르트, 아비브, 듀이트리, 마녀공장, 듀이셀, 시드물, 설화수, 프리메라 등이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그 다음은구달, 차앤박, 다자연, 리더스, 홀리카홀리카, 더마토리, 맥스클리닉, 더마픽스, 은율, 센텔리안24, 제이엠솔루션, 셀더마, 퍼스트랩, 미구하라, 리리코스, 메르셀, 안나홀츠, 그뤼너씨, 코스더블유, 아이샤드 순으로 분석됐다. 마스크팩 브랜드평판 2020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편연구소) 마스크팩 브랜드평판 1위를 고수하고 있는메디힐 마스크팩 브랜드는 참여지수 442,962, 소통지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코로나19의 겨울철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단기간 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언택트 시대로 산업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화장품 산업의 경우 해외 수출 길이 막힌데 이어 국내 화장품 시장도 홈쇼핑과 온라인 유통 중심의 언택트 환경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로 한껏 예민해진 피부를 위해 화장품의 안전성과 효능, 효과에 대한 검증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점이 이러한 고민을 깊게 한다. 화장품의 안전성과 효능, 효과를 검증하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라 할 수 있다. 화장품의 안전성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맞물려 인체 적용시험기관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전문 인체적용 시험기관은 물론 병원 산하 임상센터와 의약품 관련 임상기관에서도 화장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검사를 병행하는 등 병원, 바이오, 의약품 관련 기관이 화장품 인체적용시험에 뛰어들고 있다. 실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0여개가 넘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전문 시험기관이 설립해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환경 변화 속 화장품 인체적용 시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 한해 화장품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멈추면서 국내는 물론 박차를 가해왔던 해외 진출에도 타격을 입었다. 당장 매출과 영업이익이 뒷걸음질치며 실적 하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화장품 기업들은 희망퇴직을 비롯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임원 인사로 리더십에 변화를 주며 위기 탈출에 나섰다.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으로 소비의 축이 대폭 이동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하는 등 유통채널에도 변화를 줬다. 2020년 한 해를 돌아보며 화장품 기업들의 경영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위기 극복 노력 등을 짚어봤다. # 코로나19 충격, 대부분 화장품 기업 실적 1년 내내 '뒷걸음질' 화장품 기업들은 올 한해 코로나19라는 수렁에 빠졌다. 올해 초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외부활동이 자제되면서 사람들로 붐볐던 ‘화장품 1번가’에도 발길이 끊겼다. 이에 화장품 오프라인 매장들이 직격탄을 입었고, 국가 간 이동 제한으로 외국인 관광객에 기댔던 면세점 매출도 곤두박질쳤다. 해외 수출을 위한 행보에도 제동이 걸렸다. 국내 화장품 산업의 타격은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변화에서 고스란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오는 12월 25일 오전 10시 35분부터 GS홈쇼핑에서 ‘엑스퍼트 큐어뮨 리페어 크림’의 2차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 최근 GS홈쇼핑을 통해 최초로 선보인 자극 진정 크림 ‘엑스퍼트 큐어뮨 리페어 크림’은 첫 번째 런칭 방송에서 목표 대비 초과 판매 달성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 민감 피부에도 부담 없는 기능성 크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엑스퍼트 큐어뮨 리페어 크림’이 남녀 모두에게 주목 받고 있다. 닥터지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GS홈쇼핑에서 단독으로 2차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 마련된 기획 세트는 ▲엑스퍼트 큐어뮨 리페어 크림 50ml 6개 ▲엑스퍼트 큐어뮨 부스터 에센스 165ml, 무료 체험분 2ml 용량 2개로 89,000원에 판매된다. 또 홈케어를 위한 엑스퍼트 큐어뮨 리페어 크림 본품 11개와 무료 체험분 7장으로 구성된 ‘매니아 구성’ 패키지도 새롭게 추가됐으며 가격은 129,000원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이하정 아나운서가 홈쇼핑 게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이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11월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했다. 11월 11일 중국 광군제 기간 중 K-뷰티 제품 수요 급증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국내 화장품 수출은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예년의 연 3~40% 수준의 수출 성장을 달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신시장 개척을 통해 2021년에도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 11월 보건산업 수출액 22억 6,0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58.3% 증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11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2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8.3%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 수출액이 8억 5,000만 달러(+7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장품 수출액이 7억 5,000만 달러(+25.4%)로 뒤를 이었으며 의료기기 수출액은 6억 6,000만 달러(+88.2%)로 집계됐다. 11월 보건산업 수출 동향 (단위 : 백만달러, %) 11월 보건산업 수출 동향 (단위 : 백만달러, %) 보건산업 수출은 지난해 9월 이후 15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지난 5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종지수가 연말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그동안 화장품업종지수를 뒷받침했던 화장품 기업들의 내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대형주 LG생활건강의 주가 상승이 화장품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모양새다. 이는 LG생활건강이 화장품 부문에서의 차별화된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의 수익성이 레벨업되면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부각된 데 따른 움직임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화장품 기업별 주간 수익률 (단위 : %)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2.3% 상승했다”면서 “대형주 LG생활건강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 데 따른 주가 상승이 업종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코스맥스비티아이가 3.1% 오른 것을 비롯해 SK바이오랜드 2.7%, LG생활건강 2.5%, 펌텍코리아 1.0%, 잉글우드랩 1.0%, 네오팜 0.9% 등 상승했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의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화장품 부문의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증권가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증권사들은 지난 한 주 잇달아 LG생활건강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의 외풍이 계속되면서 올 한해 화장품 기업들의 성장세가 크게 꺾였으나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사업에서의 경쟁력에 더해 생활용품 부문이 약진하면서 4분기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화장품 사업이 면세점과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생활용품에서는 영업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LG생활건강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5%, 13.1% 증가한 2조 230억 원과 2,730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올 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5.2% 성장한 7조 7,736억 원과 1조 2,372억 원으로 전망했다. LG생활건강의 3대 주력 사업 가운데 화장품 부문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2,400억 원, 2,1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1.1%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생활용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380억 원(+28.1%), 370억 원(+298.7%), 음료는 3,450억 원의 매출액(+3.1%)과 240억 원(+37.8%)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KONOCA)가 천연화장품, 유기농화장품 시장 동향과 정부 인증기준 등에 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천연화장품, 유기농 화장품 시장의 흐름 파악과 함께 원료, 연구개발, 제조, 인증 등 천연화장품, 유기농화장품에서 요구되는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함으로써 천연화장품, 유기농화장품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실전 교육이다.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KONOCA)는 2021년 1월 8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 16시간 동안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513호 코스메틱 아카데미에서 ‘천연화장품, 유기농화장품 전문가 양성 실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동시에 진행한다. 교육은 식약처가 지난 7월 29일 고시한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 기준에 관한 규정’에 대한 관련 법규 사항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 천연화장품, 유기농화장품 개별원료 함량 계산 방식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원료, 생산라인, 완제품 등의 인증기준을 소개한다. 국내외 천연화장품, 유기농화장품 시장 현황과 전망, 대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0년 한해 국내 화장품 시장이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 사태로 화장품 기업 상당수가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화장품 유통과 트렌드, 소비패턴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오프라인 매장의 몰락이 가속화된 반면 비대면 디지털 시장은 크게 성장했다.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로 피부 트러블 대응 제품이 인기를 얻게 됐고 클린뷰티가 주목받았다. ‘포스트 코로나’의 전망을 밝게 하는 움직임도 있었다. 정부가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맞춤형 화장품’ 시대가 본격화됐고,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의 해외 수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코스인은 이처럼 변화무쌍했던 한해를 정리, 2020년 화장품 시장을 뜨겁게 달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K-뷰티, 화장품 기업 실적 ‘마이너스 성장’ 올 한해 화장품 시장의 최대 이슈는 ‘코로나19’였다.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전 세계의 발걸음이 묶였다. 이는 화장품 산업에도 큰 타격을 줬다. 2017년 사드 사태로 중국을 기반으로 한 성장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제조업자의 생산관리 분야를 비롯해 화장품책임판매업자의 상품조달과 운영을 맡고 있는 현직 실무자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이 열린다. 화장품 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관리지표인 화장품의 생산, 판매, 운영에 따른 재고와 결품의 문제, 그로 인한 원가와 손익의 문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코스인은 화장품 생산관리 전문교육 시리즈로 2021년 1월 14일 서울시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513호 코스메틱 아카데미에서 ‘효율적인 화장품 생산관리 전략 입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동시에 진행한다. 화장품 생산관리 전문교육 시리즈인 이번 ‘효율적인 화장품 생산관리 전략’에 대한 교육은 3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교육 내용은 입문 과정으로 생산관리 직군의 업무소개를 바탕으로 화장품 생산관리 개론, 생산관리의 관점, 생산계획의 수립과 대응에 대해 소개한다. 효율적인 생산관리의 새로운 사고방식을 공유하며 생산계획 수립과 대응전략으로 전망생산과 주문생산에 따른 수요예측과 납기대응의 실태를 살펴보고 대응방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내 화장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국내 화장품 업종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중국향 비중이 높은 화장품 업체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화장품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장미빛’ 전망이 나왔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국향 판매’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가 큰 가운데, 화장품 수요 반등과 중국 내 브랜드의 성장을 기반으로 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며 “이에 따른 기업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현재 국가 간의 이동 제한으로 화장품 업체들의 중국 현지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된 가운데 중국 내에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핵심 브랜드의 고성장이 포착되는 중이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이후 소비품 중 화장품 반등 두드러져 조미진 연구원의 이 같은 분석은 중국 현지 소매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 근거한 것이다. 중국 경기는 코로나19 이후 안정적인 회복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 증감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