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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의 전체기사


D-18 ‘2026년 화장품시장 이슈와 전망 컨퍼런스’... “시장 도그마(dogma)에 도전하라”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불확실성은 비즈니스의 숙명이다. 그렇다고 변화와 불확실성을 회피하는 건 오히려 위기에 빠질 수 있다. 트렌드 변화가 심한 K-화장품 지형도는 중소 인디(indie)에겐 도전이자 성공사다리가 될 수 있다. 2025년 화장품산업은 내수 부진, 수출 호조의 양극화 모양새다. 통계청에 따르면 내수는 11분기째 역성장 중이고, 수출은 3분기 누계 85억달러(+15%)로 순항 중이다. 또 화장품 총수출의 73%를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에이피알(APR)이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다.(3분기 기준) 매출 Top 10에 창업 10년 이내 인디브랜드가 절반을 넘겼다. ‘K-인디 시대’다. 인디의 ‘벌떼 전술’은 글로벌 시장을 휩쓸면서 전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여기서 ‘벌떼’는 우수한 제품력과 고도의 마케팅 전략 수행, 현지화의 효율성을 구사하는 ‘인디’를 말한다. 그들의 핵심 가치는 ‘시장 도그마(dogma) 대한 도전’이다. 기자는 수십여 국내·외 전시회마다 ‘독고다이 K-뷰티가 먹힌다’라는 인디의 자신감이 ‘시장 휘젓기’를 종종 목격했다. 그렇다면 2026년 화장품산업 전망과 인디의 시장 도그마 도전은 어떻게 진행될까? 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