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SK케미칼(대표 전광현)이 휴비스(대표 신유동)와 손잡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폴리에스테르 원사 생산에 나선다고 6월 28일 발표했다. 화학적 재활용은 버려진 페트병과 의류 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석유화학 원료 상태로 만드는 고분자 플라스틱 기술이다. 페트병 등을 세척해서 잘게 자른 뒤 녹여 원사를 뽑아내는 기존의 ‘물리적 재활용’ 방식에 비해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양 사는 고품질의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전용 원사 브랜드인 ‘에코에버 CR’(사진)을 이날 출시했다. SK케미칼이 화학적 재활용 페트(CR PET)를 휴비스에 공급하면휴비스가 이를 원료로 에코에버 CR을 생산하게 된다. 에코에버 CR은 아웃도어 브랜드 등의 친환경 의류 형태로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할예정이다. 휴비스는 기존 물리적 재활용 원사 브랜드 ‘에코에버’에 화학적 재활용 원사 브랜드 에코에버 CR까지 추가하게 됐다. SK케미칼은 앞서 지난 5월 화학적으로 페트를 분해하는 기술과설비를 보유한 중국 업체인 수예 지분 10%를 230억 원에 취득했다. 또 화학적 재활용 원료 2만t을 구매할 수 있는 권한도 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화장픔 브랜드 론칭을 발표했다. 6월 28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인 ‘한예슬 is' 채널을 통해 'Hevvy Makeup Coming So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예슬은 화장품연구소를 방문하는 모습과 함께 제품라인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예슬은 "사실 1년 동안 저의 코스메틱 라인을 론칭하려고 준비해왔다"며, “연구소에서 팀원들과 함께 1년 동안 세세히, 신중하게 해왔다. 긴 시간이 걸렸지만 여러분께 보여드릴 시기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좋아해 줄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해 용기를 냈다"며, "인생 짧고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건 꼭 해봐야 하는 성격이다. 도전해 보고 아니면 말고. 하지만 가볍게 준비하지 않았다"고 쉬운 마음으로 도전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장품 용기라든지 패키징 디자인이라든지 사람들이 봤을 때 '한예슬다운 코스메틱 라인이 론칭이 됐구나'하는 느낌을 좀 강력하게 받았으면 해서 저의 색깔을 많이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예슬의 메이크업 브랜드가 첫 론칭과 함께 공개한 제품은 립스틱과 아이라이너다.이에 대해 한예슬은 “처음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담수 생물소재를 활용해 화장품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6월 28일 밝혔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모발성장, 탈모억제에 효과를 보이는 콩제비꽃 추출물에 대한 특허를 기술이전 받은 (주)메가코스(대표 김영호)가 탈모완화 기능성화장품 ‘튠나인(TUNE9)’을 개발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주)메가코스가 개발한 탈모완화 기능성화장품 ‘튠나인’ 제품은 샴푸, 트리트먼트 등 7개 품목으로 ‘콩제비꽃 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사용하고 자연유래 원료 함유로 두피 밸런스를 유지해 주고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이다. 한편, 최경민 산업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담수생물의 새로운 가치를 인정받아 화장품 소재로활용도를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담수 생물소재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청북도(지사 이시종)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를 촉구하며 관련 지역 소개와 현안주제를 발표했다. 충청북도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3,35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K-바이오 랩허브’ 유치에 돌입했다. 이번 유치전에는 충북 외에 대전 등 비(非) 수도권 지역 대부분이 참여해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11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했다. 특히 충북도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을 전국 바이오산업 네트워크 중심으로 구축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고 말했다. K-바이오 랩허브에서는 바이오벤처 창업 입주공간, 시설·연구장비, 임상과생산시설, 산·학·연·병 협력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인다. 충북도는 모더나를 배출한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했다. 충북도는 오송은 정부가 20년 이상 바이오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곳으로 바이오, 헬스 강국 도약의 선도지역으로 꼽았다. 실제 1997년 오송 국가생명과학단지 지정에 이어 식약청 등 6대 보건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소재전문기업 엔에프씨(대표 유우영)가 6월 25일 경북 안동에 '대마 천연물 연구소'를 오픈했다. 엔에프씨는 앞으로 대마식물 헴프(HEMP)를 활용한 원료 연구에 본격 착수하기 위한 허브로서 해당 연구기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대마천연물연구소는 헴프 추출물을 소재를 통한 원료를 기반해 화장품과 의약품 제조와 수출 실증 연구에 주력한다.특히 헴프의 잎과 미수정 암꽃에서 고순도 CBD(cannabidiol)를 추출해 수출용 제품을 위한 원료 개발을 추진하고향후 CBD 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선제적 움직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우영 엔에프씨 대표는 "소재 개발 기술력을 헴프 연구에 접목시켜 고순도 CBD 추출과원료 개발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대마 CBD 사업 준비를 위해 미국 제라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로차세대 대마 화장품 시장 선점을 염두해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헴프는 환각 성분(THC) 함유가 0.3% 미만인 대마식물과추출물을 의미한다.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는 헴프에서 추출한 CBD 소재를 환각이나 중독성이 없는 안전한 물질로 평가한 바 있으며북미와 유럽 등 해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한국개발연구원과 함께 6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화장품, 생활용품, 기계, 사료, 생활용품, 주류, 페인트 등 6개 업종을 대상으로 업종별 대리점거래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업종별 대리점거래 기본 사항과 불공정거래행위 경험, 애로사항과 개선필요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조사 대상 업종은 대리점 수 추정치, 거래상지위남용 사건과 민원 접수 내역, 시장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조사방식은 공정위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함께 수행하며한국개발연구원 주도의 방문조사를 중심으로 진행한다.PC와 모바일을 통한 웹 조사가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상자의 현장감 있는 응답의 확보와 응답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방문조사를 우선 진행한다. 아울러 공정위는 이번 대리점거래 실태조사를 통해 6개 업종의 대리점거래 기본 사항, 불공정거래행위 경험, 애로사항과 개선필요사항 등을 파악하고자 한다. 대리점거래 기본 사항으로는 업종별 전속거래 비중, 재판매와 위탁판매 비중, 도소매 유통구조 등 대리점거래와 관련한 일반적 현황을 조사한다. 또 계약, 주문, 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 ODM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지난 1분기에 이어2분기도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 6월 28일 대신증권은 "코스맥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157억 원,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34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대신증권 추정치인 영업이익 257억 원과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281억 원을 상회할 것이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맥스는 중국법인의 경우 매출액이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온라인 고객사 확대와 6월 18일 쇼핑 페스티벌 초도물량 증가로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특히 상하이법인을 언급하며, “해당 법인은 신규 온라인 고객사의 기여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올해만 법인의 온라인 고객사 매출 비중은 7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하이법인과광저우법인 모두 외형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영업이익률 역시 개선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국법인을 언급하며, 2분기에도 적자가 예상되지만 이어 주요 고객사와의 공급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 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6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제품인 천연성분을 함유한 크림과 클렌징폼의 천연화장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원료조성에 관한 서류심사와 제조, 포장, 보관, 작업장 관리 등의 전 공정을 점검하는 현장 실사를 통과해 레스티나 내추럴 크림과 레스티나 내추럴 클렌징폼 등 2개 품목의 천연화장품 인증을 획득했다. 두 품목 모두 98% 이상의 천연과 천연유래 원료로 구성됐다. 내추럴 크림은 유기농 올리브 오일을 함유하여 끈적임이 없이 풍부한 보습효과를 제공한다. 내추럴 클렌징폼은 높은 세정력과 마일드한 사용감을 갖췄다. 이번 인증을 토대로 코스메카코리아는 앞으로 인증받는 천연화장품 제형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유기농, 친환경 등의 원료와 소재를 사용한 클린뷰티 제형과 용기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세포라 등 글로벌 유통사들이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 맞춘 클린뷰티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환경과 사회를 고려하는 ESG 기반 처방을 강화해 글로벌 고객사가 만족하는 클린뷰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휴온스글로벌과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가 6월 24일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 국내명 : 리즈톡스)’의 중국 독점 공급사 아이메이커(IMEIK Technology)로부터 총 1,55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양 사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아이메이커가 휴온스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는 휴온스바이오파마의 주식 총 400만주 중 42,0000주를 약 535억 원에 매입하고휴온스바이오파마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80,0000주를 약 1,019억 원에 취득하는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절차가 완료된 후 휴온스바이오파마 지분율은 휴온스글로벌이 74.6%, 아이메이커가 25.4%를 보유하게 된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을 담당하고자 휴온스글로벌이 바이오 사업 부문을 분할해 설립한 기업이다. 에스테틱 전문기업 아이메이커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진출을 위해 지난 2018년 휴온스글로벌과 10년간의 휴톡스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아이메이커는 지난해 중국 선전(Shenzhen) 증권거래소에 상장해 현재 시가총액은 약 26조 원에 달한다. 아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주요 화장품 OEM ODM 기업 3사가 강원도 원주에 모여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개발에 공동참여한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에서 해당 화장품기업들과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개발 허브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최한 ‘2021년도 제2차 다년도 중대형R&D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사업으로 ▲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기업 한국베름(대표 한권일)이 주관기관으로▲화장품 원료사 더마랩(대표 김용수)▲화장품 브랜드 참존(대표 송태호)▲서울대산학협력단(단장 최해천)이 참여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의 연구와 생산, 브랜드화와 유통을 같은 지역에서 한번에 담당하는 개발 허브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베름과 더마랩, 참존은 강원도 원주시 내에 위치해 있어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의 연구와 생산, 유통까지 가까운 거리에서 한번에 해결하며 앞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보다 긴밀한 산업 협력을 펼칠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강원도 의료바이오MC가 지원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기대치에 부합하며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증권가는 전년 동기대비 화장품 영업이익이 확대되면서 여타 업종실적의 기저효과가 함께 작용될 것이라며이에 전체 매출액은 2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6월 28일 KTB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100,000원으로 상향했다. 배송이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2조 1,000억 원, 영업이익은 19% 늘어한 3,570억 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고마진 면세가 지난 2020년과비교해서 2배 성장하며 여기에 화장품 영업이익도 확대되면서 생할용품 역기저를 극복했다. 이에 업종 내 실적 차별화 국면에서 안정적인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특히 배 연구원은 "화장품은 면세 기저효과와 수요 증가 등으로 호실적이 기대되고, 음료는 성수기에 진입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생활용품은 전년 위생용품 역(逆)기저 영향으로 감익이 예상되나 더마코스메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로 인한 화장품기업의 매출 감소 등 피해에 대한 지원책으로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산화장품공장의 임가공비 등 사용료 감면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임가공비 등 사용료 감면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활동과 마스크 사용의 일상화로 인한 매출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장품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2020년 3월부터 화장품 제조 임가공료와시설장비 사용료 감면을 시행해 오고 있다. 당초 20% 감면을 시작으로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50%를 감면하고 있으며감면기간이 지난해에서 연장되어 올해 6월까지로 되어 있으나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연말까지 한 번 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감면 내용은 부산화장품공장에 화장품 생산 또는 개별장비 이용을 요청하는 기업에 대하여 제조, 충전, 포장 등 임가공비와 호모믹서 충전기, 포장기 등 장비 사용료 일체를 50% 감면해 생산원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 다만, 재료비와 제형개발비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들어 15개 화장품 기업이 30건을 생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7회 국제 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의 다섯 번째 마지막 주제발표는‘스테이플 펩타이드 및 대사체 신규 화장품 소재응용 가능성 탐색’이 발표됐다. 6월 23일 코스인(대표 길기우)이 주관하고 대한화장품학회, 일본 프레그런스저널(FJ)이 후원해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줌(ZOOM)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7회 국제 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의 다섯번째주제발표에나선 금영삼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스테이플 펩타이드 및 대사체 신규 화장품 소재응용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신규 약물 소재이자 바이오 뷰티의 원료로주목받고 있는 ‘스테이플 펩타이드’를소개했다. 금영삼 교수는 ‘스테이플 펩타이드 및 대사체 신규 화장품 소재응용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관련 과학적 개념을 제시했다.특히 금 교수는 펩타이드를 소재로 한 뷰티 바이오 분야 등에서의 연구진의 실험결과를 제시하며, “최근 연구동향과 소재원료로서의 가능성을 더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 교수는 서두에서 화장품법제2조 제1호 단서와약사법제2조 제4호를 언급하며, '화장품'에 대한 정의에 대해“화장품은 현재 법적으로 피부에 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초 미국과 중남미 등 대마(CBD) 사용 합법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이를 기반한 산업계의 다양한 행보와 시장 진출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빠른 반응이 인 것은 바로 화장품산업이다. 일찌감치 대마합법화와 관련 산업군이 발달한 국가들을 대상으로한 원료, 소재 생산개발 협력제휴가 활발히 이뤄지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대마 화장품’의 생산과 소비 여부를 둔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현 시점, 산업계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대마’ 즉 ‘칸나비노이드(CBD)‘와 ’헴프오일‘의 화장품 원료로서의 연구개발 현황과전망을 다루는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제7회 국제 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의 네번째 주제발표는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화장품 원료로서 칸나비노이드(CBD)의 연구개발 현황과 전망'의주제발표가 이어졌다. 6월 23일 코스인(대표 길기우)이 주관하고 대한화장품학회, 일본 프레그런스저널(FJ)이 후원해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줌(ZOOM)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7회 국제 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의 네번째주제발표에나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세포치료제를 기반한 국내 코스메슈티컬기업 SCM생명과학(대표 이병건)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SCM생명과학은 6월 22일 일본의 홈쇼핑 벤더사 보노톡스 재팬과 운영사 오페라존 등과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3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일본 홈쇼핑 시장 진출과 이를 넘어선 글로벌 유통 채널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SCM생명과학은 자사 기술력으로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기초 화장품을 개발해 보노톡스 재팬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신제품 론칭 시기는 내년 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SCM생명과학 관계자는 “향후 아토피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토피 증상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추가 기획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SCM생명과학의 아토피 치료제 SCM-AGH 지난해 12월 발표한 임상1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2상을 진행중이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보노톡스 재팬은 일본의 최대 홈쇼핑 채널인 QVC의 벤더사 자격을 가진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기업이다. QVC 홈쇼핑은 3년 이상 거래한 기업에게만 메인 벤더사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보노톡스 재팬은 거래 11개월만에 벤더사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