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오는 7월 4일과 5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제1차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실무 역량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 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실무담당자을 대상으로 하며 ▲나고야 의정서의 이해 ▲ABS 신고 및 계약 실무 ▲협상 스킬 ▲주요국의 동향 및 대응 가이드라인 ▲대응전략 등에 대해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 제목 : 2019년도 제1차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실무 역량교육 * 주최 :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 * 주관 : 한국바이오협회 * 일시 : 2019년 7월 4일~5일 * 장소 :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 대상 : 나고야의정서 관련 바이오 기업과연구소 실무담당자 등 20명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수출전선 빨간불? 경고등? 이런 말로는 부족하다. 지난해 중반기까지수출 활황이었던 화장품 업계가 올해들어서 그야말로 최악의 된서리를 맞고 있다. 지난해 중반기까지 매월 전년 동월대비 40~50% 증가를 보였던 것과 하늘과 땅 차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9년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3.5%나 감소한 441억 8,000만 달러, 수입은 11.1% 줄어든 400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41억 7,000만 달러로 89개월 연속 흑자라고는 하지만 허울만 좋을 뿐이다. 올해 상반기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상반기 수출은 8.5% 감소한 2,715억 5,000억 달러이고 수입은 5.1% 줄어든 25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무역수지는 195억 5,000만 달러 흑자였지만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세계교역 위축으로 인한 부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화장품도 예외는 아니다. 20대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하나인 화장품의 6월 수출 실적은 4억 7,400만 달러로 지난해 6월과 비교했을 때 무려 14.2%나 떨어졌다. 올히 상반기 수출 실적 역시 31억 5,200만 달러로 지난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본투글로벌센터의 회원사인 룰루랩이 일본 디지털 마케팅과정보통신기술(ICT) 소싱 그룹인 옵티마이저 그룹과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룰루랩은 4일 본사에서 옵티마이저 그룹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일본과아시아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본 옵티마이저 그룹은 이번 합의각서를 통해 30억 원 상당의 매출을 전제로 일본 시장 독점권을 보장받는다. 또 옵티마이저 그룹은 룰루랩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높은 주식가치를 인정한 일본 합자법인인 '주식회사 룰루랩 재팬(lululab Japan Inc.)'을 오는 3분기 내에 일본 도쿄에 설립할 예정이다.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 후 룰루랩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과 옵티마이저 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화장품과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것이다. 룰루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C-Lab) 출신 스타트업으로 피부 데이터화 기반의 인공지능 피부 비서 '루미니(LUMINI)'를 개발했다. 루미니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를 스캔해 분석하고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최적의 화장품을 추천해 주는 제품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브랜드스탁연구소가 발표한 '2019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14위에 올랐다. 설화수는 지난 1일 브랜드스탁연구소가 발표한 '2019년 2분기 100대 브랜드'에서 화장품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설화수는 '2019년 1분기 100대 브랜드'에서도 20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1분기 100대 브랜드에서 90위에 올랐던 같은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이번 2분기 100대 브랜드에서는 빠졌다. 이에 따라 설화수는 2분기 100대 브랜드에서 유일한 화장품으로 남았다. 이와 함께 2분기 100대 브랜드에서는 미세먼지 관련 브랜드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세먼지 관련 대표적인 산업 부문인 공기청정기와 에어워셔 부문의 대표 브랜드인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와 위니아 프리미엄 자연가습기가 각각 98위와 99위외 오르며 처음으로 100위권 안에 진입했다. 에어컨도 미세먼지 관련 부문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무풍에어컨이 1분기보다 3계단 오른 18위가 됐고 LG전자의 휘센도 1분기보다 6계단 상승한 26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미세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메르스 사태 때문이라고요? 사드 사태 때문이라고요? 다 핑계입니다. 사드 사태 이후에도 점포 매출은 거의 변하지 않았고 더 좋았을 때도 있었어요.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은 조윤호 전 대표를 비롯한 회사에 있습니다. 여기 계신 회사 직원들은 우리 앞에서 고개 숙이고 다녀야 해요." 스킨푸드와 아이피어리스가 지난달 12일 인수합병 본계약 체결로 인수대금 2,000억 원에 파인트리파트너스에 넘어간 가운데 채무자(회사) 관리인 주최로 채권자 및 이해관계인 설명회가 3일 열렸다.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아이피어리스, 3시부터 1시간 동안 스킨푸드 설명회 순서로 진행됐다. 스킨푸드의 김창권 관리인은 "스킨푸드는 화장품 프랜차이즈 업체로 업계에서 60여년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면세 화장품 시장의 가파른 성장을 바탕으로 성장했다"며, "그러나 중저가 화장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다른 로드샵 브랜드들은 30~50% 할인 행사를 실시한 반면 스킨푸드는 '노세일을 고수함으로써 2012년부터 매출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메르스 사태와 사드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회사 유동성에 악영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비누, 흑채, 제모왁스 등 올해 12월 31일부터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물품을 취급할 경우 전문교육만 받으면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수입업자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교육만 이수해도 된다. 식약처는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화장품 전환 품목 업계 대상 설명회를 열고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화장품 관련 법령 및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영업자가 따라야 할 절차와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는 자리를 가졌다. 개정된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화장비누(고형 비누)와 흑채, 제모 왁스 등이 화장품으로 분류됐다. 식약처는 화장품 전환 품목의 등록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 교육 이수증만으로 책임판매관리자와 수입업자 자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 품목의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은 식약처장이 정하는 전문교육을 받으면 이수증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소규모 공방에서 수제로 만드는 경우 책임판매관리자를 위한 별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전환 품목 수입업자는 식약처가 아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교육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조시설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전주시가 화장품 등 미래먹거리 6개 분야를 특화한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친다. 전주시는 3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에서 '전주시 특화분야 선정 및 지원사업 참여기관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외에도 전주시 출연기관장과 선정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형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은 자생력이 부족한 전주지역 50인 이하 특화분야 중소기업에 대해 사업화 전문 컨설팅 지원부터 홍보, 마케팅 지원에 이르기까지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참여기업 모집과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화장품과 전기전자부품, 공예품, 식품, 탄소 등 6개 특화 분야의 40개 기업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유스타코스메틱 등이 뽑혔다. 전주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앞으로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비즈니스모델 발굴 컨설팅 지원, 특화분야 제품 제작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시험평가·인증 지원, 디자인 개선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김극수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가 7월 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5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 한남공원묘원이다.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서울 강남구 일원로 81) * 발인 : 7월 5일 오전 8시 30분 * 장지 : 경기도 광주 한남공원묘원 * 연락처 : 02-3410-3151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이 지난 4월 출시한 'VDL 엑스퍼트 베이스 라인'이 2019 상반기 히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2019년 상반기 히트 브랜드는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인기를 얻은 제품을 선정한 것이다. 국내 화장품 업계 1위인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서도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두자리 성장을 보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또 1분기 매출은 3,221억 원으로 분기 영업이익 3,000억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LG생활건강이 국내 화장품 업계 톱을 달릴 수 있는 것은 지난 2005년 취임한 차석용 대표이사의 리더십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VDL은 국내 화장풉 업계 톱을 달리고 있는 LG생활건강이 야심차게 내놓은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2년 10월 글로벌 색조 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적인 톱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웬디 로웨'와 손잡고 VDL를 론칭했다. VDL 브랜드 관계자는 "VDL 브랜드의 미션은 20대와 30대 여성의 감각적이고 생동감 있는 메이크업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라며, "자신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신라면세점이 고객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일 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 사장과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 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추진 의지를 다지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정부 인증 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한다. 신라면세점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불편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는 '고객의 소리' 시스템화, 현장 판매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실시, 현장 직원 감정노동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김태호 신라면세점코리아 사업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 :Chief Consumer Officer)로 임명하고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를 신설하기도 했다. 신라면세점은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SCI :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면세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바이오뷰텍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대표 행사인 '포뮬레이션 랩'에서 고순도의 계면활성제를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바이오뷰텍은 지난달 26일열린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대표 행사로 개최된'포뮬레이션 랩'에서 '이중연속성 마이크로에멀전 기술을 이용한 시트 마스크 개발'에 대해소개해 60명의 세션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포뮬레이션 랩은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기간에 열리는 대표행사로 단순한 화장품원료 전시회를 탈피해 참가자들이 직접 제형 실험을 할 수 있는 기회로우수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바이오뷰텍이 포뮬레이션 랩에서 소개한 기술은 천연 식물성 계면화학적 이론을 접목해 직접 개발한 식물성 계면활성제다. 바이오뷰텍의 기술로 만들어진 'CleanEmul-7300 : EWG-1등급의 혼합오일 Emolli-ECG-6310 : 물과의 3상계에서 투명한 바이컨티니어스 마이크로에멀젼'이 물에 희석되면 200nm 크기의 나노 에멀전으로 변하는 계면현상이 일어난다. 김인영 바이오뷰텍 박사는 "바이오뷰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품에 의약품 효능을 표시할 수 없는 것은 만국 공통이다. 그러나 질병 진단이나 완화, 치료, 예방 등 의약품 효능을 알게 모르게 표기하는 화장품 업체가 있기 마련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지난달에도 이들 업체에 '경고장'을 보냈다. 미국 FDA는 최근 화장품에 의약품의 효능을 쓰지 말라고 안내했으며 이를 위반하고 라벨에 표시하거나 웹사이트에 광고한 업체들에게 경고 편지를 보냈다고 발표했다. 미국 FDA가 그동안 경고 편지를 보낸 업체 가운데에는 로레알 같은 세계적인 화장품 업체도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올해에도 그린워터와 어스웍스 헬스 등 다른 화장품 업체들도 미국 FDA로부터 경고장을 받았다. 미국연방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법(FD&C Act)에 따르면, 질병을 진단, 완화, 치료 또는 예방하거나 신체의 구조 또는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은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화장품이 여드름 치료, 셀룰라이트 감소, 튼살 감소, 주름 제거, 비듬 치료, 모발 복구, 눈썹 성장 등의 표현을 절대로 쓰지 못하게 되어 있다. 미국 FDA 뿐 아니라 국내도 마찬가지다. 국내 법률 역시 화장품에 의약품 효능을 쓸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화장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애경산업이 크림타입의 헤어 왁스를 출시했다. 애경산업은 2일 남성 스타일링 브랜드 '스니키'에서 부드러운 크림타입의 '매트 헤어 왁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니키 매트 헤어 왁스는 사용감이 뻑뻑하고 끈적이는 기존 제품을 보완해 제형에 차별점을 둔 부드러운 크림타입의 헤어 왁스로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고정시켜 원하는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간편하게 짜서 쓰는 튜브 타입으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손과 머리에 왁스 잔여물이 남지 않고 물만으로도 가볍게 씻겨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니키 매트 헤어 왁스는 유분 진정에 도움을 주는 병풀, 녹차, 마치현, 어성초, 알로에베라잎 추출물과 모발 케어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 인삼, 창포뿌리, 가시오갈피 추출물, 하이드롤라이드케라틴 등 5가지 성분을 함유해 헤어 스타일링과 동시에 모발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리콘,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미네랄오일, 벤조페논 등 5가지 걱정되는 성분을 배제했으며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해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 가능하다. 애경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사)중국경영연구소가 중국 시안 화장품 시장 개척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하는 '중국 시안 화장품 시장 개척 지원 사업'은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또는 희망하는 기업에게 수출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오는 8월 13일에는 국내에서 사전 워크숍이 진행되고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시안으로 건너가 현지 지원기관 교육, 현지 진출기업 방문, 시장조사,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중국 시안 시장개척단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 관련 제조, 판매 기업은 오는 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업자 등록증과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및 이용동의서, 중국어로 된 기업(제품) 카탈로그 등 서류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항공료, 비자 등 출국 관련 비용을 제외한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임차료, 현지 차량 임차료, 통역비, 숙박비 등의 비용 일체를 지원받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수출 부진으로 경제에 주름살이 낀 가운데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ASEAN) 시장개척단'이 태국과 미얀마에서 좋은 성과를 올려 모처럼 단비같은 소식을 전해 왔다. 경기도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과 미얀마 양곤을 방문한 경기도 아세안 시장개척단이 137건, 799만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태국과 미얀마 시장 진출을 원하는 경기도내 중소기업 10곳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는 현지 바이어 사전 매칭과 상담장, 통역 등을 지원했다. 경기도내 화장품 기업 중에는 라니크와 부강코스메틱, 알엔엘케이코스메틱 등 3개사가 참가했다. 경기도 시장개척단은 4박6일 동안 태국 방콕과 미얀마 양곤을 방문해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그 결과 태국 방콕에서 51건 539만 달러, 미얀마 양곤에서 86건 260만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오후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미중 무역 분쟁 등 통상 분야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시장개척단의 아세안시장 방문은 수출 다변화를 추진해야 하는 경기도내 수출기업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나날이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