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78%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도 1조 원에 육박하며 4개 분기 연속 9,000억 원을 넘어섰다. 구조조정과 글로벌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면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 다만, 자회사 코스알엑스는 주요 시장인 북미에서 부진하면서 매출 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화회하는 등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9,77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278% 증가한 652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430억 원을 51% 상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효과로 라네즈 등 주요 브랜드가북미 시장에서 선전했고 북미권매출 비중이 높은 코스알엑스의 실적이편입되면서 전반적으로 서구권매출이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화장품매출이4,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2% 증가한 440억 원, 영업이익률은 10%를기록했다. 헤라, 설화수 등 고마진 럭셔리 브랜드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LG생활건강(051900)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과 신규 채널, 지역의 확장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통적인 고마진 채널이 부진하면서 4분기에도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이익 정체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증권사들도일제히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2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1조 7,136억 원,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1,06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특히 영업이익은시장 예상치인 1,423억 원을 크게 밑돌았다. 부문별로는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사업이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3분기 화장품 사업은 낮은 기저 영향으로 성장세를 보였으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비 화장품 사업은 비용부담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LG생활건강2024년 3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이에 증권사들도 일제히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 삼성증권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72,000원에서 전일(29일) 종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펌텍코리아(251970)가 올해 3분기수주 환경이여전히 강세를 이어가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별도(펌프) 부문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3분기 실적이 성수기인 2분기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펌텍코리아는 기존에보유한 라인업과 신제품 개발력,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인디 브랜드부터 중소형사, 글로벌 대형사에 이르는 다채로운 고객군을 확보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올해 매출 3,000억 원을 넘어서고 알루미늄 튜브 공장, 4공장 준공등이 모두 완료되는 2025년에는매출이 3,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펌텍코리아의 올해 3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843억 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122억 원(영업이익률 14%)을 제시했다. 당초 시장 기대치(매출827억 원, 영업이익116억 원)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펌텍코리아(별도, 스틱/콤팩트/펌프및용기 등)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640억 원, 영업이익이 22% 증가한 101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통상 3분기는 하계 휴가와 추석 연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애경산업(018250)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수요 부진으로 대중국 수출이 타격을 입으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성장했다. 하나증권은애경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700억 원을 기록하고영업이익은 42% 감소한 106억 원으로 시장의 기대치 198억 원을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를 당초 29,000원에서 20,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3분기는 계절적으로 광군절 물량을 대비한 재고 확충 기간으로 통상 9월부터 중국 수출이 집중되는데 올해는 중국의 소비 환경이 악화하면서 대중국 수출이 크게 위축됐다"며, "일본 수출을 비롯해 국내 디지털,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성과는견조하지만 화장품 매출 내중국 기여도가 60%에 이르다 보니 전사적으로 중국 부진의 역풍을 크게 맞았다"고 분석했다. 애경산업2024년 3분기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화장품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매출 598억 원, 영업이익은 51% 감소한 40억 원으로 추산한다. 영업이익률은 7%로 전년 동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지만1분기 대량 발주로 인해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진 탓에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올해 3분기 아이패밀리에스씨의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49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85억 원(영업이익률 17%)으로 컨센서스 103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다.하나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000원으로 제시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일본의 신규 채널 입점에 따른대량 발주이후 전반적으로 컨센서스가 높게 형성됐다"며, "1분기 신규 채널이 집중됐던 재고가 2분기를 지나면서 소진되고 있어 현재는 신제품의 발주가 추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신제품 출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좋았음에도일부 용기 이슈로 오프라인 재고 확보가늦어지면서 신제품 효과가 다소 상쇄된 점은 아쉽다. 현재 일본매출은 점차 안정되고 있으며동남아시아, 중국, 미국 등으로채널을 확장하면서 해외 매출의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 아이패밀리에스씨 2024년 3분기개별 실적 요약 (단위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토니모리(214420)의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두 자릿수 성장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 확대, 재산세와 상여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나증권은올해 3분기 토니모리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45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3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평균인57억 원을 하회하는 '어닝 쇼크'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국내 주요 채널과 자회사 메가코스를 중심으로 한 외형 성장, 수출 판로 확대 등의 기조는 여전하나 시장의 눈높이를 넘어서지는 못했다"며, "3분기 모델 변경에 따른 마케팅 비용, 자회사의 특별 상여금과 재산세 등 일회성 비용 15억 원 가량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상쇄되는 내년에는올리브영 등H&B 채널의 외형 성장, 수주 물량과 고객사의 확대, 자회사 메가코스의 역량 제고, 해외 판로 개척 등을 통해이익 체력을 강화하면서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예상된다"고 제시했다. 토니모리 202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클리오(237880)가 신제품 출시에도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매출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고 강세를 보이던 색조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신규브랜드와의 경쟁으로 마케팅 비용이 확대된 것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하나증권은 클리오의 올해 3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89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84억 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 하락한 9%를 기록할 전망이다.당초 영업이익 컨센서스 123억 원을 46% 하회한 '어닝 쇼크'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3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52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한다. 해외 매출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인 367억 원으로 예상했다. 면세를 제외한 해외 매출은 1% 감소한 317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는온라인, 홈쇼핑, 클리오라이프케어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률이 각각20%, 30%, 50%를 달성하며 고성장했다. 해당 채널의 합산 매출은 198억 원으로24%의 증가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 실적의 6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하이드로겔마스크팩 1위 ODM 전문기업(주)제닉(123330)이 올해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3분기에도 흑자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513억 원을 달성하고영업이익은 69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13%로 예상되며202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165억 원을 기록하고영업이익 26억 원(영업이익률 16%)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합산 매출을 3분기에 바로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핵심 고객사인 뷰티셀렉션사의 바이오던스(BIODANCE)의 선전이 호재로 작용했다. 바이오던스의 마스크팩 제품인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BIO Collagen-Real Deep Mask)가미국 아마존 마스크팩 부문1위에 오르면서 수주 물량이 급증한 데다 신규 고객사를추가하면서 이르면 내년 상반기 매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지난10년간 침체를 겪었던 (주)제닉이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2001년 설립한 (주)제닉은 마스크팩과 기초 화장품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8일'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의 '글로벌 전문가 세션'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03호~304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중남미의 화장품 규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화장품 규제 현황을 공유하고 현안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의 2일차 일정으로 진행된이날 세션은 ▲뷰티테크의 현재와 미래 : 뷰티와 첨단기술의 융합▲디지털 라벨링으로 시작하는 규제 혁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뷰티제품 개발 및 생산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의 4개 주제로 구성돼 강연과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세션 1 뷰티테크의 현재와 미래 : 뷰티와 첨단기술의 융합 프로그램 첫번째 세션은 '뷰티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서동환 코스맥스 랩 매니저 ▲박주영 로레알 R&I 부문장 ▲메튜 얼만(Metthew Ehrman) P&G 시니어디렉터▲안선희 릴리커버 대표이사의 강의가 진행됐고 이어 남개원 서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이어졌다. 서동환 코스맥스 랩 매니저는 글로벌 1위 ODM 기업 코스맥스의 기업가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주관하는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이 17일 개막했다. ‘미래 화장품 기술 혁신과 연대’를 주제로 이번 포럼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03호~304호에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4년 1회 포럼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순회개최됐다.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11회 포럼은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7개국의 규제당국이 참여해 규제 조화와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 화장품 규제당국, 산업계,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소비자 안전과 자국 산업 육성 등을 위해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 현황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적용 제품의 활발한 개발에 따른 합리적 규제 체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킨텍스 제2전시장 301~302호에서 포럼의 개회식과 함께 국내외 전문가와 규제당국자의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이 진행됐다.개회식은 글씨당의 김소영 작가의 켈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시작해 개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K-코스메틱, 더 나은 미래를 위해(Jump-up K-Cosmetic)’을 주제로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303~304호에서 ‘제6회 화장품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올해 초 '화장품법'제정일인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로 지정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화장품 산업의 정책적 중요성을 각인시키고글로벌시장에서주목받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관련 산업 종사자에 대한 자긍심 등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화장품 업계 관계자가 모여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 현황을 공유하고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적용 제품의 개발에 따른 합리적 규제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과 연계해 개최됐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을 비롯해 조신행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정부 관계자, 최남수 LG생활건강 상무,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 등 화장품 기업 대표와학계, 언론사등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네오팜(092730, 대표 김양수)이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의 올리브영 입점 효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네오팜은 그동안 출생아 수 감소, 해외 진출 부진으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됐으나 전사 매출에서 30%의 비중을 차지하는 제로이드가 올리브영 론칭을 계기로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네오팜의 올해 3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70억 원,영업이익은 10.1% 증가한 56억 원을 제시했다. 계절적인 성수기인 4분기에는 매출이 26% 증가한343억 원, 영업이익은 18.7% 증가한 8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23.7% 증가한 1,202억 원, 영업이익 5.5% 증가한 267억 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2025년에는 매출이 12.9% 증가한1,357억 원,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312억 원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네오팜은 2000년 7월 설립된 의약품,화장품 제조회사로 MLE(Multi Lamellar Emulsion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펌텍코리아(251970)가 올해 3분기에도 높은 수주 흐름을 유지하면서 지난 2분기에 이어 분기 매출이 8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생산효율 제고, 인력 충원, 계단식 장비 확충 등으로 생산능력(CAPA)을확보한 데 이어 내년 초튜브 장비 증설과 하반기 4공장 완공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펌텍코리아의 올해 3분기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839억 원, 영업이익은 26.1% 증가한 117억 원을 제시했다. 컨센서스는 매출 827억 원, 영업이익 116억 원으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 강시온 연구원은 "당초 수주 잔고가 높은 상황에서 하계휴가,추석 연휴 등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일수가 줄어 생산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있었으나 신속한 외주 인력 확보, 생산 장비와 인프라 확충, 대량 주문에 따른 생산효율 제고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펌텍코리아 2024년 3분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수주도여전히 견조하다. 일반적으로 6~9월은 신규 수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바이오에프디엔씨(251120)가 핵심 기술력인 식물세포주 설계, 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매출원인 식물세포와 성장인자 소재,PCX, GFX(성장인자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완제품) 외에도 장미세포 유래 고순도 PDRN 기술을 확보해 확실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건강기능식품과 바이오의약품 부문 신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투자 매력이 높다는 평가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성장인자, 펩타이드 등 식물세포 유래 유효 물질과약리 물질에 대한 연구개발(R&D)와 제조를 영위하는 기업이다.핵심 기술로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기반한식물세포주 설계과배양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상업화에 성공해화장품, 스킨부스터 원료와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FGF(섬유아세포 성장인자)가 전사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앰플 외에마이크로니들 패치로 제형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 설비를확충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세계 최초로 장미세포에서 고순도 PDRN을 추출하는 기술을 확보해 향후 PDRN 시장의 안정적인 공급처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PDRN은주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코스메카코리아(24171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적 등 물류 문제로 일부 물량이 4분기로 이연되면서 2분기 매출을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4분기에는 해당 물량이 실적에 반영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2분기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브랜드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특히 국내 공장이 경쟁사에 비해 충분한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신규 고객사 확충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3분기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4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86억 원으로 컨센서스 196억 원을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북미 선적 이슈의 영향으로 국내 매출이 일부 4분기로 이연됐고미국법인 핵심 고객사의 거래 구조 변경으로 매출과 이익이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선적 등 물류와 관련한 문제나거래 구조 변경 등은 ODM 사업의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