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습, 항산화 작용가진 올리브 유래 유사 실리콘오일 이번에 소개하는 ‘Sensolene Light ET’는 올리브 유래의 성분을 응용한 고기능 오일 추출물이다. 용매에는 실리콘과 비슷한 보송보송하고 가벼운 감촉을 가지며 에몰리언트성도 뛰어난 올리브 유래 에스터를 이용하고 있다. 이 특별한 에스터오일을 기반으로 특허 기술 ‘Oléo-éco추출’을 이용해 올리브 잎에서 유용 성분을 추출했다. 이것에 의해 보습성과 항산화 작용을갖는 유사 실리콘오일이 실현됐다. Sensolene Light ET의 특징 중 하나는 뽀송뽀송하며 가벼운 감촉이다. 피부에 바르면 잘 퍼져서 빠르게 흡수 되므로 내추럴하고 서스테이너블한 저점도 실리콘 대체품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 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15명의 피험자에 의한 5% Sensolene Light ET 처방의 랭크 평가를 실시했다. 그림1 이미지 분석의 결과 평가항목은 ‘퍼짐성’, ‘흡수성’, ‘피부의 부드러움’의 3항목으로 비교 대상으로는 다이메티콘 2cSt, 다이메티콘 5cSt를 각각 5% 함유한 처방을 이용했다. 그 결과 각 샘플에 통계적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Sensolene Light ET는
# 북해도산 유용성 천연 착색 소재 시코닉스리퀴드 MD(J)는 지치[Lithospermum erythrorhizon Siebold & Zucc. (Boraginaceae)] 뿌리에서 얻어진 색소 성분을 Octyldodecyl Myristate에 용해시킨 의약외품,화장품 원료이다. 지치는 홋카이도에서 규슈, 한반도, 중국에 자생하고 6~7월희고 작은 꽃을 피운다(그림1). 일본에서는 만요집이나 고금와가집에서 읊어질 정도로 예로부터 친근한 식물이었다. 지치의 뿌리(그림2)는 자근(紫根)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보라색 색소를 포함하기 때문에 염료로도 매우 중용돼 왔다. 성덕태자가 정한 관위 12단계 최고위 관의 색이 보라색이었다는 점 등자근이 만들어내는 보라색은 예로부터 기품이 있는 고귀한 색으로서 취급돼 왔다. 그림1 지치[Lithospermum erythrorhizon Siebold& Zucc. (Boraginaceae)] 자근은 한방에서도 이용되며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본초서(약물서)인 신농본초경에도 수록돼 해열이나 해독, 항염증제로 사용됐다. 자근이 배합된 가장 잘 알려진 한약은 하나오카 아오슈(華岡青洲)가 발명한 연고 ‘자운고’로 치
# RSPO1-DKK1 상호작용서 생각할 수 있는 모발 케어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모낭은 태아기에 형성되며 주기적인 모주기를 통해 반복 재생된다. 모유두(dermal papilla), 모모(hair matrix)와 외모근초(outer root sheath) 세포의 상호작용을 통해 모낭을 구축하는 분자 시그널은 모발의 형상, 색과 재생 빈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1). 모낭의 성장과 성숙에는 많은 성장인자가 관련돼 있으며 특히 모유두세포에서 분비되는 Wnt단백질은 막관통형 공역수용체인 Frizzled(FZD)와 저밀도 리포단백질 수용체 관련 단백질(LRP) 5/6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포 내에 시그널을 전달하고 모주기를 제어하는 가장 중요한 경로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2)~4). 최근 Wnt시그널 전달 경로를 강화와 유지하는 양의 피드백 제어 인자로서 동정된 R-spondin(RSPO) 단백질 패밀리는 복수의 장기에서 성체 줄기세포의 틈새 인자로서 기능하는 Wnt 작용제로서 주목받고 있으며5)~7) leucine-rich repeat-containing G proteincoupled receptor(LGR) 5에 결합하면 FZD-LRP5/6 복합체
# 모발구조어긋남에 착안한 강도, 탄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어프로치 모발의 강도,탄력 저하는 연령증가에 따른 모발 고민으로서 40~50대부터 늘어나는 고민 중 하나이다. 강도,탄력에서 강도란 일반적으로 모발의 강함(firmness)을 가리키고 탄력이란 모발의 탄성(elasticity)을 나타내지만 나이와 함께 ‘모발이 가늘다’, ‘부드럽고 말랑말랑 하다’, ‘볼륨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하는 머릿결의 변화에 의해 강도, 탄력이 저하돼 ‘생각대로의 헤어스타일이 되지 않는다’, ‘늙어 보인다’는 모발의 고민이 나타난다. 고령화가 진행되는 현재 이러한 모발 고민 해결에는 큰 니즈가 존재한다. 물론 연령증가 뿐아니라 파마나 염색, 블리치 등의 화학처리에 의해서도 모발의 강도,탄력 저하는 야기된다. 그 때문에 헤어케어 화장품에 있어서 강도,탄력 향상의 소구(訴求)는 성별이나 세대에 관계없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림1 모발 내부의 구조 지금까지 강도,탄력의 고민에 대한 어프로치는 모발을 코팅해 물리적인 강도를 부여하는 피막 형성제나 모발 내부 피질을 견고하게 하는 케라틴의 보충과 같이 모발에 경도를 부여하는 어프로치가 일반적이었다. 이번에 모발의 강도,탄력
#한국의 기능성화장품 가이드라인 법에 따른 샴푸의 탈모 완화 효과 평가 최근 몇 년 동안 특히 선진국에서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노화의 고민을 케어하는 화장품에 대한 요구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모발에 나타나는 주요 노화로는 백발과 탈모의 증가를 들 수 있다. 백발에 대해서는 백발 염색 헤어 컬러가 그 고민을 케어하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고민을 가진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탈모의 고민을 케어하는 육모제 사용에 대해서는 탈모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 같은 현실의 원인 중 하나는 육모제 효과를 실감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을 들 수 있다. 이에 따라 육모제의 사용이 습관화되기가 매우 어렵다고 생각된다. 한편, 일본에서는 매일 머리 감는 습관이 많은 사람에게 뿌리내리고 있어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 중에는 두피케어에 효과가 있는 샴푸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림2 포토트리코그램에 의해 측정한 단위 면적당 모발 개수(개수/cm2) 두피케어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샴푸는 대부분 의약부외품(일본)으로서 판매되고 있지만 의약부외품 샴푸의 ‘효능, 효과’는 ‘비듬, 가려움을 막는다’, ‘모발, 두피의
#육모제 냉각법에 의한 육모촉진 효과 여성의 박모(薄毛, 숱이 적은 머리)는 여성형 탈모증등 몇 가지 타입으로 분류돼 있으며 남성형 탈모증과는 임상 증상, 원인, 치료 방법이 크게 다르다. 남성형 탈모 증의 주된 병인은 모낭 중의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이 모유두 세포에 작용해1) 퇴행기 유도 인자인 TGF-β의 방출을 촉진시켜 헤어 사이클을 어지럽히는 것으로 밝혀졌다2). 이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은 테스토스테론으로부터 5α-reductase를 촉매로 해 생성되므로 5α-reductase 저해제는 남성의 탈모에 대해 유효하다고 생각되며3) 내복약(内服薬)으로서 이용되고 있다. 한편, 여성형 탈모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남성형과 마찬가지로 5α-reductase를 통한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증가4)나 테스토스테론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Estradiol)로 변환하는 아로마타아제(aromatase, 시트크롬 P-450)가 발병에 기여한다고도 생각되고 있지만5)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성장 시그널, 세포 활성화, 분화 촉진 시그널, 혈류 촉진을 통한 모발 조직의 활성화가 여성형 탈모증에
# 현미경 IR을 이용한 모발 내부의 수분침투 가시화 기술개발과응용 모발은 수분에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그 특성을 이용해 습도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됐다1). 향장품학의 관점에서 보면 높은 수분 반응성은 모발의 물성이나 외관의 다양한 변화로 나타난다. 예를들면 상대습도의 변화에 따라 신축성이나 동적 탄성률이 증감하는 것이나 워터 세팅한 모발 다발이 높은 습도나 낮은 습도에 노출되면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없게 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2)3). 모발의 수분량 측정은 현미경 관찰에 의한 모발 직경 계측, 중량 변화, 칼피셔 적정(Karl Fischer titration)법 등 몇 가지 방법이 범용되고 있다4)~7). 특히 탈색된 모발의 팽윤 거동은 미(未)처리 모발보다 큰 것이 실증돼 산화에 의해 생기는 변화의 상대적인 정도를 추정하기 위해 사용돼 왔다. 또모발 내부의 수분 분포에 관한 연구로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SEM)을 이용해 함수 상태에 있어서 극 손상 모발의 수분 국소화를 가시화하는 방법 등이 개발돼 왔다8). 그림1 본 연구에서 개발한 다이아몬드 셀 모식도12)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는 어느 정도 양의 물이 내부 어디까지 침
# 두피 마이크로바이옴과 피지 조성이 남성형 탈모증에 미치는 영향 남성형 탈모증(AGA, Androgenetic Alopecia)은 장년성 탈모증이라고도 불리며 특히 성인 남성에게 많이 보이는 탈모증의 일종이다1). AGA에서는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헤어 사이클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성장기가 짧아지고 휴지기에 머무르는 모낭이 증가한다(그림1). 따라서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의 두발이 연모(軟毛)화해 가늘고 짧아지며 나중에는 이마가 벗겨져서 정수리 부위의 두발이 사라진다2)~4). AGA발병과 진행의 요인으로는 유전적 배경과 남성 호르몬이 주된 요인으로 여겨진다5)6). 한편, AGA증상이 있는 92명의 일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흡연, 알코올 섭취, 운동량, 스트레스 노출 기간, 자외선, 피부 질환 이력 등의 환경적 요인이 AGA의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7). 특히 자외선의 경우 모주기가 동조하는 휴지기의 C3H/ HeN마우스를 이용한 발모 평가 시스템에서 UVB에 노출시킨 결과, 현저하게 발모가 억제되는 것으로 보고됐다8). 그림1 AGA와 모주기의 관계 자외선이 산화 스트레스를 유도해 발모, 육모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
# 모발의 곱슬, 굴곡다루기 쉽게 하는 헤어케어 기술 곱슬 모발이나 모발의 굴곡은 성별이나 나이를 불문하고 소비자의 모발에 대한 고민 중 항상 상위에 있다. 일본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은 코카시안이나 아프리칸에 비해 직모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직모인 사람은 적다. 매일 똑같이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날에 따라 마무리가 달라지는 등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원하는 대로 세팅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또윤기나 푸석거림 등 모발에 대한 고민도 모발의 곱슬이나 굴곡이 관련돼 있다. 모발의 곱슬이나 굴곡이 있으면 모발을 가지런하게 모으기가 어렵다. 윤기를 내기 위해서는 모발의 표면을 균일하게 할 필요가 있지만 모발 결의 흐름이 일정하게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모발을 다발로 했을 때 표면에 곱슬이나 굴곡으로 인한 요철이 생겨버려서 윤기가 저하돼 버린다1). 게다가 모발 다발의 흐트러짐은 모발의 감촉에도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모발이 단단하고 파삭파삭한 것처럼 느끼게 한다2). 그 밖에도 모발 사이에 틈이 생겨 불필요한 볼륨이 생기거나 구부러진 부분이 원인이 돼 엉킴이 생기기도 한다. 이처럼 모발의 곱슬이나 굴곡은 각종
■ 개요 코스메틱저널코리나(CJK) 12월호는특집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새로운 연구결과라는 주제로▲모발의 곱슬, 굴곡을 다루기 쉽게 하는 헤어 케어 기술▲두피 마이크로바이옴과 피지 조성이 남성형 탈모증에 미치는 영향 ▲현미경 IR을 이용한 모발 내부의 수분침투 가시화 기술의 개발과그 응용 ▲육모제 냉각법에 의한 육모촉진효과 ▲한국의 기능성 화장품 가이드라인 법에 따른 샴푸의 탈모 완화 효과 평가 ▲모발구조의 어긋남에 착안한 강도, 탄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어프로치▲RSPO1-DKK1 상호작용에서 생각할 수 있는 모발 케어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등으로 구성했다. [컬럼] 나노 화장품, 화장품업계 ‘작은 매력덩어리’ [테마기획] 화장품 공개기업 2022년 3분기 매출실적 분석 [특집]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새로운 연구결과 1.모발의 곱슬・굴곡을 다루기 쉽게 하는 헤어 케어 기술, Inner hair care technologies to improve manageability of natura lly curly hair,카오 헤어케어연구소(花王 ヘアケア研究所) 西田由香里 · 西村 梓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영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2년 12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12월호는 특집으로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새로운 연구결과라는 주제로▲모발의 곱슬, 굴곡을 다루기 쉽게 하는 헤어 케어 기술▲두피 마이크로바이옴과 피지 조성이 남성형 탈모증에 미치는 영향 ▲현미경 IR을 이용한 모발 내부의 수분침투 가시화 기술의 개발과그 응용 ▲육모제 냉각법에 의한 육모촉진효과 ▲한국의 기능성 화장품 가이드라인 법에 따른 샴푸의 탈모 완화 효과 평가 ▲모발구조의 어긋남에 착안한 강도, 탄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어프로치▲RSPO1-DKK1 상호작용에서 생각할 수 있는 모발 케어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등으로 구성했다. 마케팅 섹션에서는 브랜드 충성도와 직결되는 '브랜드 에쿼티'에 대해서 보다 상세히 다뤘다. 고객들의 경험을 통한 '브랜드 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신윤창]국내 LG전자와피어리스,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세라젬H&B,종근당건강등에서 영업과마케팅분야를 두루 경험한 바탕으로화장품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과 방향성을 찾아 나간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국내외적인 많은 변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겪어 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고 있다. 하루에도 어려운 결단을 몇번이고 내려야 하는 시점에서 필자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치가 화장품 마케팅 실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편집자> 2019년 필자가 종근당건강에 다니던 당시 락토핏이 2천억 원을 돌파하였을 때 이런 말로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던 적이 있다.“세상에 수많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있어도 락토핏만이 유일한 브랜드입니다.”지금까지 건강식품 시장은 종합비타민, 오메가3, 프로폴리스, 루테인, 프로바이오틱스 등 브랜드가 아닌 성분명으로 알려져 왔다. 그래서 다들 고만고만하고 비슷비슷하며 차별점이 없다. 특히 트렌드에 따라 한성분 시장이 히트하면 너도나도 다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상황이 벌어졌고 끝내는 가격의 폭락과 시장의 종말을 야기해 왔다. 그런데 락토핏은 달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함서영]중국 대륙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은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은 본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대표의 '차이나 코스메틱 리포트'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번 연재 시리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이슈를중국 화장품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낀 점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중국 시장 진출에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여겨진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타고 넘어가야할 만리장성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중국은 같은 아시아지만 같은 듯 다른 감성과 문화가 존재한다. 아마 우리나라에 진입하는 외국기업들도 우리나라 특유의 장유유서나 ‘꼰대문화’ 등으로 같은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같은 아시아라고 비슷하게 생각 하지 말고 중국을 좀 더 이해한다면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분명 사람 간에는 마음이 건너가야 마음이 건너 온다. 이번 호에서는 중국에서의 소통에 대한 것을 알아보고 2023년준비해야 하는 규정을 살펴 본다. # 문화와 인간에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창석]2000년대 나노 기술이 등장하면서 화장품에도 나노기술이 적용된 이른바 ‘나노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비롯해 크고 작은 많은 화장품 기업이 나노화 장품 사업에 뛰어들어 연구개발부터 제품출시까지 속도를 냈다. 지금은 익숙하지만 당시에는 ‘나노‘라는 단어가 생소하고 정확하게 어떤 의미를 내포하는지 특히 나노화장품이 정의하는 기술적 특이성과 장단점이 무엇인지 많은 이들에게 궁금한 시기였다. 지금 들어도 명확하게 설명하기 힘든 ‘나노화장품’ 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이며 현재 어느 단계까지 발전했을까? 먼저 나노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자. ‘나노’가 주는 추상적인 개념은 ‘매우 작다’ 라는 느낌일 것이다. 실제로 ‘나노’라는 단어는 ‘난쟁이’ 또는 ‘극히 작은 것’을 뜻하는 그리스어 ‘나노스(nanos)’에서 유래했다. 과학적으로 사용되는 나노미터(nm)는 1미터보다 10억배 정도 작은 크기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의 직경이 80,000nm 내외, 세균의 크기가 1,000nm 내외임을 감안한다면 nm가 의미하는 크기는 현미경으로도 관찰하기 어려운 크기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상근]'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물류는 우리 일상의 깊숙한 곳까지 영향일 주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물류는 세상을 움직임이는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최첨단 기술이 물류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지만 물류이 영향력은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한 평생 물류 밖에 해본것이 없는 물류분야에만한우물을 파고 있는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를 통해 물류의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한다.이상근 대표는 현재 전문물류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분야는3PL은 ‘전기, 전자, 설치’, 'CVS’. ‘Food Service(Cold Chain)의 전문물류와 공동물류(플랫폼물류)는 ‘온라인커머스 풀필먼트’, ‘화장품’, ‘전기전자’의 전문물류 등이다.<편집자> 뉴노멀 시대에는 산업간의 벽은 급속히 무너지고 그 경계 또한 사라지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이 적극 접목되면서 인간세계와 현실세계 가상세계가 연결되고 인간과 인간이, 사물과 사물이, 인간과 사물이 서로 연결되고 융합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이들이 단순한 연결을 넘어 합체되고 융합되면 그 경계의 의미가 없어지고 벽은 허물어질 것이다. 이미 와 있고 앞으로 더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