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이치트레이딩은 지난 1월 선보인 친환경 염모제 '비파 헤어칼라 크림'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생산하는 비파나무잎 추출물을 40% 함유한 새치머리용 염모제다. 비파나무는 예부터 '비파나무 키우는 집엔 잔병이 없다'고 할 만큼 민감요법의 영약으로 널리 이용돼 왔다. 이중 잎 추출물은 모발을 두껍게 하고 발육을 촉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최성철 대표는 "비파 헤어칼라 크림은 비파나무잎 추출물이 40% 함유돼 염색에 도움을 주면서 모발과 두피 손상을 방지한다"며 "생활 습관이나 영양 밸런스의 변화로 탈모 및 모발이 가늘어지는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파 헤어칼라 크림에는 비파나무잎 추출물뿐 아니라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다양한 유기농, 천연유래성분이 함유돼 있다.
유기농 성분으로는 올리브 오일, 로즈마리 추출물, 상백피(뽕나무 뿌리의 속껍질) 추출물, 상심자(오디) 추출물 등이 함유됐으며 이 외에 제주산 동백 오일, 친환경 창포 추출물 등 천연 유래 성분이 활용됐다.
이러한 유기농, 천연유래성분은 염색 시 나타날 수 있는 자극으로부터 모발과 두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최 대표는 "씨에이치트레이딩은 아이쿱(iCOOP) 생협에서 인정한 국내 유기농 성분만을 사용한다"며 "지난 4월 실시된 농약, 방부제 성분 검출 조사에서 100% 불검출 결과를 얻을 만큼 믿을 만한 성분만을 함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PPD, PG, 파라벤, 암모니아, 동물성원료, 광물성 오일, 벤조페논, 합성방부제 등 인체에 헤로울 수 있는 8가지 성분을 배제해 안전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제품 낭비를 막을 수 있도록 제조됐다는 점이다. 10g씩 6개를 개별 파우치 포장해 머리 길이나 흰머리 상태에 따라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비파 헤어칼라 크림은 흑갈색, 진한갈색, 자연갈색 등 새치커버용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발 손상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주는 유기농 아르간 힐링 오일이 함께 내장돼 있다.
제품 구입은 씨에이치트레이딩 홈페이지(www.chtrading.co.kr)와 유기농산물 전문 쇼핑몰 무공이네, 전국 iCOOP 생협 매장 등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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