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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휴가가 남긴 가장 큰 피부고민은?

아이스타일24, 네티즌 대상 설문조사 '피부 트러블, 기미, 잡티, 일광화상' 순 응답



휴가를 보낸 뒤 후유증으로 가장 걱정되는 피부 고민은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인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는 최근 일주일간 자사 SNS를 통해 네티즌 217명을 대상으로 ‘바캉스 그 후, 가장 걱정되는 피부 고민은?’ 이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피부 트러블이 1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응답자 중 44%(95명)이 선택해 피부고민 1위로 꼽힌 피부 트러블은 차량 이동 시에 장기간 에어컨을 쐬거나 메이크업 상태로 바람을 맞다 보면 흔히 나타나게 되는 증상으로 피부가 쉽게 건조하고 각질이 유발되면서 트러블이 생기게 된다. 

또 바닷가로 휴가를 떠난 경우 염분이 높은 바닷물이 피부에 자극을 주면서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트러블을 유발하기 십상이며 소독력이 강한 염소를 사용하는 실내 수영장도 트러블을 악화시킨다.

휴가를 다녀온 뒤 생긴 피부 트러블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전용 화장품으로 피부 컨디션을 다스리면서 쿨링 아이템으로 피부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다. 또 염분과 염소, 메이크업 잔여물 등을 씻어낼 수 있도록 순한 각질 제거제로 관리해 주면 효과적이다. 피부 트러블이 심할 경우에는 피부과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2위는 25%(55명)의 지지를 받은 기미와 잡티가 뽑혔다. 물놀이 재미에 빠져 미처 신경 쓰지 못한 피부는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기미와 잡티가 생길 수 있다.

피부가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면서 기미와 주근깨 등 잡티가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짙어진 피부 잡티를 없애기 위해서는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해 멜라닌 색소를 약하게 하고 CC크림과 자외선 제품을 꼼꼼하게 발라줘 추가적인 잡티 생성을 막아야 한다.

피부 고민 3위는 선탠으로 인한 일광화상(20%)이 꼽혔다. 여름철 바닷가에서 선탠을 하는 경우 자외선 차단제 등을 바르지 않거나 약하게 발린 상태에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다. 

하루 3시간 이상 선탠은 피해야 하며, 썬오일을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햇볕에 그을린 피부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서는 알로에나 오이, 감자 등으로 팩을 하면 피부의 열기를 식히면서 피부재생을 도울 수 있다. 일광화상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주름이 11%(23명)로 4위에 올랐다. 주름 또한 뜨거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가 수분과 탄력을 잃으면서 생기는 피부 고민 중 하나다. 주름 완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보습 제품으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한 후 링클케어 제품으로 주름이 생긴 부분을 관리하면 좋다. 또한 피부가 촉촉해질 때까지 팩을 사용해주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아이스타일24의 강예진 화장품 MD는 “최근 휴가철이 끝나가면서 트러블 라인 및 화이트닝 라인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바캉스 후유증으로 인한 다양한 피부 고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꾸준하게 충분한 보습 제품과 자외선 차단제 사용, 꼼꼼한 클렌징 등을 통해 피부 원복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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