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돌아오는 바캉스 시즌. 다이어트 즉 몸매관리가 모든 여성들이 가장 걱정하는 여름 고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휴가지에서의 비키니를 사수하기 위해 운동, 식이요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몸매관리에 힘을 쏟는다.
바캉스에서의 날씬한 비키니 군단들을 잘 살펴 보면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구릿빛 피부다. 잘 빠진 몸매의 완결은 바디라인을 잘 살려주고 건강한 몸매로 보이게 하는 태닝으로 완성된다.
하지만 직접 숍을 다니면서 태닝을 하기에는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혼자서 저렴한 비용으로 하는 셀프태닝이 대세다. 그러나 무조건 해변가에서 바르고 누워있는 건 절대 안된다.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지 않으면 만사 '도로아미타불'이 될 수 있다. 올 여름 셀프태닝으로 이효리 몸매에 도전해 보자.

▲ 자료 제공 : 입큰. |
태닝 전 각질제거는 필수!
몸 전체에 각질을 제거한 뒤에 셀프태닝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몸에 각질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고르게 태울 수 없어 얼룩이 진 상태로 피부에 남게 된다. 따라서 태닝을 하려는 시점의 2주 전부터 주 2,3회 각질을 제거해 매끈한 피부상태를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다양한 자세로 고루 태우자
본격적으로 태닝을 시작할 때 태닝 제품 역시 자외선차단 지수가 있는 것이 좋다. SPF 7~10 정도의 제품이 적당하며 초보자일 경우1회에 10분을 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골고루 태우기 위해서는 10분 태닝 후 휴식하고 다시 10분을 하는데, 자세를 바꿔서 하는 것이 좋다. 엎드리기, 정자세로 눕기, 옆으로 눕기를 반복하고 팔 안쪽 무릎 뒤와 같이 잘 안보이는 부분까지 고루 케어해야 한다.
1일 2시간 미만으로 태닝해야!
셀프태닝은 자연태닝이기 때문에 하루에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2시간 미만이 좋다. 또 강한 자외선이 나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피해서, 오전시간이나 오후에 태닝을 하는 것이 피부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