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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인터내셔널, 상반기 매출 270억 달성 전년대비 50% 증가

'성분에디터' 등 뷰티 브랜드, 비건 브랜드 '비프로젝트' 매출 급성장 주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270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매출 성장과 비건 브랜드 성과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2018년 론칭한 이후 밀크터치, 성분에디터, 비프로젝트, 시모먼트, 피치포포 등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깔끔상회, 나무팩토리, 뭉게뭉게 등 생활과 패션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며 급격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마다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대표 브랜드 ‘성분에디터’와 ‘밀크터치’의 국내외 시장 속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비건 트렌드와 함께 주목받은 ‘비프로젝트’의 급성장이 주효했다.

 

먼저 스킨케어 브랜드 ‘성분에디터’는 1분기에 이어 국내 상반기 매출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성분에디터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한 130억 원을 기록했다. 성분과 효과에 중점을 둔 우수한 제품력으로 대표 제품들이 자사몰과 올리브영, 홈쇼핑 방송,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입점 소식은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구매해 왔던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58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 제품인 ‘그린토마토 포어리프팅 앰플 플러스’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50만병을 넘어섰으며 이미 몇 차례 홈쇼핑에서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밀크터치’의 해외시장 확대는 해외 매출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진출 국가가 기존 일본, 중국 2개국에서 베트남, 대만, 홍콩, 싱가포르가 추가돼 총 6개국으로 확대돼 전체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0% 성장한 약 70억 원을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지난 5월에는 밀크터치 대표 제품인 ‘올데이 롱앤컬 마스카라’를 중심으로 색조 아이템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에서 ‘비프로젝트’의 성장도 두드러진다.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면서 비건뷰티 제품이 주목받으며 비프로젝트의 매출이 급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84% 상승했다.

 

브랜드 키워드 ‘이지 비건’을 기반으로 일상 속 비건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끈 점이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제품력을 갖춰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중심으로 탄탄한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8월 중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실적은 그동안 올리브인터내셔널이 추구해온 클러스터 커머스 사업모델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으며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은 결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발굴과 제품 개발은 물론 고객 접점 강화와 마케팅 활동에도 집중해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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